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27 12:00
"저출산 대책? 임신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사회 만들어야"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가임력이 좋은 20대와 30대 초반 성인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임신과 출산이 어렵고, 두렵고, 막막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반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우울과 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임신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출산 그리고 돌봄과정까지 발생하는 우울과 불안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부모가 되는 길이 힘들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임신은 개인의 문
의약정책
허** 기자
22.07.27 06:07
"유전자 검사시약 설계 제한사항 삭제, 다양한 유형 제품 개발 목적"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개정한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식약처는 규제완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변화는 다양한 목적·유형의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 제한사항만을 삭제한 것으로, 자료제출 요건은 강화됐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체외진단기기과는 26일 식약처 전문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식약처는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시약에 한해 2개 이상의 유전자를 검출하도록 요구했던 조항을 삭제했다. 해당 조항 삭제에 따라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27 06:06
'비라토비' 급여 필요성‥'BRAF V600E 변이 대장암'의 유일한 희망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일한 희망이다. 국내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급여가 적용되기를 바란다." '비라토비(엔코라페닙)'의 급여가 빨리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비라토비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다. BRAF V600E 변이는 직결장암 중에서도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비라토비가 허가를 받기 전까지 BRAF V600E 변이 전이성 직결장암은 기존 표적치료제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이 사용돼 왔다. 그러나 큰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아쉬움을 비라토비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26 06:07
'버제니오' 급여 2주년‥'전이성 유방암'에서 보여준 대활약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릴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급여가 된지 2년이 지났다. 버제니오는 2019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 환자의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의 병용요법 ▲내분비요법 후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풀베스트란트와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됐다. 이후 2020년 6월, 국내 급여 등재됐다. 버제니오는 임상 연구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제고' 모두를 입증했고, 급여까지 해결되면서 계속해서 처방액
의료기기
이호영 기자
22.07.25 06:06
"부정맥 검출 가능성↑…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 대중화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장기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기 패치를 개발하고 전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의료기기 회사가 있다. 글로벌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에이티센스'다. 에이티센스는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으로, 설립 2년 만인 2019년 8월에 장기 연속 사용이 가능한 패치형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의 국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7일에서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국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가 건강보험적용을 받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제품이기도 하다. 에이티센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7.22 09:31
CT·MRI 공동병상활용 폐지 나선 정부 "예외적 규정, 이제는 달라져야"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공동활용 병상 규정 페지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화와의 간담회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 기준 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의약단체가 참여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선안은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기준 병상을 기존 200병상(군 지역 100병상 또는 인접 의료기관 공동활용 병상)에서 100병상(군 지역 50병상)으로 완화하는
개원가
조운 기자
22.07.22 06:07
창립 20주년 의료정책연구소…거대담론 대신, '현안' 중심 연구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의료정책연구소가 의사협회 산하라는 한계의 틀을 깨고 중형연구소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외부수탁연구를 통한 연구비 확보로 의협 회비 의존도를 낮춤으로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회원의 피부에 와닿는 현안 정책을 위한 중장기 연구를 통해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소가 되겠다는 각오다. 지난 2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 이하 의정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연은 지난 2002년 7월 16일 출범한 이후 20년 동안 국민 생명과 건강, 의사 회원의 권익을 위해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걸친 연구를 수행해 의협의 싱크탱
의약정책
허** 기자
22.07.20 06:05
"한약·생약제제 성장 위해 업계 협력 절실… 협의체 통해 소통"
▲(왼쪽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 고호연 과장, 김강현 사무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약처가 한약·생약제제 시장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관련 산업과 시장을 성장 시키고, 국제 조화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실제 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한 규제혁신 등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고호연 과장과 김강현 사무관은 식약처 전문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현재 한약정책과는 한약제제·생약제제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실제 허가를 위한 제도부터
개원가
조운 기자
22.07.19 06:06
코로나 과학방역, 엇박자 안나려면…"정부-전문가 단체 소통 중요"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에서 전문가 단체로서 코로나19 대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온 의사협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재유행 국면에서, 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코로나대책위) 염호기 위원장이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대응에서 의협의 역할과 향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정부-의료계 소통 채널 無…중앙정부-지역 의사회·보건소 혼란 가중 그간 의협 코로나대책위는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정부에 올바른 코로나 방역 정책을 제안하고, 국민과 회원에게는 정확한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18 06:05
"LDL-C는 더 낮게, 치료 시작은 더 빠르게"‥역할 커진 '레파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LDL-C 치료 전략'이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해졌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2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공개한 '이상지질혈증 진료 지침 2022(가안)'만 봐도 그렇다. 학회는 2018 진료 지침 출간 이후 발표된 최신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재발 예방을 위해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LDL-C 목표치를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7.15 10:30
병상 과잉공급 억제 나선 복지부 "병상 수급 기본시책 8월 발표"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정부가 오는 8월 병상 수급 기본시책을 내놓는다. 2026년 4만7,000개가 넘는 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병상 수급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송영조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관리과장은 1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표된 '제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병상 수급 기본시책 마련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수경 건보공단 의료자원연구센터장도 함께 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2020년 의료기관의 전체 병상 수는 68만5,636병상으로 연평균 0.5%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OECD 국가 평균 대비 3배
의료기기
박민욱 기자
22.07.15 06:07
"의료기기 중심 벗어나 전인적 치료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의료기기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수술, 정형외과, 심혈관질환 전인적 치료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겠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지난 3월 기존 Johnson & Johnson Medical Devices에서 Johnson & Johnson MedTech로 사명을 변경하며 이같이 공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시점에 의료기기산업협회 전문기자단은 오진용 J&J MedTech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을 만나 향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들어봤다
의약정책
박민욱 기자
22.07.13 06:06
시범사업 시작한 '상병수당' 성공적 안착 위한 과제는?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아프면 쉴 수 있는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신규 제도이기에 사업 초기, 수급 요건파악, 상병수당용 진단서 작성 확립 등 과제들이 있다. 특히 이 제도 확립을 주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원석 상병수당추진단장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사업 성공을 위해 "의료계 이해와 협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꼭 집었다. ◆ "빈곤층 전락 막자" '상병수당' 코로나로 본격 논의 시작 상병수당 제도는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및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하도록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로 감
개원가
조운 기자
22.07.11 06:08
'왕진의사'가 말하는 고령사회 대비책…"동네 의사, 역할 고민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고령사회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아쉬움을 넘어 암담한 수준이다. 분절된 노인에 대한 보건, 복지, 의료 서비스로 인해, 노인들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에서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몇 년 전부터 '커뮤니티케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돌봄과 의료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이뤄졌지만, 서비스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의료'가 찬밥 신세를 당하면서 현장 곳곳에서 아쉬움이 터져나오고 있다. 노원 파티마 의원 장현재 원장(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재가복지센터'를 설립하고, 자택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7.11 06:06
"12년간 배출된 전문약사, 국가 전문약사제도 기반… 응시요건 고려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내년 4월 시행 준비가 한창인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해 온 병원약사회가 국가 전문약사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여 년간 배출된 10개 분야 전문약사들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오며 다학제팀의료 등 기반이 구축된 만큼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최경숙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은 지난 9일 열린 '2022년 전문약사 심포지엄'과 관련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협의회장은 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 부단장을 맡아 복지부 용역 전문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7 06:06
결선투표 첫 도입한 의협 회장선거…내년엔 전자투표 전면 실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만 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에는 결선투표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우편투표를 없애 전자투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고광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해 평가했다. 사상 처음으로 결선투표가 도입된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는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해,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득표율 30%인 7,657표를 획득해 1위를, 이필수 후보가 득표율 27%인 6,985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일주
의약정책
허** 기자
22.07.06 06:05
"의료기기, 패러다임 전환서 중요한 역할…소통 통해 해답 찾을 것"
"이제는 건강한 삶을 위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됐고, 디지털 치료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식약처가 좋은 제품이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겠다. 이 과정에서 업계와 소통해 새로운 규제의 틀을 만들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정책과 채규한 과장은 5일 식약처 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채규한 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진단기기가 사회적인 물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는 디지털 대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지를 같이 고민할 때가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진단기기를 비롯한 의료기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4 06:07
'원격의료' 타겟되기 쉬운 정신과…초진‧의약품 배달 "절대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윤석열 정부가 '원격의료'를 국정 과제로 채택하면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려는 모습도 포착되는 속에, 술기가 없어 타겟이 되기 쉬운 정신과의사회도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명백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대한정신과의사회(회장 김동욱)는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신과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원격의료, 내소정 입원가산 폐지 계획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신용선 보험이사는 "원격의료는 정신과뿐 아니라 모든 과에서 걱정하고 있는 사항으로, 정신과 역시 원칙적으로는 원격의료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의료환경 변화가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6.30 12:00
"디지털 헬스케어 통한 약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지원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맞춤형 고객관리를 통한 약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학정보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김현태 약학정보원장은 29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취임 간담회를 통해 변화를 예고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대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내건 공약과도 맞물리는 부분으로 미래 건강시스템 구축을 위해 약학정보원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고객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원장은 "대한약사회와 함께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나 마이 헬스웨이 기반의 헬스관련 앱이 보편화되면서 약정원에서도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28 06:08
'조스파타'의 아쉬운 급여 기준‥'AML' 치료의 이해도 문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사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조스파타(길테리티닙)'의 급여 기준이 재정비돼야 한다고 말이다. 올해 3월, 한국아스텔라스의 '조스파타'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에 급여가 됐다.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은 AML에 사용할 수 있는 신약이 생겼다는 점은 충분히 환영받을 일이었다. 그러나 조스파타의 허가사항과 달리, 이번에 설정된 급여 기준은 오히려 환자들의 치료를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조스파타의 허가사항은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로 돼 있다. FLT3 변이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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