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3.31 05:58
지난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복리후생비…1인당 558만원
83개사 전년대비 1인당 복리후생비 13만원 증가…총 복리후생비 2.3% 확대 진양제약 1634만원 '최고'…1000만원 이상 기업 11곳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⑬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1인당 복리후생비로 평균 55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2024년 복리후생비를 분석한 결과, 개별재무제표 기준 총 복리후생비는 3282억원으로 전년 3118억원 대비 5.3%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집계에는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됐다. 1인당 복리후생비는 83개 기업 평균 558만원으로 전년 545만원에서 13만원 늘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3.29 06:00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휴온스글로벌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3월 4주차(3.24~3.28)에는 한미사이언스가 정기주총을 거쳐 김재교 부회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전문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송영숙 그룹 회장은 지주사 대표 사임과 함께 사내이사직도 내려놨고, 임주현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올랐다. 반면 임종훈 사장은 앞서 자진사임한 형 임종윤 사장과 달리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면서 회사에 잔류했다. 휴온스글로벌에 윤성태 회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사임 3년 만에 복귀했다. 이번 윤성태 회장 경영 복귀는 그룹 지주사와 사업회사 등 3개 회사 경영을 단독으로 이끌어오고 있던 송수영 대표가 사업회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3.29 05:59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 직원 수 6.2만명…정직원 비중 95.1%
전체 직원 수·정직원 수 모두 증가…정직원 비중은 0.4%p 하락 기업 절반 이상 정직원 비중 하락…1000억 미만 매출 기업, 고용 축소 뚜렷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유유제약 등 12개사 정직원 100%…고용 안정성 '눈길'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 전체 직원 및 정직원 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전체 고용 규모는 확대됐지만, 정직원 비중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고용 전략과 인력 운용 구조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1000억원 미만 매출 기업에서는 고용 축소 흐름이 두드러졌다. 28일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의 2023~202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직원 수는 6만247명에서 6만1974명으로 2.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정직원 수는 5만7558명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3.28 11:59
국내 제약·바이오, R&D 인력 비중 14.3%…전년比 1%p↓
83개사 24년 인력 현황 집계, 총 인력 1694명 증가…연구개발 인력 수는 373명 줄어 셀트리온, 2023년 이어 2024년도 R&D 인력 최대…700명 넘겨 에이비엘바이오, 77.9%로 총 인력 대비 연구개발 인력 비중 가장 높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00명 중 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787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251명으로 평균 14.3%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대비 83개사의 전체 인력이 1694명 증가하고, 연구개발 분야 인력 수는 373명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3.28 11:37
제약바이오 미등기임원 연봉 1.9억‥동아-종근당홀딩스 5억대
상장 96개사 집계…총 1,335명에 기업당 평균 14명 근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미등기 임원 연봉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미등기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1.9억원 가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6개사(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한 '미등기임원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1억9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3년도 96개사 대상으로 집계한 1억7,900만원에 비해 6.1%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96개사의 미등기 임원은 총 1,335명으로 집계돼, 기업당 평균 14명을 두고 있다. 기업별 연봉을 보면 6명의 미등기 임원을 두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5억5,500만원으로 가장 높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3.27 12:04
제약기업 9개 지주사들, 성장-수익성 소폭 증가세‥희비 교차
종속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평균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기업에 따라 희비가 교차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이 최근 공시한 2024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6.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5%, 당기순이익은 23.1% 급감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주사에게 영업수익으로 인식되는 매출은 JW홀딩스와 제일파마홀딩스 등 2개사를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7.8% 성장하면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수익성 부문에서는 7.1% 성장한 2조2,048억 매출의 1위 기업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3.27 11:59
제약·바이오기업들 현금성 자산 줄었다…업체별 변화 눈길
84곳 현금성 자산 7조8844억, 전년比 1.84%↓ 현금성 자산 늘거나 감소한 업체, 42곳으로 같아 셀트리온, 현금성 자산 증가 폭 가장 큰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현금성 자산, 45% 넘게 줄어 보령 현금성 자산, 9.5배 이상↑…유상증자 영향 현대바이오, 기업 지분 인수로 현금성 자산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84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가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현금성 자산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기업 비율은 50%로 같았으며, 셀트리온은 지난해 현금성 자산 증가 폭이 가장 큰 기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령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난해 현금성 자산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다른 기업 지분을 인수하는 데 보유 자금을 활용해, 현금성 자산 감소율이 가장 컸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mi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3.26 05:58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 총 자산 84조…부채 비율 0.93% ↑
조단위 매출 9개사, 평균 부채비율 29%…재무 건전성 '양호' 매출 2000억~5000억 기업, 부채비율 4.8%p 상승…중견기업 부담 가중 진양제약·SK바사·한국유니온제약 등 3개사, 부채비율 20%p 이상 증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이 전년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 규모 기업군에서 부채비율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25일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 91개사의 2023~2024년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부채비율은 2023년 31.43%에서 2024년 32.36%로 0.93%p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자본 총계가 평균 6.76% 증가한 반면, 부채 총계는 이보다 높은 11.41% 증가하면서,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아졌기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3.25 05:58
제약바이오 직원 연봉 6634만원‥동아H·종근당H 1.3억 '최다'
[95개 상장사 집계] 男 7346만원, 女 5294만원…2천만원 이상 격차 6만102명에 남성 3만9,324명, 여성 2만778명 근무‥ 6.5 : 3.5 비율 근속연수 평균 6.7년…남자 7.2년, 여자 5.8년, 남녀간 1.9년 차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직원연봉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634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직원들의 연봉은 2천만원 이상 격차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95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4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6만102명에 남성 3만9,324명, 여성 2만778명이 근무하고 있어 6.5 : 3.5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6.07년에 남자가 7.02년, 여자가 5.08년을 근무해 남녀간 1.09년의 근속연수 차이를 보였다. 남성들의 평균 연봉은 7,346만원이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3.24 05:58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TOP10' 지난해 2조원 투자
상장사 96곳 총 연구개발비용 3조6229억원…비율은 9.4% 기록 셀트리온 포함 연구개발비 상위 10개사가 전체 연구개발비 중 62.8% 차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1위는 에이비엘바이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연구개발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가 상위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위 10개사 총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2조원대에 진입했다. 1위를 유지 중인 셀트리온은 한 해에만 4000억원을 연구개발 사업에 쏟아부었다. 24일 메디파나뉴스가 96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연구개발비용 및 매출 대비 비율 증감 현황을 집계한 결과, 96개사의 총 연구개발비용은 3조6229억원으로 전년도 3조4708억원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3.22 05:59
제약·바이오 '영업활동 현금흐름' 확대…4곳 中 3곳 현금 모아
49곳,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영업활동서 현금 유입 주요 제약·바이오, 당기순이익 등 변화로 현금 유입 기여 SK바이오팜 등 14곳, 2023년 현금 유출서 유입으로 변화 당기순손실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현금 유출 나타나기도 2023년과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 유출이 이어진 기업 있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영업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84곳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과 비교해 12%가량 늘었다. 84개 업체 중 63곳은 영업활동 현금흐름 유입이 나타났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 유입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업체는 49곳이었다. 아울러 SK바이오팜 등 14개 업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유출에서 지난해 유입으로 변하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84곳 영업활동 현금흐름 확대에 기여했다. 반면,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영업활동 현금흐름 유출이 이어진 기업도 있다.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3.22 05:56
[제약공시 책갈피] 3월 3주차 - 삼진제약·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3월 3주차(3.17~3.21)에는 삼진제약이 대표이사를 오너 2세인 최지현·조규석 사장으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오너 2세 경영 체제로 접어들었다. 조규형·최지선 부사장도 현재 사내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전문경영인이 없는 오롯이 오너 2세 4명이 회사를 이끌어가는 구조가 됐다. 셀트리온이 올해 5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데 이어 향후 3년간 매출 연평균 30%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공표했다. 수익성까지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지분 3%를 문화재단에 기부키로 결정했고, 동구바이오제약 이경옥 명예회장이 지분 4%를 5.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3.21 11:59
제약·바이오 78개사 판관비율 1.11%p↑…업체 절반은 증가
지난해 78곳 판관비 10조6537억, 전년比 16.52% 늘어 매출 12.33% 증가했으나, 판관비 대비 증가 폭 낮아 SK바이오팜, 지난해 판관비율 감소 폭이 가장 큰 업체 업체 27곳, 판관비율 30% 이하…구간별 비중 가장 높아 판관비율 커질수록 업체 수 줄어…60% 초과 기업, 5곳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 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78곳 판매·관리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매출액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으나, 판매·관리비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아울러 판관비율이 감소한 기업과 증가한 업체 수는 39곳으로 같았다. 구간별로 구분 시, 판관비율이 30% 이하인 업체 비중이 높았고 60%를 초과한 업체 수가 가장 적었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78곳 판매·관리비(연결&middo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3.21 05:59
삼바 존림, 연봉 79억 '최다'‥삼진 최승주-조의환, 퇴직금 217억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43.7억, 삼바 김태한 고문 33억, 엑세스 최영호 대표 28.8억 順 토종기업 중 종근당 이장한 회장 19억‥유나이티드 강덕영 대표, GC 허일섭 회장 순
상장 제약·바이오-의료기기-진단 기업, 5억 이상 개인별 보수현황 집계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문경영인 존림 대표가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의료기기-진단 분야 기업 경영·임원진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이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고문, 23년도 최다 연봉을 받았던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 순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2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개인별 보수현황'을 집계한 결과, 삼바 존림 대표가 63억원 규모의 성과연계인센티브 등과 급여 13.8억원을 포함해 총 79억원을 받았다. 이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3.20 11:56
5대 제약사, 해외 매출 1조 시대 실현…업체·품목별 변화 눈길
지난해 해외 매출, 1조2585억…2015년 이후 두 번째로 1조↑ 레이저티닙 미국 FDA 승인 등 성과, 해외 매출 확대에 영향 제약사 5곳 '해외 매출', 증가 흐름…대웅제약·GC녹십자 견인 한미약품, 2023년에 2019년 실적 회복…종근당 실적 증가세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기술 이전 성과에 따라 실적 증감 확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토종 상위 제약사 5곳(연결·별도 매출액 기준)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가 10년 만에 재차 1조원을 넘어섰다. 업체별로 해외 매출액 확대에 기여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개별 품목은 기업별 해외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국내 업체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는 1조25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술 이전 계약금, 마일스톤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9574억원 대비 약 31.5%(3012억원) 증가한 규모다. 국내 제약사 5곳 해외 매출액 합계가 1조원을 상회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5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3.20 05:59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 매출원가율 56.5%…47곳 전년比↑
91개사 지난해 매출원가율 56.53%, 전년比 0.08%p ↓ 47개사 매출원가율 증가…기업 중 절반 이상이 매출원가가 매출 절반 상회 SK바이오팜, 7.87%로 유일한 한자리수 매출원가율…휴젤·파마리서치 등 뒤이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매출원가율이 증가한 업체 수가 감소한 곳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업계에 매출원가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진 모습이다. 19일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지난해 사업보고서 연결·개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원가는 21조239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37조5710억원으로 평균 매출원가율은 56.5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매출원가율 56.61% 대비 0.0
너의 약력(藥力)은
최성훈 기자
25.03.20 05:58
최신 건선 치료의 팔방미인 '스카이리치'
[너의 약력(藥力)은㉕] 스카이리치 편 1년 4번 치료만으로 건선 완치 시대 연 생물학적 제제 두피·손발바닥·손발톱 등 특수부위 건선에도 효과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3.19 11:59
제약바이오 기업 시가배당률, 1위는 안국약품 6.6%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금·현물배당결정' 공시 기준 집계 시가배당률 높을수록 배당 통한 수익률 높아…다른 요소 함께 살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중 올해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안국약품으로 확인됐다. 메디파나뉴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공시한 현금·현물배당결정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통주 배당금과 시가배당률을 집계했다. 그 결과, 코스닥 기업인 안국약품이 6.6%로 가장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 시가배당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배당금/배당기준일 주가 혹은 배당기준일 2거래일 전 일주일간 시장에서 형성된 종가의 산술평균가격x100)로, 투자자가 배당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뜻한다. 즉, 시가배당률이 높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3.19 05:59
제약·바이오, 수익성 소폭↓…89개 업체 中 39곳 영업이익률↑
89개 업체 지난해 영업이익률, 8.95%…전년比 약 1%↓ 지난해 매출, 대폭 증가…영업익 증가 폭, 0.44%에 그쳐 부광약품, SK바이오팜 등 39개 기업, 영업이익률 증가 영업이익률 0% 이상 10% 미만 구간에 46개 업체 분포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 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89개 업체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가량 줄었다. 매출액이 영업이익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은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기업 보다 적었고, 89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업체는 영업이익률 0% 이상 10% 미만 구간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메디파나뉴스가 집계한 상장 제약·바이오 89개 업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8.95%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률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3.18 11:59
"불참은 했어도 반대는 없었다" 제약기업 사외이사 연봉은?
86개 상장사 집계, 지난해 1인당 평균 3,496만원‥전기比 7.3% 증가 전체 226명, 기업당 3명꼴…32개사 3명, 22개사 2명, 16개사 1명 SK바사 1억600만원 '최다'‥삼바 1억300만원, 셀트리온 8,400만원 順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사외이사들에게 월 평균 291만원 가량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6개 상장제약사(지주사와 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2024년도 사외이사 연간 보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업체당 연간 평균 3,496만원을 지급해 전년도에 비해 7.3% 가량 늘어났다. 이는 2023년(86개사) 3,259만원, 2022년(83개사) 3,132만원, 2021년(77개사) 2,927만원, 2020년(77개사) 2,700만원, 2018년(80개사 기준) 2,500만원, 2017년(77개사 기준) 2,600만원, 2016년(73개사 기준) 2,490만원, 2015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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