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유럽향으로 해외 첫 CGM 수출 시작

헝가리 회사 77 Elektronika와 유통 파트너쉽 계약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5-09 09:29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헝가리 회사 77 Elektronika Ltd.와의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CGM의 해외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최초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를 작년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아이센스는 헝가리 헬스케어 회사 '77 Elektronika Ltd.'와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헝가리 현지시각 8일에 케어센스 에어를 공식 출시했다. 

77 Elektronika Ltd.는 유럽 전역에 고품질의 의료기기 및 솔루션을 유통하는 헝가리 소재 헬스케어 기업이다.

아이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케어센스 에어 헝가리 단독 유통 권한을 부여하고 77 Elektronika Ltd.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헝가리 전역에서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높이는 한편 헝가리 당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유럽 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인 77 Elektronika Ltd.와의 파트너십은 아이센스의 혁신적인 기술이 유럽 시장, 특히 헝가리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센스는 5월에 국내시장에 PL 브랜드 론칭뿐만 아니라 헝가리 등 유럽 5개 국가에 CGM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년에 총 16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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