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4.11 10:41
'수면무호흡증', 인지저하‧졸음운전 유발…반드시 치료해야
잘 자다가도 갑자기 숨을 멈추는 사람들이 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다. 2018년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수면무호흡증 유병률은 15.8%로 나타났다. 최근 비만 등 수면무호흡증 원인 질환이 늘어나고 있어서 유병률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를 같은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는 다르다"고 말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 일부의 조직 진동을 일으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고, 수면무호흡증은 상기도 폐쇄를 동반해 산소 저하를 일으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골이 환자의 20~70%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4.09 11:19
남규리도 앓고 있다는 '이 질환'..."통증에 기타도 못 친다"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최근 손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남씨는 게임을 많이 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왔다며 손목 통증으로 인해 기타도 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장 흔한 손목 통증의 원인 중 하나며, 손가락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손목 앞쪽에는 뼈와 인대로 형성돼 있는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있다. 수근관으로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간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통로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손상되고,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하며 중년 이후의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4.09 10:50
폐경 전 '홍조·발한' 등 갱년기 증상 겪었다면 우울증 더욱 심해져
폐경 전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을 경험한 갱년기 여성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2014년~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세~52세의 폐경 전 갱년기 여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6.1년의 추적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은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했으며,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에서 1점-7점까지 척도 중 3점 이상의 괴로움을 느끼는 경우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증상이 있다고 정의했다. 우울 증상은 우울 설문조사를 통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4.04.05 14:08
[건일제약]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생활건강
최성훈 기자
24.04.03 14:27
20대 여성 중 마른 비만율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
전 세계 20대 여성 인구 중 마른 비만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체성분 빅데이터 리포트 '2024 인바디 리포트(2024 InBody Report)'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인바디 리포트는 전 세계에서 축적된 인바디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륙, 국가, 성별, 연령층에 따라 나타나는 체성분 양상 및 트렌드 등을 다룬다. 지난해 2023 인바디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로 두 번째 발간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BMI는 표준임에도 체지방률이 높아 ‘마른 비만’으로 분류되는 20대 여성이 많은 국가 1위는 한국(15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4.03 12:13
평생 약 먹어야 하는 '통풍', 통증 완화됐다고 약 끊으면?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축적되면서 이로 인해 요산염이 관절과 주위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40~50대 남성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며 대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대부분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고, 발목과 무릎에서도 나타난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은 음식에 함유된 퓨린(피린미딘과 이미다졸이 융합된 형태의 화합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치료를 위해서는 요산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소변으로 배출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요산저하제’를 복용해 높아진 요산 수치를 낮추게 된다(요산저하치료). 수술·시술 치료가 없어 평생 약으로 관리해야 하는 통풍.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손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4.02 15:25
날은 따뜻해지는데, 여전히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갑다면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이 차갑게 느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다. 보통 추운 겨울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만, 사실 증상 발현에는 계절 구분이 없어 1년 내내 혹은 여름에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의 몸은 혈액순환을 통해 전신 온도가 항상 일정한 범위에서 유지하는데, 특정 부위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열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체온이 떨어져 냉증으로 이어진다. 임상적으로 냉증은 남자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임신·출산으로 인한 기혈부족이 자율신경계와 혈관 확장 및 축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자율신경부조로 인해 냉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4.02 13:28
감정기복 심하거나 언어기능 저하온다면‥5060 초로기 치매 신호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면 당연히 겪는 노화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분명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기억력을 비롯해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의미한다.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치매의 호발 연령은 65세 이후이며 85세 이상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65세 미만에서 발병한 경우도 적지 않으며 이를 조발성(초로기) 치매라고 부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60~64세 연령대 추정치매환자수는 2만 4553명이었다. 초로기 치매는 알츠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4.01 11:21
빈뇨, 잔뇨, 급박뇨까지…꽃 피는 봄에 '전립선'·'방광'이 아프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비뇨의학과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비뇨기 질환으로 인한 통증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이 중에서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질환이 바로 전립선비대증과 방광염이다. 통상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철, 방광염은 여름철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온차가 크게 나는 환절기에 이들 질환자들이 다수 늘어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큼 비뇨기 건강 역시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전립성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8만 8484명으로, 직전 겨울 시즌인 20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3.29 10:38
다시 필요해진 마스크…일교차-미세먼지로 감기환자 증가
중국 발원 황사 영향으로 29일 오전 3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내려졌다. 현재 황사비까지 내리며 내일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져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29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 일반 감기환자가 2월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극심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계 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4.03.28 16:42
[코오롱제약]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코빅스정75mg (포장단위 30정, 100 정) 나. 제조번호(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 : 코빅스정75mg – 2104001 – 30 T / 100 T (2024.05.05) - 2110002 - 30 T / 100 T (2024.11.23) - 2202001 – 30 T / 100 T (2025.04.03) 다. 회수사유 : 시판후 안정성 시험 중 기타 유연물질 기준 초과 라. 회수방법 : 거래처 공문 발송 및 방문을 통한 수거 마. 회수의무자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3.28 10:07
ADHD, 아동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뇌 질환으로 인식해야
ADHD(주위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아 ADHD 환아들을 위해서는 먼저 'ADHD는 아동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 질환'임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소아 ADHD는 37,609명, 청소년 ADHD는 53,65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29% 증가했다. 소아·청소년 환자는 91,261명으로 전체 환자 139,696명의 65%에 달한다. ADHD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정신질환으로 주의산만, 충동성, 과잉행동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부분 초기 아동기인 7세부터 12세 이전까지 증상이 나타난다.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3.25 12:16
"파킨슨병, 운동 클리닉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뇌 질환으로 떨림, 근육경직, 운동완만, 균형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함께 개개인에 맞춘 꾸준한 운동 치료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재활의학과 이병찬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 지침서'에는 파킨슨병 환자가 병원에서의 운동클리닉 치료와 함께 자택에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2 14:37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일으킨 아토피피부염…한약·침 효과적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재발성 습진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습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환자들이 긁으면서 피부병변이 점차 심해져 2차 감염까지 동반된다. 발병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개선에 맞춘 치료만 시행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아토피피부염 증상에 영향이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장에는 100조에 달하는 장내미생물(장마이크로바이옴)이 있다. 이들은 면역기능, 염증조절, 신경전달물질 조절, 영양소 흡수 등의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장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은 알레르기 질환 등 광범위한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4.03.20 13:13
[한국젬스]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위해성 정도 2) 의료기기법 제34조 규정에 따라 아래 의료기기를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1. 품목명: 단기사용환기용기관용튜브 / 단기사용기관·기관지용튜브·카테터 2. 제품명: Portex Blue Line Siliconised PVC Tracheotomy Tube 3. 모델명: 100/506/045, 100/506/050, 100/536/040, 100/536/045, 100/536/050 4. 허가, 인증, 신고번호: 수신 06-315호 / 수신 06-316호 5. 분류번호(등급): A57030.02(2) / A57030.01(2) 6. 제조번호 또는 로트번호: 3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3.19 14:18
사망위험 높인다는 '구강노쇠' 늘어나…적극적 예방 필요
오는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최근 치과를 찾는 환자 중 구강 노쇠(Oral Frailty)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 대비가 필요하다. 노쇠(frailty)는 일반적인 노화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나이듦에 따라 전신적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리적 예비능력이 감소하며, 낙상, 장애, 질병 발생, 입원, 사망률 등의 부정적 건강 결과(adverse health outcome)의 위험이 증가되는 상태를 말한다. 노쇠하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말이다. 질병이 많은 경우 노쇠한 경우가 많지만 질병이 없더라도 노쇠를 나타내는 경우가 32% 정도다. Fried의 노쇠 진단 기준에 따르면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3.18 12:05
눈 주위 떨림, 꼭 마그네슘 탓?…낫지 않는다면 병원 찾아야
피로와 스트레스로 눈 주위 떨림을 경험하는 경우, 주변에서 흔히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얘기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결핍될 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스트레스, 카페인의 과다, 피로, 근육의 긴장 등에 의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런데, 떨림이 장기간 지속되고 얼굴의 다른 부위로 퍼진다면 안면경련을 의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안면경련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얼굴에 반복적인 근육 운동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안면경련은 얼굴 한쪽에만 나타나는 반측성 안면경련으로서, 눈 주위 뿐 아니라 입과 목 부위까지 나타날 수 있다. 양측 눈 주위에만 나타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3.12 10:44
"10년 이상 금연은 암 발생 위험 낮춘다"‥나이와 무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암관리학과 오진경, 박은정 교수 연구팀은 12년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지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절반이며, 15년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전체 암 위험이 절반 이상 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자매지(JAMA Network Open, IF 13.8)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약 3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 금연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2002년부터 2003년 건강검진 당시 흡연상태를 기준으로 그 후 2년마다 흡연상태의 변화에 따라 참여자들을 5개 집단 ▲지속 흡연자 ▲재흡연자 ▲일시적 금연자 ▲완전 금연자 ▲비흡연자로 구분하여 2019년까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3.11 15:05
살이 찐 사람일수록 미각 둔해지고 더 강한 맛 찾는다
간혹 입맛이 없거나 미각이 둔해진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엔 체중계에 올라가 체중이 늘어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은 "미각을 둔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비만'"이라고 강조한다. 살이 찐 사람일수록 흔히 '미각이 예민해서 음식을 찾는다'고 보는 시선도 있지만, 실상은 반대라는 의미다. 실제 미국 코넬대 로빈 댄도 식품영양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 비만해지면 '미뢰' 수가 감소했다. 그는 쥐 실험 연구 결과 비만한 쥐는 날씬한 쥐에 비해 미뢰가 25% 적었다고 밝혔다. 미뢰는 혀와 구강에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3.07 09:10
"나이 드니 더 어지럽다" 단순한 노화로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75세 남성인 일우 씨는 20년 동안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년 전부터 걸을 때 다리에 힘이 없고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머리가 띵하고 멍하고 어지러웠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어지러운 거요?" 일우 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세 곳이나 다녔으나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뇌 MRI를 촬영한 결과 뇌혈관 여러 곳이 막힌 흔적과 무증상 뇌경색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위해 약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어지럼증은 더 심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면 병원에서 준 약을 먹었지만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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