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 성인 환자, 정신건강 돌봄 절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연구팀, 추적관찰
성인인 된 후 1형 당뇨 진단 환자, 정신건강질환 발생 2배 올라
음주 및 약물 오남용, 우울증 등 질환 발생 위험은 3~4배 증가
몸속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질환인 1형 당뇨는 평생 관리해야하는 만성 질환이다. 인슐린 주사로 관리해야하는 어려움과 어린 나이에도 비교적 많이 발병하는 특징으로 인해 1형 당뇨는 흔히 소아 당뇨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인 1형 당뇨는 나이 불문하고 진단될 수 있는 질환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840만 명 이상이란 보고가 있다. 2040년에는 1,350 ~ 1,740만 명 사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종합병원최봉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