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상급종합병원 다짐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뇌혈관‧대동맥 치료를 전담하는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차례로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1000병상 이상 병원 규모를 확대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조후현 기자24.05.24 09:46
"상급종합병원 존폐 위기…심폐소생술이 필요"
9일,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사진)이 최근 의료사태와 관련 "현재의 상황은 상급종합병원의 존폐가 불투명한 위기 상황으로 환자로 보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단계"라며 "건강보험 청구액 선지급, 학교법인 기채 승인 등 특단의 정부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수련병원에 당직비를 포함한 인건비 일부와 군의관·공중보건의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병원의 누적 적자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조만간 병원 직원들의 급여조차 지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김원정 기자24.05.09 09:37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취임
고대안암병원은 한승범 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및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이정수 기자24.05.02 14:33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대전충청지역 종합병원 간담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23일 대전·세종지역 10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지난 18일 충북지역 소재 종합병원 12기관을 시작으로, 19일 충남지역 12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충청지역 34개 종합병원의 진료비 청구를 담당하는보험심사과 팀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선별집중심사 ▲분석심사 ▲자율점검제 ▲DUR 점검현황 ▲의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 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탁금지법 등 청렴 캠페인도 함께
김원정 기자24.04.24 09:50
심평원,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개선연구 발주…6기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마련에 토대가 될 연구가 개시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2일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하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 가칭 '의료지도'를 작성하고 진료권역을 재설정하는 등
김원정 기자24.04.23 12:38
젠큐릭스 유방암 예후진단, 상급종합병원 81% 커버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코딩 완료돼 49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 도입한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이번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도 모두 국내 Top5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또한 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지역암센터로서 광주 및 전남 지역에서 권위 있는 암 전문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검사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식약처의 '제조 및 품목허가'를
조해진 기자24.04.02 09:24
서울대병원, 브랜드파워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
서울대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증질환 및 필
이정수 기자24.03.27 15:10
상급종합병원 업무 공백, 임상시험까지 여파 미쳤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로 인해 국내 신약 임상시험 진행에도 불똥이 튀었다. 실제 임상시험을 수행할 상급종합병원들이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가면서 그 동력을 잃은 탓이다. 20일 의료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진행마저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 특히 타격을 크게 받는 곳은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희귀질환이나 중증질환 위주 신약을 개발하는 이들 기업 특성상 해당 환자들이 몰리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상
최성훈 기자24.03.20 06:09
복지부, 2일 상급종합병원 병원장 간담회 개최…필수의료 논의
보건복지부는 2일 15시에 비대면 영상회의로 지역·필수의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2023년 10월에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의 후속으로,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보고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올해 지정된 제5기('24~'26) 상급종합병원 47개소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2월 1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이정수 기자24.02.02 17:07
아주대병원,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받아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 1기(2012~2014), 2기(2015~2017), 3기(2018~2020), 4기(2021~2023)에 이어 5기(2024~2026)까지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진료권역별로 우수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 암, 심장, 뇌 등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토록 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환자구성상태,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교육 기능, 의료의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박으뜸 기자24.01.03 09:03
원주세브란스, 강원 유일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2012년~2026년) 강원 및 중부권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상급종합병원이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가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은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박으뜸 기자24.01.02 09:07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2001년 첫 진료를 시작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이번 5기 지정으로 2026년까지 18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신청 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과 의료 질, 중증환자 비율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권역별로 지정한다. 이번에는
박으뜸 기자24.01.02 09:05
제5기 상급종합병원, '45+3-1=47'…경남동부·경기남부 확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향후 3년간 적용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기존 45개 병원보다 2개 많은 47개 기관이 통과했다. 3개 병원이 신규 지정됐고, 1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을 이어가지 못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최종 47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키로 결정했다. 새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은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3개 병원이다. 반면 제4기 상급종합병원이
이정수 기자24.01.02 06:06
동아대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부산·경남 1위"
동아대병원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도전한 전국 54개 병원 중 부산·경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저력을 과시하고,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준에 있어 위상을 확보했다. 병원에 따르면, 환자구성상태 및 회송체계를 평가하는 ▲전문질병군 환자비율 ▲의원중점 외래질병 비율 ▲경증 회송률 모두 만점 기준을 크게 웃돌아,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원환자 수 대비 의사와 간호사
이정수 기자23.12.28 12:06
상급종합병원 '45+α개' 가능성 윤곽…政, 올해 내 최종 확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5기' 상급종합병원 수가 4기 45개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후보군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3일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가 늘었으니, 그에 따른 추가 지정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각 병원들의 허가병상 수도 3년 전에 비해 늘었고 규모도 커졌기 때문에 이같은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행정예고된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전국 상
이정수 기자23.12.14 06:07
복지부, 대한종합병원협의회 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수렴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대한종합병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종합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등 지역·필수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 8월 발족한 이후로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주재했으며, 종합병원협의회는 정영진 회장(용인강남병원)을 비롯해 총 7명이 참석했다. 보
이정수 기자23.12.06 15:25
삼성서울병원, '종합병원 최초 ESG 수상' 영예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202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n Sustainability Conference)'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주관 하에, 이해관계자가 선정한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지속가능성 대회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 시행 중이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수상하는 대회 중 가장 공신력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
박으뜸 기자23.11.27 09:23
종합병원 회계·감사 의무화 논의 속도…병원계 반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외부감사와 사후감리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중복 의무화만 제외하면 입법 취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의 결과에 병원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2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심사한다. 개정안은 지난 9월 말 발의됐지만 국정감사 일정으로 위원회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지난 12일 전체회의에 상정된 후 오는 22일 법안소위에도 상정되며 논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조후현 기자23.11.20 11:55
종합병원 회계 감사 의무화될까…복지위 법안 상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종합병원 회계 관리를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상임위 심사대에 올랐다. 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지원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취약계층 대상 간병을 지원하는 의료급여법 개정안도 논의가 시작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 심사에 이어 정기국회 마지막 법안 심사에 돌입한다. 복지위는 이날 정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뒤 소관 법률안 117건을 상정, 심사를 시작한다. 전체회의 상정으로 본격 심사에 들어가는 법안 가운데 더불어
조후현 기자23.11.14 06:04
심평원, 치과·한방 상급종합병원 현장의 목소리 경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1일 심사평가원 서울 전문가자문회의장(국제전자센터)에서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 병원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사평가원이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간담회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심사평가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심사평가원은 치과·한방 분야 특성별 건강보험 심사를 위해 10년 경력 이상의 팀장급 심사전문가를 기관별 1:1로 매칭한 핫(Hot)라인을 연중 운영해왔으며, 특별히 이번 간담
박으뜸 기자23.11.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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