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9.23 06:02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GC녹십자·SK케미칼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9월 3주차(9.18~9.22)에는 GC녹십자가 비공개된 제약사와 2000억원대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가 이같은 규모로 공급계약 체결 사항을 공시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앞서 체결한 브라질 혈액제제 완제품 수출 공급계약 규모는 1194억원이었다. SK케미칼이 제약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현재 구체적인 조건에 대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1개월 이내에 재공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213억원 규모 CMO 계약 체결에 성공했고, 경남제약은 50억원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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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9.16 06:03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신일제약·대웅·대원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9월 2주차(9.11~9.15)에는 제약업계 주요 공시가 비교적 적었다. 신일제약이 최대주주 변경으로 온전한 경영승계를 이루면서 2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창립자 홍성소 회장은 지분 상당수를 홍재현 사장에게 증여하면서 최대주주 자리를 내줬다. 홍재현 사장은 최근 4년간 대표이사로 경영을 이끌어온 데 이어 최대주주 지위까지 확보하면서 온전한 오너가 됐다. 대웅이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를 선언한 후 8월부터 30영업일 동안 한 차례 예외 없이 장내매수를 지속했다. 현재까지 투입된 자금은 한도 100억원 중 73억원으로, 잔여 한도는 27억원이다. 최근 대웅제약 주가는 다시 상승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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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9.09 06:01
[제약공시 책갈피] 9월 1주차 - 유나이티드·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9월 1주차(9.4~9.8)에는 주목할 만한 공시 소식이 적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태국 업체와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허가된 후 5년 간 70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약이 성립되기 위해선 허가가 필요하다. 대웅이 24영업일째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입된 금액은 60억원이다. 이 시기 대웅제약 주가는 오름세를 탔다가 현재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유나이티드, 태국 업체와 696억원 규모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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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8.26 06:04
[제약공시 책갈피] 8월 4주차 - 일동제약·SK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4주차(8.21~8.25)에는 일동제약이 10월 임시주총 일정과 함께 이재준·신아정 사내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이들 이력을 고려하면, 비교적 과감한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로 태국 정부·업체와 680억원대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최소 구매수량에 근거한 계약규모라는 점에서 계약에 따른 수익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일동제약, 10월 임시주총서 이재준·신아정 사내이사 선임 주목 - SK바이오사이언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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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8.19 06:04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셀트리온·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3주차(8.14~8.18)에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전략을 공개했다. 합병 시기는 올해 말이다. 합병으로 생산 단가와 마진을 낮추고 이를 가격 인하에 활용해 각 제품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성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합병 이후에는 셀트리온제약과 2번째 합병이 추진된다. 합병 등을 결정하는 임시 주총은 10월 23일에 열린다. SK바이오팜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전략적 제휴와 '세노바메이트'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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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8.12 06:05
[제약공시 책갈피] 8월 2주차 - 일동제약·대웅·에스티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2주차(8.7~8.11)에는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분리해 자회사 유노비아 신설을 결정했다. 유노비아는 11월 1일부터 설립되며, 일동제약 사장단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일동제약은 유노비아 비상장 유지를 약속했다. 대웅이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곧바로 장내매수에 나섰다. 6거래일만에 약속된 100억원 중 25억여원을 투입했다. 이 시기 대웅제약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되며 11만원대로 올라섰다. 에스티팜이 창사 이래 두 번째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엔 지난번 950억원보다 50억원 더 많은 1000억원 규모다. 에스티팜은 이 중 8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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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8.05 06:02
[제약공시 책갈피] 8월 1주차 - 동화약품·대웅제약·안국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1주차(7.31~8.4)에는 동화약품이 현금 391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베트남 의약품 유통업체 지분 51%를 취득해 인수하고,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이 4년 걸렸던 마곡 C&D 센터 구축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사 일정 지연에 따라 3년 더 미루기로 결정했다. 올해 7월 말로 예정됐던 안국약품 과천 입주가 내년 3월 말로 8개월 늦어지게 됐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동화약품, 베트남 의약품 유통업체 인수키로…사업다각화 - 대웅제약, 4년 걸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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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7.29 06:05
[제약공시 책갈피] 7월 4주차 - 대웅·동아에스티·환인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4주차(7.24~7.28)에는 대웅 그룹이 대웅과 대웅제약 주가 살리기에 나섰다. 대웅이 100억원을 투입해 대웅제약 주식을 장내매수한다는 소식에 대웅제약 주가는 반등했다. 동아에스티가 당뇨 치료제와 위염 치료제 등 2건 3상을 동시에 신청했다. 2건 3상은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대웅·대웅제약 주가 살리기 나선 대웅 그룹 - 동아에스티, 당뇨 치료제와 위염 치료제 등 2건 3상 동시 신청 - 환인제약, 이광식 회장 16억원 투입 12만주 장내매수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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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7.22 06:02
[제약공시 책갈피] 7월 3주차 - GC녹십자·일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3주차(7.17~7.21)에는 GC녹십자가 미국 FDA에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허가를 신청하면서 재도전에 나섰다. 2021년 2월 첫 신청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FDA는 지난 4월 현장실사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에 미국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일동그룹 자금난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일동제약이 단기차입금 총액을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300억원 늘렸고, 일동홀딩스가 그룹 본사 건물을 담보로 걸었다. 지씨셀이 판상형 건선 신약에 대한 1상을 조기 종료키로 결정했다. 임상 승인 후 2년여간 진행돼왔으나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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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7.15 06:04
[제약공시 책갈피] 7월 2주차 -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2주차(7.10~7.14)에는 셀트리온그룹이 사업회사 간 합병 검토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셀트리온그룹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000억원 규모 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주까지 고려하면 2주 사이에 회사가 체결한 CMO 계약 규모는 총 1조4000억원에 이른다. 파일약품, 신풍제약, 하나제약이 사업보고서를 나란히 기재정정했다.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중 강조사항을 기재하기 위해서다. 파일약품은 상신리공장 화재, 신풍제약은 전직 임원 횡령, 하나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송 등이 강조사항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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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7.08 06:01
[제약공시 책갈피] 7월 1주차 - CJ바이오사이언스·GC녹십자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1주차(7.3~7.7)에는 CJ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추진 중인 유상증자와 관련한 1차 발행예정가액이 1만535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이전에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발행가액을 2만원으로 고려했던 것과 크게 차이난다. 이로 인해 CJ 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비로 조달 가능한 금액은 650억원에서 496억원으로 154억원이 줄어들었다. 다만 이번에 결정된 것은 1차 예정가액으로, 최종 발행가액은 내달 4일 결정된다. GC녹십자가 브라질 업체와 1200억원 규모 혈액제제 현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200억원 규모는 2025년말까지 공급될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다. 셀트리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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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7.01 06:05
[제약공시 책갈피] 6월 5주차 - 유한양행·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6월 5주차(6.26~6.30)에는 유한양행이 폐암 신약 '렉라자' 허가 적응증 범위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허가사항 확대가 승인됨에 따라 급여범위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중국에 신약 '펙수클루' 허가를 신청하면서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을 저격했다. 대웅제약은 중국 업체와 펙수클루 중국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스위스 업체와 맺었던 기술수출과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마일스톤 기술료 총 163억원을 수령했다. 이로써 한올바이오파마는 다음 단계 마일스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가 지난해 NIP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 계약을 공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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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6.24 06:02
[제약공시 책갈피] 6월 4주차 - 유유제약·SK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6월 4주차(6.19~6.23)에는 유유제약이 전환사채 돌려막기에 나섰다. 지난달 245억원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이 중 178억원을 활용해 300억원 전환사채 일부를 갚았다. 이 과정에서 전환가액은 더 낮아져, 유유제약과 주주로선 불리한 상황이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허가 국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에만 3번째 5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3차례에 걸쳐 투입된 자금은 총 1,500억원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상반기에 2,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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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6.17 06:02
[제약공시 책갈피] 6월 3주차 - CJ·SK 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6월 3주차(6.12~6.16)에는 CJ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면역항암제 1/2상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CJ가 바이오사이언스를 세운 후 첫 국내 임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이어 NIP 백신 공급도 2년 만에 재개한다. 휴젤이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HG102’ 3상을 승인받으면서 본격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임상은 2025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에 신청한 피하주사제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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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6.10 06:04
[제약공시 책갈피] 6월 2주차 - 삼성바이오로직스·종근당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6월 2주차(6.5~6.9)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내에 약 2조원이 투입되는 18만리터 규모 5공장 건설에 나선 상황에서, 투자 기간을 6개월 앞당겨 완공 단축 가능성을 제시했다. 종근당이 듀비에를 활용한 2제 복합제까지 허가를 받으면서 당뇨 치료제 시장을 장악할 준비를 마쳤다. 복합제는 9월에 출시된다. 자누비아까지 확보한 종근당은 풍부한 제품력을 갖추게 됐다. CJ 바이오사이언스가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CJ 제일제당이 100% 이상 참여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정확한 참여 규모는 조만간 결정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주에 위탁생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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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6.03 06:02
[제약공시 책갈피] 6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6월 1주차(5.29~6.2)에는 한미사이언스가 1조원대 자산총계를 기록하면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 의무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보고서를 제출하는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는 15개로 늘어났다. 유한양행이 국내 업체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항암 표적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 계약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4,298억원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제2 렉라자'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GC녹십자가 준비 중인 국가 BCG 백신생산시설 가동이 약 2년 연기됐다. 임상과 품목허가 일정이 변경된 것에 따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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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5.27 06:02
[제약공시 책갈피] 5월 4주차 - 셀트리온·CJ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4주차(5.22~5.26)에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허가받는 데 성공했다. 적응증은 8개다. 셀트리온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휴미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자체 판매망을 통해 미국 전역 판매에 나선다. CJ 바이오사이언스가 650억원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 중 상당수는 내년 말까지 신약개발과 연구 등에 사용된다. 자금 대부분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CJ 그룹으로부터 받게 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3사가 같은 날인 오는 30일 일제히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동아에스티는 신약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에스티팜은 CD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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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5.20 06:01
[제약공시 책갈피] 5월 3주차 - LG화학·일양약품·현대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3주차(5.15~5.19)에는 LG화학이 2030년 제약사업 부문 매출 계획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사업에 대한 기대감 확대로도 비춰볼 수 있다. 일양약품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중국 자회사 1곳을 해산청산키로 결정했다. 해당 자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자회사 중 가장 높았다. 현대약품이 7년간 매출을 과대계상했다가 금융위원회에 적발돼 검찰통보와 함께 매매거래정지가 조치됐다. 추후 과징금도 부과될 예정이다. 2013년에서 2018년까지 과대계상 규모를 점차 늘리는 과감함도 드러났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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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5.13 06:03
[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종근당·휴젤·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2주차(5.8~5.12)에는 종근당이 455억원 계약금을 투자해 MSD로부터 '자누비아' 사업 전권을 확보했다. 공동판매해오던 것을 독점하게 돼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지만, 오는 9월 특허만료와 제네릭 출시는 변수로 남는다. 휴젤이 비대흉터 신약후보물질 2a상을 조기 종료하고, 올릭스와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하면서 개발에 손을 뗐다. 내부 사업방침 변경이 이유다. 올릭스는 기술력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SK바이오팜이 해외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65억원을 미국 투자펀드에 출자한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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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5.06 06:03
[제약공시 책갈피] 5월 1주차 - 대웅제약·동국제약·한미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1주차(5.2~5.4)에는 영업일 수가 3일에 그친다. 대웅제약이 1,000억원을 들여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3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해외 수출 등 생산 확대에 대비한 것인데, 이번 결정으로 나보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 회사 주식을 대량으로 팔았다. 권기범 회장은 지난 15여년간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한 바가 없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상속세 해결을 위해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총 지분율은 63.11%에서 51.33%가 됐다. 종근당이 '듀비에'를 활용한 3제 당뇨 복합제를 허가받으면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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