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 부채비율 전년比 12.1%p↑…7개사 자본잠식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12.1%p 증가하며 자본보다 부채의 증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의 총합 자본총계는 2조7016억 원, 부채총계는 7조400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27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부채비율은 261
조해진 기자24.04.26 06:05
모처럼 개선된 부채비율…상장 제약·바이오 평균 45.9%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계속해서 늘어만 가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규모가 큰 제약사들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대부분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김창원 기자24.03.18 06:06
엔지켐생명과학, 2023년 매출 760억원 기록…전년 대비 185.5% 증가
엔지켐생명과학이 자사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185.5%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일 엔지켐생명과학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760억원으로 2022년 266억원보다 185.5%로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는 94억원 수준으로 2022년 251억 대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산총계는 2112억원, 부채총계는 166억원이며,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947억원으로 재무건전성 지표가 우수하다. 또한 부채비율은 7.8%로 실질적으로 부채가
정윤식 기자24.02.07 08:21
진원생명과학, 증권신고서 제출만 5회째…자금 조달은 언제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올해 다섯 차례의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에 따라 해당 기업의 유상증자 계획이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진원생명과학은 유상증자 일정 변경을 이유로 하는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해당 내용으로는 오는 7일 진행 예정이었던 신주배정일의 오는 2024년 1월 8일 변경을 비롯한 청약 기간, 신주상장일 등 전체 일정의 약 1달 지연이 있다. 이는 진원생명과학의 5번째 증권신고서 제출로서 최초 공시를 제외하면, 앞선 증권보고서는 일정 변경을 이유로 한 4번째
정윤식 기자23.12.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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