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이정수 기자
22.09.07 14:59
간협, 수기집 ‘코로나19 현장 두번째 이야기’ 발간
코로나19 현장을 3년째 지켜오고 있는 간호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가 수기집으로 출간됐다. 첫 번째 수기집에서는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을 지킨 간호사 얘기를 담았다면, 두 번째 출간된 수기집은 반복되는 코로나 재유행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얘기가 담겨져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에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2차
간호계
이정수 기자
22.08.25 17:06
대한간호협회, ‘환자안전 인식개선 토론회’ 30일 개최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마련되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토론회 주관은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맡는다. 토론회 좌장은 대한환자안전학회 정연이 부회장이 맡는다. 발제자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케어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 참여의 필요성’과 ‘환자 및 보호
간호계
조후현 기자
22.08.24 12:00
"지역 간호사 수급 불균형, 근로환경 개선 선순환 구조가 핵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역별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근로환경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적 확대에만 치우친 수급 정책에서 벗어나 근로환경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면허가 있지만 보건의료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유휴인력이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병상당 간호사 배치수준이 강화되고 근로환경이 개선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4일 국회 국민의힘 서정숙,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강선우, 서영석, 최종윤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간호계
이정수 기자
22.08.23 15:10
“간호법 통한 간호사 독자진료 주장은 어불성설”…정면 반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가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본부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간호법에 대한 일방적 거짓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는 간호법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본부는 간호법 제정 후에도 ▲간호사 독자적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점 ▲타 보건의료직역 업무를 침해하지 않는 점 등을 분명히 했다. 간호법 내 간호사 업무범위는 의료법 조항을 그대로 적용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보
간호계
이호영 기자
22.08.08 06:05
"희생과 헌신 기억"… 故 현은경 간호사 추모 속 의사자 지정 여부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경기 이천의 병원 화재 현장에서 환자들 곁을 지키다 숨진 故 현은경 간호사의 의사자 지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지만 투석 환자들을 돌보느라 미처 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현 간호사의 희생 정신에 대해 국가적 예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지난 7일 이천시 병원 화재 사고로 숨진 故 현은경 간호사의 발인이 엄수됐다. (사진 = 이수진 의원 페이스북) 지난 7일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당시 투석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현은경 간호사의 발인이 엄수되면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현 간호사는 20년간 간호현장에서 일하며 성실하고 강한 책임감으로
간호계
이호영 기자
22.08.05 18:59
"대피할 시간 있었는데"…환자 곁 지킨 故현은경 간호사의 안타까운 희생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이천 투석 병원 화재 현장에서 환자를 끝까지 지키다 숨진 간호사 현은경 씨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정치권 등에서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환자를 마지막까지 지킨 간호사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 간호사 등 5명이 사망한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 화재 현장(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5일 경기도 이천시 병원건물 화재 현장에서 현은경 간호사(50)가 환자들을 먼저 대피시키려다 변을 당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10시경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는데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4층 투석 전문 병원에 있던 환자 4명
간호계
조후현 기자
22.07.19 09:44
간협, 차세대 간호리더 6기 집행부 구성… 활동 돌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6기가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돌입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6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6기 집행부는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총괄 정책국장, 총괄 기획국장, 총괄 홍보국장 등 5명으로 선거를 통해 구성됐다. 회장에는 박준용 전 회장이 93%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유건우 광주광역시 대표, 총괄 정책국장에는 김예진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총괄 기획국장에는 백지원 강원지부 대표, 총괄 홍보국장에는 이예원 인천광역시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관
간호계
조후현 기자
22.07.14 15:08
전국 간호리더 400명, 국회서 '미래 간호' 논의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명이 국회에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간호의 성장 동력인 간호대학생의 정치 리더십 함양과 국내 간호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는 인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삶의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역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숙련된 간호사가 근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간호계
조운 기자
22.07.04 16:43
간호사 1명당 간호인력 법제화 추진…시민사회연대 출범
간호사 1명당 환자 수 기준을 법제화하는 '간호인력인권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가 출범했다. '환자안전과 간호인력기준 법제화를 위한 시민행동(약칭 간호인력기준 법제화 시민행동)'이 4일 국회 앞에서 출범기자회견을 열었다. 총 28개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시민행동은 간호인력기준을 명시하고 있는 간호인력인권법 제정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행동하는 간호사회 김민정 운영위원은 "겉으로는 코로나 영웅이다. 간호사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하면서 간호인력인권법 취지가 간호법으로 달성될 수 있다며 폐기될 뻔한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간호법에는 책무만 명시하고 있
간호계
조운 기자
22.06.08 09:16
전국유권자대회서 '간호법' 조속한 제정, 국회에 재차 촉구
제8기 지방자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2022 전국유권자대회'에서 전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간호법을 국회가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유권자대회'에서 보건 분야 유권자 정책제안 주제로 '전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의사와 간호사 간의 업무협력 체계가 정립돼 환자안전을 높일 수 있다"며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서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간호인력 확보와 지원 정책이 실행된다"고 말했다. 이와
간호계
박민욱 기자
22.05.30 17:11
간호사 증가율 OECD '상위' 병원 배치는 '최하위'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우리나라 간호사 연평균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환경, 업무 부적응 문제 등으로 인해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비율은 50.9%로 최하위권(OECD 평균 68.2%)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숙련된 간호사를 확보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적정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와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인력 배
간호계
박선혜 기자
22.05.20 11:00
간협 "의사단체, 간호법 가짜뉴스 즉각 중단" 재차요구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여야 합의가 없었다", "단독 처리됐다", "날치기 통과된 법"이라는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사실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의사단체에 즉각 중단을 재차요구하고 나섰다. 간호협회는 20일 '의사단체는 여야 합의로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고 "여야 합의로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간호법을 두고 단독 처리라고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에 가짜뉴스를 즉각 멈추라"고 엄중 경고했다. 그러면서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여야 합의 하에 국회 복지위를 통과했고 단독 처리가 아닌 점
간호계
박선혜 기자
22.05.19 12:16
[수첩] 국회서 떠오르는 '간호법', 그 뒤로 그늘진 '간호인력인권법'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간호법' 제정이 각 보건의료단체의 기나긴 논쟁 속에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2021년 3월 25일 여야 3당이 대표발의한 '간호법안' 및 '간호·조산법안'은 4월 보건복지위원회 상정된 후 1년이 넘는 시간을 거쳐 5월 17일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간호사들의 이익만을 위한 법', '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할 것', '타 보건의료단체에 불이익을 주는 법'이라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일부 단체들의 비난 속에서 자리를 지켜낸 '간호법'은 그동안 함께 투쟁했던 간호사들에게 환영에 마지 않는 소식인 것은 분명하다. 반면, 빛에 가까워지는 간호법 뒤로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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