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올해 7월 인도네시아 진출한다…현지 대기업과 맞손

합작투자 법인 설립과 병원 공동 운영키로…해외 진출 발판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3-07 15:52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365mc가 해외진출에 성공했다. 진출 시기는 오는 7월이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마야파다 그룹과 365mc 인도네시아 병원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에 사인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와 365mc 인도네시아 법인 위원장인 옹 부디 세티완(Wong Budi Setiawan)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옹 부디 세티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 글로벌 대기업 마야파다 그룹의 글로벌 유통체인 WH SMITH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다. 

양측은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오는 7월경 개원키로 했다.

이에 마야파다 그룹은 계약에 따라 365mc 인도네시아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365mc 인도네시아 지방흡입 전문센터에 대한 합작 투자 및 공동 운영에 나선다. 현지 전문 의료진 및 인력도 수급한다.

365mc는 현지 의료진에게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을 교육하고, 365mc 흡입지방연구소 지방흡입 의학 기술을 전수한다.

자체 의료시스템 및 표준운영절차도 전수한다.

365mc 인도네시아 법인의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성형외과 의사협회 PERAPI 전 사무총장이자, 의료 성형 분야에서 권위있는 마스터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그웬디 아니코(Gwendy Aniko) 원장이 맡는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365mc 인도네시아에 합작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인도네시아를 넘어 베트남,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를 비롯, 북미, 유럽, 중동 지역까지 K-지방흡입, 의료한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65mc 인도네시아 법인 옹 부디 세티완 위원장은 "강력한 한국의 파트너, 365mc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365mc의 우수한 지방흡입 의료 기술력을 토대로 365mc 인도네시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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