의약품유통업계 2018~2022 경영,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컸다
국내 의약품유통업계의 마진율, 매출, 영업이익이 대형, 중소업체 모두 매출, 영업이익 감소세를 나타내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의약품 유통업계의 마진율 현황과 경영분석을 진행한 결과, 평균 마진율은 7.39~8.27%로 적정 도매마진율인 8.8%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22년 기준 상위 매출 5%인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석된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2년 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22년 기
조해진 기자24.05.02 06:03
의약품유통업계 부채비율 전년比 12.1%p↑…7개사 자본잠식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12.1%p 증가하며 자본보다 부채의 증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의 총합 자본총계는 2조7016억 원, 부채총계는 7조400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27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부채비율은 261
조해진 기자24.04.26 06:05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매출 전년比 6.1% 증가…순이익 감소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실적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0% 내외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순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3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22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의 2023년도 매출 합계액은 2
조해진 기자24.04.23 06:06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위한 소중한 한 표 행사…선거 전후 화합 중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37대 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선거 당일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이하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박정관 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제37대 회장 선거관리 진행경과와 계획, 그리고 선관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18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고문 변호사 포함,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후보 예
조해진 기자24.01.17 06:06
인천약품, 의약품유통업계 단일업체 최초 매출 1조 원 돌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인천약품이 단일업체로는 의약품유통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인천약품은 최근 호텔카라스에서 '2023년 인천약품 송년회 & 매출 1조 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윤진하 인천약품 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에 매출 1조 원이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인천약품은 매출 1조 원이라는 숫자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며 "1조 원 매출 기운을 받아서 앞
조해진 기자23.12.19 06:00
의약품유통업계, 특사경 단속에 '초긴장'…관리약사 면대 여부 집중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의약품유통업체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이뤄지면서 유통업계 역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에 협회 역시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별사법경찰 단속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중 도매상의 관리약사 면허대여 부분에 점검이 집중되면서 중징계를 받지 않도록 업체에서 자발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는 보건소에서 약사 등의 도매업무관리자 등의 인력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허** 기자23.07.12 06:01
의약품유통업계, 판매 정보 가치에 관심…변화 이어지나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그동안 높은 가치에도 활용이 이어지고 있지 않던 의약품유통업계의 유통 판매 정보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는 해당 유통 판매 정보 가치를 스스로 챙기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으로, 향후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 주목된다. 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유통업계에서 유통 판매 정보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현재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의약품 판매 정보를 거래 제약사는 물론 의약품 빅데이터 분석기관인 아이큐비아, 유비케어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부 제약사들은 의약품 판매 정
허** 기자23.06.07 06:02
"의약품유통업계 위해 강한 협회 만들어나갈 새로운 인물 필요"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의약품유통업계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강한 협회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강한 협회 건설 정책 개발을 할 수 있고 중소업체 목소를 들을 수 있는 인물이 새로운 수장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동부분회(회장 조달환)는 서울 모 음식점에서 협회 원로들과 의약품유통업체 현안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모임에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을 역임했던 한상회 회장을 비롯해 전직 동부분회장 김준현 회장(경인약품
허** 기자23.06.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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