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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16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한미약품·씨티씨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2주차(11.11~11.15)에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 따른 갈등이 계속됐다. 한미약품이 이례적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앞서 발표했던 한미사이언스와 선긋기에 나섰고,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임총과 관련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해 견제에 나섰다. 임종훈 대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 모친 채무 문제가 원인이라 주장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회장이 제안한 이사 선임 3건을 내달 임총 안건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에 안건을 올렸던 파마리서치와 이민구 회장 사이에 경영권을 놓고 표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소액주주가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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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09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한미그룹·보령·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1주차(11.4~11.8)에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그룹 4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815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외부 투자 유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오는 11일 기업설명회를 결정하고 나섰다. 정황상 한미사이언스 전략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사업전략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보령이 17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김정균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보령파트너스에 배정된다. 보령파트너스까지 특수관계인에 포함되면 보령 오너일가 총 지분율은 63%대까지 늘어난다. 특히 경영승계 과정에 있는 김정균 대표는 안정적인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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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02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5주차 - 유한양행·한미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5주차(10.28~11.1)에는 유한양행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서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계약을 맺고, 2건 이상 신규 임상을 추진한다. 매출액은 연평균 10% 이상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다. 한미사이언스 임총이 오는 28일 열리는 상황에서 신동국 회장이 수원지법에 한미사이언스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제기했다. 경영권 분쟁을 다루는 임총이니 만큼, 주주명부 열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된다. 한편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신동국 회장을 비롯한 3자 연합을 지지한다는 선언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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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26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4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4주차(10.21~10.25)에는 한미약품이 오는 12월 1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는 오는 11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보다 3주 후인 시점이다. 이같은 양사 임총 시기는 경영권 분쟁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조원대 의약품 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 수주 규모를 3개월 만에 재차 갱신했다. 올해 하반기에만 추가한 계약 수주 금액이 이미 6조원을 넘었다. 한국유니온제약이 경영진 수난 속에 오는 12월 20일 임총을 소집키로 했다. 현재 백병하 대표는 횡령 혐의에 휘말렸고, 양태현 대표는 해임된 상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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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19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3주차 - 동성제약·동국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3주차(10.14~10.18)에는 동성제약이 오너 2세에서 오너 3세로 경영승계를 이뤘다. 새로운 대표는 이양구 전 대표 누나인 이경희씨 아들인 나원균 부사장이 맡았다. 나원균 부사장은 지분율이 1.15%에 그쳐 향후 온전히 경영승계를 이뤄내기 위해선 장마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이 리봄화장품 지분 54%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07억원, 취득방법은 현금취득이다. 동국제약이 화장품업체 출자에 나선 것은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 때문이다. - 동성제약, 이양구-나원균 오너 경영승계…젊은 경영 개막 - 동국제약, 화장품 업체 리봄화장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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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12 05:53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2주차 - 유한양행·휴젤·경남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2주차(10.7~10.11)에는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와 체결했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이 5년 9개월여 만에 해지됐다. 총 7억8500만달러 규모 계약이었지만, 마일스톤 달성 없이 계약금 1500만달러만 수익으로 발생했다. 유한양행은 새로운 적응증 탐색과 파트너사 물색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휴젤이 메디톡스 견제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TC는 예비심결을 검토한 결과 관세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휴젤은 미국 시장에서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경남제약이 20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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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05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1주차 - 삼일제약·한미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1주차(9.30~10.4)에는 삼일제약이 허승범 회장 단독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전문경영인인 김상진 각자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허승범 회장은 2013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11년 만에 단독 대표가 됐다. 한미약품 주주인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한미약품 임시주총 모집허가를 신청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을 쥐고 있는 '임씨 형제'가 한미약품 임시주총을 통해 기존 등기임원 2명을 해임하고 우호 인사를 선임해 한미약품 이사회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송-신 연합이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주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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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28 05:54
[제약공시 책갈피] 9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제일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9월 4주차(9.23~9.27)에는 한미사이언스가 두 달 뒤인 11월 28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해당 임총에선 정관 변경 건과 이사 2인 선임 건 등이 다뤄진다. 모든 안건이 의결되면 이사 수는 '10명 이내'에서 '11명 이내'로 변경되고,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와 임주현 사내이사 등 2명이 선임된다. 이 경우 이른바 '송-신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을 쥐게 된다. 제일약품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에 대해 동아에스티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3년간 목표 매출액을 1897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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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21 05:54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유한양행·한국유니온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9월 3주차(9.16~9.20)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이 2일에 그쳤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1년간 1077억원 규모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이 얀센과 체결했던 기술수출 계약 중 4세대 EGFR 표적 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종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분에 대한 마일스톤 기술료도 계약 상에서 삭제됐다. 한국유니온제약이 지난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200억원 중 182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들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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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14 05:55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9월 2주차(9.9~9.13)에는 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 분쟁 소송을 다시 예고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토록 결정해달라고 신청하면서다. 임총을 통해 이사회 정원 수가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나고 신동국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추가되면, 회사 주요경영사항을 결정하는 이사회는 송-신 연합이 장악하게 된다. 유한양행이 파트너사 얀센으로부터 6000만달러, 한화 80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국산 항암신약 '렉라자'가 얀센 신약과의 병용요법으로 미국에서 허가된 것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다. 계약서 상 기술료 수령은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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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07 05:56
[제약공시 책갈피] 9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제일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9월 1주차(9.2~9.6)에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송영숙 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한양정밀 등 4자간 주식매매계약이 이변 없이 이행됐다. 이에 따라 신동국 회장과 한양정밀이 보유한 지분율은 18.9%가 됐다. 취득자금으로는 1644억원이 투입됐다. 제일약품이 국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를 3년간 동아에스티와 공동판매키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급여 약가가 설정되지 않은 영향으로 계약금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한미사이언스, 송영숙-임주현-신동국-한양정밀 주식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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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07 05:5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5주차 - 현대바이오·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8월 5주차(8.26~8.30)에는 현대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해당 3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군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건선·크론병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에 대한 유럽 30개국 최종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신청 1년 3개월여 만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현지 법인을 통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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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8.24 05:57
[제약공시 책갈피] 8월 4주차 - 셀트리온·동구바이오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8월 4주차(8.19~8.23)에는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3상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 6월 미 FDA에 신청해 2개월 만에 시판허가까지 승인받은 직후다. 키트루다가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이니만큼, 발 빠른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 회사는 향후 판결이 나올 때까진 영업활동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보유 중이던 에스티팜 주식 일부를 853억원에 처분했다. 이같은 대량 처분은 이례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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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8.17 05:55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8월 3주차(8.12~8.16)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금융위를 상대로 제기한 분식회계 관련 행정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기업 이미지와 명예를 지켰다. 2018년 소를 제기한 지 6년여 만에 법원으로부터 인용을 받는 데 성공했다. 다만 항소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로부터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미국 3상을 승인받았다. 신청 2개월 만이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34조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면역항암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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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8.10 05:55
[제약공시 책갈피] 8월 2주차 - 대웅제약·유나이티드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8월 2주차(8.5~8.9)에는 대웅제약이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펙수클루' 적응증 확대 임상을 승인 받았다. 목표 적응증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에 대한 1차 제균 병용요법'이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중국에서 허가되기 전부터 이번 적응증 확대 임상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세종에 신규공장 건설키로 결정했다. 매출 증대 추세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신풍제약이 급성 허혈증 뇌졸중 치료제 3상을 신청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대웅제약, '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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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8.03 05:56
[제약공시 책갈피] 8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한국유니온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8월 1주차(7.29~8.2)에는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과 신동국 회장 간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거래계획이 보고됐다. 계획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신동국 회장과 한양정밀에 총 444만주를 매도한다. 이는 지분율 6.5%에 해당한다. 다만 해당 계약에는 거래금액 70~130% 범위 내에서 계획과 달리 거래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주식 매도 규모가 444만주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 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철회하고 경영권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에 경영진은 주식 양도 대신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키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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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7.27 05:54
[제약공시 책갈피] 7월 4주차 - 종근당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7월 4주차(7.22~7.26)에는 2분기 실적과 관련된 공시가 주를 이뤘다. 종근당이 탈모 치료제로 개발 중인 개량신약 후보물질 'CKD-843'에 대한 국내 3상을 신청 두 달 만에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 예정된 임상시험 기간은 3년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종근당, 탈모 개량신약 'CKD-843' 국내 3상, 2개월 만에 승인 - 비자금 조성한 신풍제약 전 임원,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 - 동아쏘시오홀딩스, 1주당 700억원 현금 분기배당 결정 - SK케미칼, 1주당 400원 중간배당 결정 -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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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7.20 05:54
[제약공시 책갈피] 7월 3주차 - GC녹십자·일동홀딩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7월 3주차(7.15~7.19)에는 GC녹십자가 중국에 혈액제제·혈우병치료제 완제품 854억원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시장 진입 규모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GC녹십자홀딩스가 중국 CR제약그룹에 홍콩 자회사 법인 경영권을 2681억원에 매각한 것과 함께 이뤄졌다. GC그룹은 혈액제제 생산 주산물인 알부민을 중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으며, 매각 자금을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홀딩스가 일동제약 차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재동 사옥을 채무담보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소재 계열사 차입을 위해 6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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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7.13 05:54
[제약공시 책갈피] 7월 2주차 - 진양제약·신풍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7월 2주차(7.8~7.12)에는 진양제약이 서초동에 위치한 850억원 건물과 토지에 대해 대금을 완납하고, 이를 양수했다. 12월에 양수키로 했던 기존 공시보다 5개월 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이에 따라 진양제약이 하반기 중에 해당 건물로 사옥을 옮길지 여부도 주목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진양제약, 서초동 850억 건물 대금 완납…사옥 이전 주목 - 신풍제약, 골관절염 주사요법제 ‘하이알플렉스’ 품목허가 승인 - CMG제약, 45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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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7.06 05:55
[제약공시 책갈피] 7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7월 1주차(7.1~7.5)에는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이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송영숙 회장은 우호지분으로 총 48%를 보유해, 회사 의결권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경우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송영숙 회장과 신동국 회장이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다. 해당 계약으로 신동국 회장은 총 444만주를 취득하되, 송영숙 회장과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한다. 신동국 회장은 개인 주주로선 최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대주주 신분은 송영숙 회장이 유지한다. 유한양행이 국내 신약개발업체로부터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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