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최성훈 기자
22.11.14 06:08
"제2의 당뇨병 대란 위기…국가적 해결이 필요하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11월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는 최근 국내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또 약 2,000만 명은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상태다. 이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제2의 당뇨병 대란 위기'라 진단했다. 그럼에도 국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에 비해 GLP-1 수용체 작용제(이하 GLP-1 RA)를 비롯한 인슐린 주사 사용량이 6분의 1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사진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11.14 06:07
"잘 몰랐던 코로나19에 긴장·혼비백산… 재정 안정화 속 구조개혁 적기"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의사 출신으로 문재인 케어 실무 지휘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변인으로 '복지부의 입' 역할을 하며 쉼없이 일해왔던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이 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1년 단기 파견으로 잠시 쉼표를 찍는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손 심의관은 2002년 4월 보건사무관(5급 경채)으로 공무직을 시작해 복지부 공공의료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보장성강화 추진단 비급여관리팀장, 예비급여과장 등을 역임하며 탄탄대로의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예비급여과장으로 문재인 정보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문재인 케어의 핵심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활동에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
의약정책
허** 기자
22.11.09 06:08
"마퇴사업 재활센터 확대 필요…마약청정국 위해 국민 관심 중요"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퇴본부의 방향키를 잡은 김필여 신임 이사장이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교육 사업의 확장과 재활센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협력과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지 기자단은 8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신임 이사장을 만나 향후 포부와 정책 방향 등을 들어봤다. 이날 김필여 이사장은 "시대적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역할이 극대화되기를 바라고 있고 성과를 도출해야하는 상황이니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할지, 마약사용을 줄이는 방향을 세울지 고민이 많다"며 "다소 젊은 나이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11.08 06:07
"신설 약대 패기로 헬스케어 산업화 추진… 제주 맞춤형 아이템 발굴"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20여 년간 제약사에서는 신약 개발, 바이오·의약PD로는 바이오산업 R&D 지원의 최일선에 섰지만 지금은 신설 약학대학을 이끌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교수 부임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주대 약학대학 신임 학장으로 임명된 이상호 학장의 이야기다. 이 학장은 지난 20여 년간의 산업계와 정부기관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 약대인 제주대 약대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그만큼 제주대 약대가 거는 이 학장에 대한 기대도 큰만큼 이 학장의 머릿속에는 제주대 약대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다. 메디파나뉴스가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2.10.30 18:00
응급의학전문가가 본 이태원 시민 CPR… 초기대응·통제 미숙 방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태원 참사 재난대응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초기 출동대원은 물론 시민까지 나서 심폐소생술(CPR)을 돕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이 같은 풍경이 체계적 재난대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체계적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현장통제와 피해·지원 규모를 파악해 원활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었다는 것. 세계 최고수준인 국내 재난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걸맞은 훈련과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장은 30일 이태원 참사 대응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 회장은 먼저 현장통제가 가장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10.25 12:05
"난치성 질환 연구 매진 보상… 산학 연계 통한 허가 약물 성과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대한약학회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동안 연구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남은 인생도 허가받는 약물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려고 한다." 지난 20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진행된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2회 학술대상 : 한독학술대상'을 받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지우 교수의 수상 소감이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해 온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지우 교수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 분야에서 혁신신약개발 전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2.10.25 06:06
"국산 의료기기 보급 위해 임상의, 액티브 유저로 만들고 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사업단은 앞서 의료기기의 개발단계에부터 현장 수요(의료기관, 사용자 등)를 반영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주기 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2020년 5월 출범했다. 이에 사업단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1,971억 원을 투입해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각 개별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2029년까지 44%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3.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코로
약사ㆍ약국
허** 기자
22.10.20 06:05
김정태 병약회장 후보자 "수가 등 개선 노력 지속"… 회무 연속성 강조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제27대 한국병원약사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정태 후보자(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가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며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는 결실을 맺은 전문약사제도를 넘어 현 집행부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약제수가 개선 및 인력기준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메디파나뉴스는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에 단독으로 등록한 김정태 후보자를 만나 향후 포부와 주요 추진사업 등을 들어봤다. 김정태 후보자는 우선 "수석부회장으로 임기를 진행해 왔고, 이번에 회장이 된다면 그동안 진행해온 회무의 연속성을 가지고 그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생각"이라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2.10.17 06:05
염증성 장질환서 '스텔라라'…환자 삶의 질 개선에 앞장
박수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에 만성적인 염증 발생으로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하루에 수 회에서 심하면 수십 회 걸쳐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으로 환자들은 일상에 상당한 지장을 겪는데, 대한장연구학회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절반은 외부 활동이 가장 활발한 2030세대다. 염증성 장질환은 아직까지는 완치가 어렵다. 증상이 소실되는 관해와 악화가 반복되므로, 치료는 빠르게 증상을 완화해 관해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1세대 생물학적 제제 도입으로 환자들은 비교적 빠르게 관해에 도달하게 되면서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10.13 06:06
"약학 분야 외연 확장 필수… 학술·소통 강점으로 새 바람 일으킬 것"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대한약학회장 선거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미옥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가 변화되는 시기에 맞는 첨단 약학 분야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며 외연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면서 약학회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미옥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된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과 향후 집행부 운영 구상을 들어봤다. 이 당선인은 최근 제53대 대한약학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했고 전자투표로 진행된 회원 투표 결과 766명의 선거권자 중 유효투표 과반수 찬성으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다. 이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2.10.11 06:08
"급성 골수성 백혈병, 가이드라인대로 치료할 수 있어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사망원인 1위 질병으로 꼽히는 암은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환자들에게도 희망이 더해지고 있다. 혈액암 중 하나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역시 최근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에 따라 환자들은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고 있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혈액암센터 정준원 교수를 만나 AML이라는 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AML 환자의 치료에 있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었다. ◆4가지 유형의 AML, 세부 질환 치료제 늘어 정준원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암은 크게 고형암과 혈액암으로 구분된다. 고형암은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10.05 06:05
현직 약사들이 만든 '어디에도 없는' 플랫폼의 이례적 성과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현직 약사들이 만든 서비스가 실제 약국에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약사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놀이터 역할을 하고 싶어요." 지난해 7월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 런칭 이후 1년 여 만에 회원약국 1만개 달성 성과를 낸 바로팜 김슬기 대표의 말이다. 새로운 분야를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유독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약사사회에서 회원약국 1만개 달성이라는 행보는 이례적인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라는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부각된 품절약 재입고 알림과 중고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2.10.04 06:08
'필수의료 재정 확대·의정합의 논의 시작' 필요… "국민 건강이 1순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사진 출처 =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필수의료 해법 추진에 있어 재정 확대 없이는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발표하며 명확한 재정 투입 규모나 방안 없이 건강보험 지출 조정을 통해 필수의료 강화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점을 두고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공공의대 문제나 의사인력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한 의정합의 또한 이제는 논의해야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법안이나 정책 추진에 있어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2.10.04 06:07
"조혈모세포 이식서 '프레비미스'가 혈액암 환자 생존율 높였죠"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혈액암 환자 수가 지난 5년 간 19.7% 증가함에 따라 혈액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인 조혈모세포이식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 이와 함께 안전한 이식을 위해 이식 후 사망 위험을 높이는 감염, 합병증 등의 관리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식 후 ‘성인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가 재활성화 또는 재감염하게 되면 비감염자 대비 사망 위험이 3.5배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CMV 감염 시 부작용과 내성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이 높은 ‘선제치료법(Pre-emptive)&r
개원가
조후현 기자
22.10.01 06:04
영유아도 '코로나19 합병증' 안전지대 아니다
▲아동병원협회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부회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영유아는 코로나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통념과 다른 지표가 임상 현장에서 발견됐다. 수도권 한 소아청소년병원이 고열 등 증상을 보여 내원한 코로나19 영유아 확진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해온 결과 68.5%에서 합병증 지표 상승이 관찰된 것이다. 30일 이 같은 현상을 발견하고 분석한 아동병원협회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부회장은 유증상 코로나19 영유아 확진자 합병증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내원한 영유아 가운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을 검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2.09.30 06:05
건국대병원, 진료 만큼 '연구'도 욕심‥'공간 투자'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이 취임 1년을 맞이했다. 그는 1년 동안 애정을 갖고 병원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분야를 찾아냈다. 그가 꼽은 전략은 ▲연구 역량 강화 ▲AI 진료 시스템 도입 ▲의료 공간 증축이다. ◆ 1. 연구 역량 높이기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타 병원에 비해 진료 영역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런데 연구 역량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고 직시했다. 이에 그는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TFT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1월을 목표로 제도적 장치 및 인력과 조직 개설 중이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관 내 연구 공간, 연구 장비를 마련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9.26 06:07
"지역사회 활동 '마을약사' 양성… 약사 역할 확장에 일조 기대"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약국에 소속되지 않으면서도 지역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마을약사'가 만들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나씩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에서 출발해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늘픔약국'과 약사면허 소지자들로 구성된 '늘픔약사회'를 통해 쪽방 방문약료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을 이어온 약사들의 다음 도전인 '늘픔가치'가 꿈꾸는 목표다. 지난 24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창립총회를 연 '늘픔가치'는 늘픔약사회 소속 약사 회원들과 지역 내 돌봄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안전한 의약품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동안 늘픔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9.22 07:00
일차의료 만관제 본사업 내년 7월부터… 케어코디 활성화 화두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년 7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에 들어갈 방침을 밝혔다. 올해 말까지 본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추가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사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곽 과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모델을 구축해 상반기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20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개발원 등과 함께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를 위한
의약정책
허** 기자
22.09.21 06:07
마약안전기획관, 4년만에 존폐 위기…마약 관련 '컨트롤타워' 붕괴 우려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한시조직으로 4년간 운영돼 오던 마약안전기획관의 존폐 위기가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에 따라 조직 축소가 이어지면서 마약안전기획관 역시 이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반면, 점차 마약 관련 이슈와 현안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 이에 식약처 전문지출입기자단은 마약정책과 김일수 과장을 만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김일수 과장에 따르면 오는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안전기획관에 대한 평가가 예정돼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정부 조직 축소 움직임으로 인해 각 기관의 임시조직 등에 대한 정리가 이뤄지면서 식약처의 한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2.09.21 06:06
中 의료기기 굴기의 상징된 유나이티드이미징…"우리의 강점은요"
UIH 해외사업부 샤주송(Dr. Jusong Xia) 사장(사진 왼쪽), UIH코리아 배규성 대표(사진 오른쪽)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의료 영상진단장비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유나이티드이미징(United Imaging Healthcare·UIH)이 국내 시장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UIH 해외사업부 샤주송(Dr. Jusong Xia)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KCR 2022·AOCR 2022’에서 열린 UIH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의료 영상진단장비 시장 진출에 대한 소회와 전략 등을 밝혔다. 우선 샤주송 사장은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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