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1.16 17:05
[동정]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대한혈관학회 회장 취임
건양대의료원은 배장호 원장이 대한혈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배장호 신임 회장은 계명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을 두루 거쳐 현재는 건양대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배장호 신임 회장은 "혈관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학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전 회원들과 협력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민 건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혈관학회는 2005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라는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1.15 10:27
항노화에 뇌-지방조직 간 정보교환이 중요
美 워싱턴대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뇌내 특정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면 쥐의 노화를 억제하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이 신경세포가 지방조직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노화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서로 다른 장기간 정보교환이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메커니즘 일부가 밝혀진 연구성과로 주목된다. 연구팀은 지방조직의 작용을 유지하면서 특정 단백질 'Ppp1r17'이 작용하고 있는 신경세포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면 뇌 시상하부와 지방조직 간의 정보교환으로 노화속도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1.10 06:05
'특약처방' 필요한 국내 복막투석…'대한복막투석연구회' 나섰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에선 상당히 오랜 기간 복막투석에 대한 장점이 논의돼왔다. 상대적으로 일상생활이 자유롭고 낮은 의료비용과 높은 생존률을 갖추고 있어, 투석이 필요한 신장 환자가 늘고 있는 국내 환경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도 평가된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국내에서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 비율은 비교적 낮다. 국내 신장 환자 중 80% 이상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그간 여러 방면으로 수차례 복막투석 활성화에 힘써왔던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지난해 9월 '대한복막투석연구회' 구성이라는 특단의 대책까지 내놨다. 복막투석 이점과 효과, 실제 처방 사례 등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연구 활동을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4.01.09 06:05
응급실 의사 미충원에 이탈까지…"마음놓고 진료하고 싶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응급의학과 전공의 충원율이 급감하며 학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공의 미충원은 전문의 이탈과 전임의 기피로 이어지며 응급실 붕괴는 물론 학문 대가 끊어지는 현상까지 우려하는 모습이다.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사법 리스크 해소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응급의학 붕괴를 막을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수진 응급의학회 수련이사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충원율이 지난해 85%에서 올해 79%까지 떨어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지원율 하락 원인으로는 ▲환자 치료 결과에 대한 형 책임까지 물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 ▲필수의료 배후진료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1.05 10:35
위험과 보상 판단 뇌 신경회로 밝혀져
日 연구팀, 도박의존증 등 치료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처럼 위험과 보상의 균형을 판단하는 데 관여하는 뇌의 신경회로가 원숭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일본 교토대와 나라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이 신경회로가 사람의 도박의존증 등 질환에도 관여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4일 게재됐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리스크와 리턴의 균형을 취하면서 행동한다.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성공했을 때 보상이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나 성공했을 때 보상은 적지만 실패확률이 낮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1.03 10:12
해조 성분과 탄산수로 상처 치료용 겔 개발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해조의 성분과 탄산수를 원료로 상처에 붙이는 치료용 겔이 개발됐다. 일본 도쿄이과대 연구팀은 기존 제품보다 상처가 확산되지 않으며 해안에 표류한 해조를 사용하고 있어 환경부담이 적은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찰과상 등은 건조 후 딱지를 만들어 치유하기보다는 상처를 습윤상태로 유지해 치료함에 따라 상처자국을 남기지 않고 빠르게 치유하는 습윤요법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습윤요법에 사용하는 겔은 액체를 흡수하면 부풀고 상처를 일시적으로 확산시킬 우려가 있었다. 연구팀은 해조성분인 알긴산염과 조개껍데기 등 성분인 탄산칼슘, 탄산수를 원료로 한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1.02 10:05
기억 유전자 활성화 메커니즘 밝혀져
日 연구팀, 신경정신질환 규명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오사카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단백질이 몇 번이고 유전자와 결합하거나 떨어져 유전자의 작용을 높이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경정신질환을 밝히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억과 학습을 할 때 뇌의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아들이면 수백종의 유전자가 활성화한다. 'CREB'라는 단백질은 기억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작용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인자로 알려져 왔지만 사람 세포에서 어떻게 활성화하는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사람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로부터 뇌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12.27 09:43
iPS세포 이용 파킨슨병 대상 美 임상 실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iPS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실시된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는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재단으로부터 제공받은 iPS세포를 이용해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임상시험은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재단으로부터 제공받은 iPS세포를 일본 스미토모파마가 자사의 시설에서 신경세포로 변화시킨 뒤 미국에 공수하기로 했다. 스미토모파마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파킨슨병은 뇌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만드는 신경세포가 잃어가면서 운동장애 등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임상시험에서는 iPS세포를 도파민을 만든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2.15 15:32
대한비만학회, 18일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위한 국회토론
대한비만학회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홍용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가 '국내 청소년 비만과 동반질환 현황',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 김재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국가 건강검진과 학생 건강검사 통합관리',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 박정환 교수(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성인기로 전환시 청소년 비만관리 문제점'에 대해서 각각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좌장은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2.14 10:17
고대구로병원 송종석 교수,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 선출
고대구로병원은 안과 송종석 교수가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송종석 교수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활동과 국제학회와의 교류와 협력으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를 국제학회로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백내장 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송종석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과장 및 주임교수이며, 한국콘택트렌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안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장, 심사평가원 자문위원, 한국건성안학회 교육이사, 한국외안부학회 편집이사 등 국내학술활동과 아시아건성안학회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12.06 10:28
iPS세포로 사람 수정란 유사 구조 재현
日 연구팀, 인간의 발생과 불임 메커니즘 규명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 등으로부터 사람의 수정란과 비슷한 구조를 만들고 신체가 형성되는 초기단계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를 비롯한 연구팀은 사람의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 전후의 과정을 iPS세포 등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하고, 인간의 발생과 불임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해서 생긴 배아는 자궁에 착상해 태아로 자라지만, 초기에 배아가 성장하는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동물과 사람에는 차이가 있지만 사람의 배아가 아니면 알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2.04 15:15
대한소청과학회 "소아 비대면진료 확대, 근본적 해결책 아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정부에서 발표한 소아 비대면진료 확대 및 초진 허용 방침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간단한 급성기 증상이더라도 위험성이 과소평가돼서는 안 되는 소청과 진료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학회는 현재 소청과 진료 불편과 불안이 비정상적 수가체계, 법적보호 미비로 인한 진료인력 불균형에서 초래된 문제이며, 비대면진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1차 의료기관 야간·휴일 대면진료 확대, 2·3차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 확충 등을 목표로 강도 높은 재정적 지원과 정책 개선이 필요함을 촉구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12.04 06:02
디지털임상의학회 급성장…"디지털헬스 길잡이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립 반년 만에 대한의사협회 평점 이수기관으로 인정된 것은 물론 대한심부전학회와 MOU를 통해 조인트세션을 개최하는 등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 향후 디지털임상의학 관련 대표적 학회로 자리잡아 개원가와 대형병원을 아우르는 디지털헬스 분야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임상의학회는 3일 동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학회 오후 세션에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강의가 개최됐다. 강의는 심부전학회와 MOU를 통한 조인트세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임상의학회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4 15:06
종양내과학회 "암치료 정보 절반은 광고…정보 공신력 살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주요 7대 암과 관련한 온라인 정보 중 절반은 광고 목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2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갖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요암 정보의 신뢰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등 국내 발병률이 높은 7대 암에 대한 온라인 정보를 대상으로 데이터 마이닝과 토픽 모델링 기법을 통해 신뢰도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는 게시글 919건이었다. 그 결과, 게시글 중 48.6%가 암 치료 정보 혹은 암 투병 경험관련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1 16:49
경희대병원 김덕윤 교수, 대한근감소증학회 차기 회장 선출
경희대병원은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지난 18일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5차 학술대회에서 대한근감소증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김덕윤 차기 회장은 임기 동안 국제 및 회원 간 교류 활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학회 운영 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김덕윤 차기 회장은 "근감소증은 노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으로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감소증의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대한근감소증학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덕윤 차기 회장은 경희의료원에서 QI실장, 기획진료부원장을 거쳐 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0 12:03
"초음파, 외과 영역서 역할 점차 확대…국외서도 관심 상당"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외에서도 활발하게 관심을 가질 만큼, 초음파 역할이 국내 외과 영역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은 지난 17일 '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국제 학술대회' 사전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진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다. 학회는 학술대회 슬로건을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적 정밀진단과 치료'로 정하고,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 아래 18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이같은 슬로건과 세션 주제는 외과 영역에서 초음파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학회가 마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0 11:00
[동정] 인제의대 정형진 교수,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취임
인제의대 상계백병원은 정형외과 정형진 교수가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3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4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정형진 교수는 원내에서는 연구부원장, 수술실 리모델링 TFT 팀장 업무를 수행 중이고, 대외적으로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직과 더불어 2024년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사무총장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위원장, 대한골절학회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1년에 창설된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있고, 족부족관절 분야의 스포츠 손상, 골절, 변형, 관절염,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0 10:09
[동정] 고대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취임
고대안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 연구업적으로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 유전적 예측 인자의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와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이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고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염증 등에 관한 다수의 영문판 서적들을 출판하며 국내외 정신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용구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의학은 국민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0 10:07
[동정] 고대구로병원 박종재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구로병원은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국내 치료내시경 수술계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종재 신임 이사장은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움 연구학회장을 맡고 있다. 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은 "1976년 8월 공식출범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고 국민건강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비로 자리잡게 했다"며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소화기 내시경 분야 연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1.20 06:05
"초음파, 활용도 비해 교육환경 부족…기술 발전·변화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초음파가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음에도 수련병원 교육 환경은 여전히 부족해 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순구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은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23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초음파가 이렇게 널리 보급되고 활용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레지던트나 수련 과정에서 정확하게 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고 평가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교수, 개원가, 전문가 등이 모여 2012년 창립됐다. 창립 이후 꾸준히 초음파 교육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실시간 추천 뉴스
1
2차 수가협상 나선 약사회 "밴드총량 확대 필요하다"
2
[종합] 2차 수가협상 완료…"참을 만큼 참아…이젠 올려줄 때"
3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24일 첫 회의 개최
4
"대법원이 유일한 해결책"…의료계 소송지휘권 발동 요청
5
꺾이지 않는 K-피부미용 의료기기…여전히 호실적
6
고조되는 美-中 무역갈등…"중국산 주사기 제재 압박"
7
간호계, 간호법 제정 무산 시 비상진료체계 정책 '보이콧' 예고
8
"전공의 복귀 포기, 3개월간 헛고생"…떠나가는 교수들
9
전국 간호사 다시 국회로 모인다…간협, 대규모 집회 결의
10
빅5 병원 진료 추가 축소…"사태 장기화, 한계" 호소
파마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