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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의원, 공보의·군의관 복무기간 3년→2년으로 단축법안 발의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의 의무복무기간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13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비례)은 공보의와 군의관의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병역법', '군인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보의와 군의관의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지만 군사훈련기간을 포함하면 각각 37개월, 38개월로 현역 일반 병사(18개월)의 2배 이상이다. 특히 일련의 국방개혁으로 일반 병사의 복무기간은 단축되고 급여가 인상돼, 형평성 논란 속에 공보의·군의관은 예비의사들의 외면
소아청소년병원협회, CT 없는 진료환경 지적‥"골든타임 놓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에서 CT 과잉 사용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정작 소아청소년병원 다수가 CT 장비조차 갖추지 못해 필요한 검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불필요한 CT 남용은 분명 문제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골든타임 내 필요한 CT 촬영이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소아 CT 과잉 사용' 논란에 대해 협회는 과잉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에는 깊이 공감했다. 그러나 전국 120여 개 소아청소년병원은 CT를 보
직선제 산부인과醫 "과학적 근거 없는 한방 난임치료, 즉각 중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정부 및 일부 지자체가 추진 중인 '한방 난임치료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이 부족한 치료에 국민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본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한방 난임치료의 임신 성공률은 과학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각각 진행한 연구에서도 일반적인 자연 임신율보다 낮거나 유산율이 높은 결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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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지역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을 개최하고 12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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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중 2위 전립선암, 50세부터 초기 검진이 가장 중요
전립선암은 남성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평범한 암'이 됐다.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은 환자 수가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다. 우리나라 전립선암 발생자 수는 2022년 기준 2만754명으로 전체 남성암 중 2위다. 이는 20여 년 전인 2000년 1372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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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약품 가격 59% 인하 땐…국내 신약 접근성 악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트럼프발 미국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여파가 국내 신약 접근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이 의약품 가격을 전세계 최저가 수준으로 인하한다면, 약가 정책상 국내 들어오는 신약들이 설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국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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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혜국 약가' 행정명령…美 제약시장 격변 예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혜국 약가'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제약산업이 '약가 인하'와 '보호무역 강화'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다른 나라의 최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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