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5.23 05:57
전공의 떠난 병원 경영난 건보 선지급, 확실한 검증 거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학병원 경영난 대안으로 건강보험 선지급을 추진키로 결정했지만, 확실한 검증 후에 지원하겠다는 방침까지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복지부 입장이다. 22일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이번 건강보험 선지급은 앞서 코로나19 시기에 이뤄졌던 것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한다. 코로나19 때에는 무조건 신청과 지급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적자가 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2023년 결산 자료가 5월 말에 나오는데, 각 병원은 현재 수입이 그때보다 줄었다는 점을 증빙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3 05:56
"병원계,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수가협상에 반영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진료 수입이 대폭 감소하고 있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아직은 병원들이 버티고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이 더 이어질 경우 대형 병원은 존립조차도 의문시되는 상황이 될 것이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 송재찬 단장은 22일 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병원계의 현재를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으로 진단했다. 2025년 요양급여비용계약 2차 협상(이하 수가협상)에서는 이 같은 병원계 어려움 반영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례를 깨는 협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과거의 실적치를 중심에 두고 얘기를 하다보면, 현재 문제 상황을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2 17:46
중대본 "의대생·전공의 이탈공백, 의료체계에 부담되진 않을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금 이탈한 상태로 영원히 간다. 그러면 굉장히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는 모든 것이 해결돼서 다 복귀가 된다. 그러면, 한 사이클 이렇게 쉬어가는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공백 때문에 의료체계에 크게 부담을 갖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의대생 및 전공의 집단 이탈이 영원히 가지 않을 것이며, 복귀 후 공백으로 인한 파장은 의료체계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2 10:09
심평원, 횡성군마을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21일 (사)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횡성군마을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과 횡성군마을협의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부분에 대한 교류 ▲임직원의 마을 체험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심평원은 횡성군 15개 마을이 소속된 횡성군마을협의회에 농촌지역에 필요한 농산품 모종과 파라솔 등 약 5백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심사평가원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5.22 10:01
급성 골수성 백혈병·담관암 치료제 '팁소보정' 허가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이보시데닙)'이 22일 허가됐다. 탑소보정은 IDH1 변이 양성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 보유 성인 환자에 아자시티딘과 병용요법으로 쓰인다. 또한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팁소보정은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2-HG) 생성을 줄여 종양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의약품이 IDH1 변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2 09:55
심평원 경기북부강원본부, 지역 대학생 '보건의료인재' 양성 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본부장 이영현, 이하 경기북부강원본부)는 지역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강원본부는 지난 3일 을지대학교 간호학과(의정부캠퍼스)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이해와 채용정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21일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 65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심사·평가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이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요양급여 심사 ▲채용과 업무에 관한 Q&A 등 보건의료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5.22 09:46
용기한걸음센터, 지난 2달간 900여 건 마약 예방‧재활 상담
마약류 예방·재활 상담을 제공하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가 약 2달간 900건가량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1342 전화번호 개통 후 전화 상담 평균 건수가 약 2배 증가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용기한걸음센터는 24시 마약류 전화상담센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식약처는 야간(18~9시) 마약류 범죄 발생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 등 마약류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야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2 06:00
"희귀난치병 환우치료비 지원…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 힘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나눔을 통한 건강한 삶, 참여를 통한 행복한 사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의료관리 전문 기관 특성 반영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교류 ▲일상속 나눔 실천이라는 3가지 측면의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이경수 실장을 통해 3가지 측면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전략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이경수 실장은 "심평원은 국민의료관리 전문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5.22 06:00
안영진 대전식약청장 “20여명이 3600개社 관리…인력 부족”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청도 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담당 업무와 인력 간 불균형으로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안영진 대전식약청장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제조업체 수천 개를 관리하는데, 인력이 20여 명 정도라 항상 허덕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식약청에서 관리하는 의약품 등 제조업체 수는 3600여 개다. 대전과 세종에 위치한 업체 수만 1100개가 넘지만,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제품실사과&middo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5.21 18:25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 사례 등 합동점검…의료기관 18개소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8개소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목적은 의료용 마약류 처방·사용에 대한 불법취급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기간은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양병원 중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등 의료기관 10개소 ▲사망자 명의 도용자 방문 의료기관 8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5.21 17:15
중수본 "수련병원 출근 전공의, 3일새 30명 늘어…소수 복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최근 3일 새 극소수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된다.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00개 수련병원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공의 출근자 수는 659명이었다. 이는 지난 17일 628명 대비 31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일 597명이었던 전공의 출근자 수는 10일 동안에 60여명 늘어났다. 박민수 중수본 부본부장은 "현장의견을 들어보면,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들도 있고, 정부와의 대화를 희망하는 전공의도 있다. 이러한 의견을 표출하는 즉시, 공격의 대상이 되는 점이 안타깝다"며 "전공의마다 개인의 생각이 다를텐데,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될 수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5.21 12:16
박민수 차관 "의대정원 문제, 정부 입장에선 5월 말이면 끝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에서는 의료계 바람과 달리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이변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은 내용으로 답변했다. 이날 사회자는 '법원 판결 이후에 의대 증원이 거의 확정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이게 당장 내년 입시부터 반영이 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은 "그렇다. 이제 대교협에서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데, 이번 주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승인이 되고 나면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하게 되고, 각 대학에서 모집요강을 발표하게 된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1 10:19
연세의료원, 용인공원 아너스톤과 '안치단 기부' 협약 체결
연세의료원은 지난 16일 장기이식 공여자에 안치단을 기부할 수 있도록 장묘 전문기관 용인공원 아너스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부 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용인공원 아너스톤은 향후 5년간 매년 10위씩 총 50위의 안치단을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완화의료센터의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와 뇌사 등의 사유로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장기이식 후 고인이 된 공여자가 지원 대상이다. 안치 절차에 들어서면 유가족은 용인공원 아너스톤을 통해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거쳐 상조, 봉안당 선택 등 전반적인 장지계획 수립을
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4.05.20 12:26
[수첩] 산정특례 차등화, 논의가 필요하다
중증질환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이 후퇴했다. 심장질환을 제외한 4대 중증질환(심장, 암, 뇌혈관, 희귀·중증난치) 보장률이 전년대비 크게 하락하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서 요양기관 종별 4대 중증 건강보험 보장률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드러난 것. 특히 그중에서도 암, 희귀‧중증난치 질환의 하락률이 도드라졌다. 2022년 암 질환 보장률은 75.0%로 전년(80.2%) 대비 -5.2%p 하락했다. 희귀·중증난치 질환 보장률도 87.7%로 전년(89.1%) 대비 -1.4%p 하락했다. 이로 인해 1인당 중증·고액진료비 상위 30위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0 12:10
중대본, "의대 증원, 사실상 일단락…사법부 판단 존중" 요청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지난주 서울고등법원 결정에 따라 의대 증원이 사실상 일단락됐다고 보고, 의료계가 사법부 판단에 순응할 것과 2025학년도 의대입시도 신속히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조건없는 대화에는 응하겠다며 대화의지를 강조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이 사실상 일단락된 만큼 의사들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 서울고등법원 결정에 따라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신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각 대학이 올해 입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5.20 11:48
의료제품 136개 품목, 지난달 허가…국산 신약 등 허가 주목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제품 총 136개 품목을 허가했다. 20일 식약처는 지난해 월평균 의료제품 허가 건수인 195개 품목 대비 69.7% 수준이라며, 지난 3월 허가 건수 166개 품목 대비 18.1%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약품이 전월 대비 45.8% 감소한 39건 허가됐다고 설명했다. 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 건수는 지난해 월평균 대비 적었으며, 의료기기 허가 건수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신약 허가는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정(카피바설팁)' 2개 용량(160mg, 200mg)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제 '자큐보정 20mg'(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로 인한 하기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0 11:23
심평원 서울본부, 지역사회 동행 위한 '송파이음마켓'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이미선, 이하 서울본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사옥 1층 광장에서 송파구청,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함께 '송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송파이음마켓'은 사회경제적기업 및 사회적가치 추구 소상공인들의 판로 지원 및 상권 확장을 위해 송파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이번 이음마켓은 서울본부와 함께 협업해 추진한다. 이번 이음마켓에는 관내 사회적 기업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 ▲친환경 생활 소품 ▲핸드메이드 생활 용품 등 최근 소비 트렌드인 친환경 제품군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본부와 송파구청은 이에 대한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5.20 10:53
이세원 교수, 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가 최근 '2024년도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ICKHS 2024)'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11일 대구 바르미 인터불고호텔르미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고관절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총 14개 국가에서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100여 편 연구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이세원 교수와 세종대 기계공학과 임도형교수와 박정아 석사학생이 함께 연구한 'Biomechanical implications of femoral neck system removal after a femora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0 05:54
오늘부터 병·의원 갈 때 '신분증 필참'…현장 혼선 예상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오늘(20일)부터 병·의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통해 반드시 본인 확인을 해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 확인을 위한 인증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현장 혼란이 예상된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 중 하나인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다른 사람 휴대전화에 설치할 수 있으며, 이를 병원에서는 적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로그인이 유지되는 동안은 부정 사용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18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모바일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사례를 철저히 관리 및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5.18 05:59
"의대정원 집행정지, 본선은 다음주…처음부터 설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다음주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법정공방 반격에 나선다. 16일 결정된 사건은 부산의대 1개 대학만 포함됐지만, 다음주 결정될 3개 사건은 전국 32개 의대가 포함돼 있어 인용결정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의료계 소송대리인은 다음주 사건이 본선이며, 모든 것은 처음부터 설계됐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관련 의료계 소송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는 17일 의대생 3개 사건 담당재판부인 행정4-1부와 행정8-1부에 신속한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속한 결정을 위해 지난 16일 행정7부 결정문과 소송자료 일체도 함께 제출됐다. 이 변호사는 다음주 의대생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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