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의료위기 속 진료봉사 참여

인천적십자병원의 경영과 진료 현황 점검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4-15 11:29

13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서 진료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철수 회장이 지난 13일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아 진료 봉사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료 봉사는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대란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적십자병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김철수 회장이 직접 봉사 참여를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적십자병원의 경영과 진료 현황을 점검해 지역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철수 회장은 "전쟁 중에도 적십자병원은 국민의 곁을 지켰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적십자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니 국민은 안심하고 적십자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통역, 안내까지 자발적 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누구나진료센터'는 2022년 7월 개소 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 개국, 연인원 1만15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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