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연 매출 1000억원 돌파…22개 글로벌 네트워크 성과

개원 20주년 맞아 개원기념식서 성과 발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12-21 14:15

개원 20주년을 맞은 365mc가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365mc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지점을 열었고, 365mc 인도네시아점은 진출 5개월만에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총 22개 365mc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의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해 첫 1,000억원을 달성했지만, 20여년간 쌓아온 축적의 힘으로 1조까지 가파른 달성도 머지 않았다"고 장담했다.
 
그는 20여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성공의 동력을 비만 하나만 집중하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전사적으로 추구하는 '도전과 혁신'의 정신, 단일하게 묶인 '조직 문화와 구조'로 꼽았다.
 
이어 인도네시아 성과 발표를 맞은 365mc인도네시아 이사회 Mr. Budi의장은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K' 열풍을 실감했다"며, 향후 3년간의 확장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365mc 창립자인 김남철 대표이사는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거슬러온 80대 노인으로 분하고. 'Journey from The Future(미래로부터의 여행)'라는 주제로 비전 스피치를 해 화제를 모았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2003년 아주 작고 조그만 의원에서 출발한 365mc가 2053년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작은 의원에서 오늘날을 맞이하기까지 초고객만족을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온 임직원들의 오늘이 있기에 모든 일들이 가능했다"며 치하했다.
 
이어 "특히 2023년은 365mc가 최초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해이자 사상 최초로 365mc가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뜻 깊은 해로 기억된다"며 향후 30년 내 글로벌 메가 헬스 케어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2003년 작은 의원에서 시작한 365mc는 20년간 '비만 하나만' 집중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내 최초로 오직 비만 치료만을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을 설립했으며, 지난 10월 말에는 비만 진료 건수 6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뿐만 아니라 546건의 비만 학술 연구 성과로 비만 치료 의술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메디컬 브랜드로 주목 받기도 했다.
 
365mc는 이번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시상식'에 가장 공을 들였다. 장기근속자 50인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Number Stories'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었고, 상패와 골드바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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