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메디파나 기자
24.11.18 07:42
[기고] 디지털 대전환시대 약사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이사(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 약사)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② 우리는 이미 디지털 혁신이 삶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자리잡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은 서비스를 연결하고 나아가 생활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새로운 디지털시대는 더이상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 이미 확립된 현실입니다. 약국의 역할 또한 조제와 복약지도, 의약품 판매 라는 전통적 기능을 넘어 역할을 확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약사는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약료 전문가로서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면 투약에 충실했던 약사의 역할은, 이제 시공간(時空間)에 구애 받지 않고, 약을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안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4.11.18 05:59
상장 제약·바이오, 매출원가율 56%대 유지…부담↑ 업체 많아
77개사 3분기 누계 매출원가율 56.55%, 전년比 0.08%p↑ 매출원가율 증가 업체 42곳 > 감소 업체 35곳 SK바이오팜·휴젤·파마리서치 등 매출원가율 상위권 여전 매출 최상위권서 유한양행, HK이노엔 매출원가율 개선 뚜렷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 매출원가율이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었다. 지난해보다 매출원가율이 늘어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았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올해 3분기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계 총 매출원가는 15조44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총 매출액 26조6069억원과 비교하면 56.55%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원가율 56.46% 대비 0.08%p(포인트) 높아진
경영실적분석
최성훈 기자
24.11.18 05:58
의료AI 기업 옥석 가려지나…올해 매출 '부익부 빈익빈'
루닛·뷰노, 올해 3분기 누적 최대 매출 달성 볼파라 M&A·필수의료 된 딥카스 효과 톡톡 코어라인소프트·제이엘케이 올해 실적 개선은 아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상장사들의 외형에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의료AI 쌍두마차인 루닛과 뷰노는 올해 3분기까지 꾸준히 실적을 확대한 반면, 코어라인소프트와 제이엘케이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딥노이드는 2, 3분기 들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의료AI 산업에서는 실적 반등에 실패했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국내 의료AI 상장사 5개 기업 분기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루닛, 볼파라 인수 효과…첫 300억 달성 루닛은 3분기에만 매출 167억원을 기록, 사상 첫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연매출 300억원은 국내 의료AI 상장사 중에서는 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7 22:16
이명희 후보 출정식 "약사 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약사회 회무 36년 노하우 강조 신생 약대 젊은 약사들의 구심점으로 소통 노력할 것 약사의 행복, 국민의 행복 위한 찐일꾼으로 일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사에, 약사에 의한, 약사를 위한 이명희가 되겠다. 약사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이명희 후보(이화여대)가 17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명희 후보는 "선배들의 부름에 이끌려 약사회 회무를 한 짬밥이 36년이다. 과천에서 한약분쟁 때 최루탄을 맞아가면서 시위를 하고 울분을 토했었다. 지금도 약사사회의 현안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돼 가슴이 아파 어려운 시기에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나섰다"면서 "누구보다 약사가 먼저라는 생각이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로 나선 이유다"라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7 13:34
한일권 후보,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 약사, 파격 지원 약속"
경기도약사회장 한일권 후보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 약사 확대 및 동기 부여를 위해 파격 지원을 약속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경기도약사회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확대 및 정부 지원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방문약료에서 시작해서 타직능과의 협진 등으로 확장하기까지 참여해주신 약사들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한일권 후보는 "실제 약사회 임원들이 대관 업무을 위해 지자체나 국회의원을 방문했을 때 가장 많은 감사의 말을 듣는 사업 중 하나가 다제약물 관리사업"이라며 "그러나 실상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수의 약사님들의 자기 희생과 턱없는 보상으로 이루어진 성과물이라 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21:17
권영희 후보 "청년약사 약국 창업 컨설팅 지원"
브로커에 속아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15일 여수, 순천지역 방문에 이어 16일에는 목포, 광주지역 약국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권 후보는 "대도시 지역에서는 약국개설이 증가하는 반면에 중소도시에서는 인구감소로 약국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약국이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도 있어 지역 간 약국개설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약사들을 만나보면 약국 개국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큰 것 같다"면서 "입지선정부터 창업자금 마련, 인테리어, 경영관리에 대한 노하우 등의 정보를 선배약사를 통하여 얻고 있는데 개인 경험에 의한 정보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경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9:50
최광훈 후보 출정식 "오직 약사, 멈출 수 없는 전진"
영화 시사회 콘셉트로 출정식 진행 추가 임기 3년 주어지면 한약사 문제 해결 반드시 할 것 성분명 처방을 위한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1번)가 "오직 약사"를 외치며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전진을 시작했다. 최광훈 후보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영화 시사회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러 내외빈이 최광훈 후보의 출정식을 함께하기 위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장복심 전 국회의원, 서정숙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축사를 건넸고,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간사 등이 영상 및 서면 축사로 최광훈 후보의 재선을 응원했다. 이어 최광훈 후보 선대본부는 최 후보가 제40대 회장으로 활동한 내역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3:00
박영달 후보 '청년약사들에게 전하는 글'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3번)가 청년약사들에게 전하는 글을 16일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는 "기성세대 약사인 저는 후배 약사들을 만날 때마다 약사로서의 자부심과 희망찬 미래보다 무력감, 허탈감, 위기감만 느끼게 하는 못난 선배로 늘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약사회를 짊어져야만 한다"며 "약사회의 멋진 비행을 그려 나갈 사람은 후배 약사들이다. 그래서 이번에 출마를 하며 단임을 강하게 약속했다. 약사회는 반드시 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약사회 임원 구성은 출신학교, 지역, 나이를 초월해 조직하고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2:47
권영희 후보 "장기처방 수가체계 확 뜯어 고칠 것"
91일 이상 장기조제 차등수가 적용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는 의료공백 심화로 장기처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91일 이상 처방 조제료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 체계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후보는 "장기 처방이 늘어나면서 약국의 부수적 지출과 노동 강도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91일 이상 처방에 대한 조제료가 동일하게 책정되는 비합리적 구조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91일 이상 처방에 대해 기본 조제료 1만9750원이 인정되지만, 이후 추가 처방일수에 따른 난이도와 업무량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2:29
박영달 후보 "면허사용 비용 현실화 및 온라인 연수교육 확대"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15일 연이틀 부산지역 약국을 돌며 갈수록 심화되는 비수도권 약국의 근무약사 구인난 심화라는 고충을 청취했다. 부산지역 약국 약사들은 "근무약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 따라 근무약사들에 대한 혜택도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전국의 모든 청년 약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을 만들고 연수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약사들의 약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면허(을)사용 비용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때 감소한 재정은 증가된 회원수로 충족할 수 있다고 봤다. 박영달 후보는 "이렇게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2:24
최광훈 후보, 대구 약국 방문…"한약사 문제 반드시 해결"
대한약사회 제4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광훈 후보는 15일 대구 지역 약국을 방문해 지지 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의 방문에 약사 A씨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전문의약품 취급 문제를 해결해줘서 감사하다"며 "대구 지역에서는 특히 한약사가 면허 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큰 문제다.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만을 취급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광훈 후보는 "정부와 함께 전문의약품을 불법 취급한 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작으로,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 판매에도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끈질기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유의미한 진전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06:00
약사회 중앙선관위, 1차 정책토론회 '주도권 토론' 방식 확정
정책토론회로 유권자 관심 높이고, 회원 선거 참여 독려 선거권 박탈 회원 불법선거운동 관련, 당사자 및 해당 선거캠프에 후속조치 요구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 총회의장)는 14일 제9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에 따른 세부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진행방식을 확정하고, 후속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먼저 각 후보자들이 7분 동안 정견 및 공약설명을 유권자에게 설명한다. 이를 기반으로 후보자의 회무성과 및 운영철학, 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8분씩 두 차례의 주도권을 활용한 후보자 간 토론이 진행할 예정이다.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권태정 총회 부의장, 임상규 감사가 각각 1, 2차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약사의 미래를 준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11.16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한미약품·씨티씨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2주차(11.11~11.15)에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 따른 갈등이 계속됐다. 한미약품이 이례적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앞서 발표했던 한미사이언스와 선긋기에 나섰고,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임총과 관련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해 견제에 나섰다. 임종훈 대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 모친 채무 문제가 원인이라 주장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회장이 제안한 이사 선임 3건을 내달 임총 안건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에 안건을 올렸던 파마리서치와 이민구 회장 사이에 경영권을 놓고 표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소액주주가 지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23:37
연제덕 후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전문약사 실습 인정 추진"
14일 남양주시약사회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과 만나 제도 활성화 논의 및 약속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가 남양주시약사회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과 만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시간을 지역약국 전문약사 실무실습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약품 안전사용교육단은 유아부터 초, 중, 고등학생과 일반인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까지 교육대상의 눈높이 맞춰 주제별 '올바른 의약품 사용' 강의를 진행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양주시약사회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은 연제덕 후보에게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및 다제약물 관리 사업 제도 개선과 활성화를 당부했다. 연제덕 후보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로서 국민 건강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정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약에 대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22:34
권영희 후보 "복지부 대체조제 활성화 적극 나서라"
이수진 의원 약사법 개정안 복지부 수용 촉구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14일 복지부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체조제 사후간접통보의 약사법 개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 개탄의 목소리를 냈다. 권 후보는 "복지부는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간소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대체조제의 동일성분조제로의 용어변경은 신중검토, 대체조제 사후간접통보 방식으로의 변경은 수용 입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랬던 복지부가 제22대 국회에서 지난 8월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사후 간접통보 방식의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신중검토 의견을 제출한다는 것은 복지부의 정책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22:26
연제덕 후보 "대체조제 간소화 번복한 복지부 강력 규탄"
오락가락 보건복지부 행태 강경 비판 대한약사회 현 집행부에 문제제기... 대관 책임있어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대체조제 간소화와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 보건복지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체조제 DUR 사후통보 입법에 대해 '수용' 입장을 보였던 보건복지부는 이번 22대 국회에서 '신중 검토'로 사실상 법안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연제덕 후보는 "동일한 취지의 법안이고 약사회와 의사협회는 변함 없이 같은 입장이라 달라질 것이 없는 상황임에도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는 오락가락하는 탁상 행정을 보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복지부가 해야 할 일은 대체조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라며 "의사협회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 국민의 건강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13:50
최광훈 후보, 대구 방문 "91일 이상 조제수가 현실화 할 것"
대한약사회 제4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광훈 후보가 대구광역시 약국을 방문해 '91일 이상의 장기처방 조제수가 현실화'와 '대체조제 간소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에서 만난 약사들은 91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와 관련된 어려움을 토로했다. 약사 A씨는 "91일 이상 장기처방을 조제하면, 이에 대한 보상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과중한 노동과 업무부담이 크다"면서 "실제 업무량에 비례하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약사 B씨는 "품절약으로 인한 대체조제 통보가 번거롭고 복잡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광훈 후보는 약사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9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12:08
박영달 후보 "의협, 동일성분조제 통보 간소화 반대 근거 밝혀라"
박영달 제 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15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동일성분조제 통보 간소화 반대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동일 성분 조제 통보 간소화 관련 법안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반대의견을 제출했다"면서 "그 내용을 보면 근거가 부실하고 논리 전개가 억지스럽기 짝이 없다. 현재 대체 조제는 동일 성분, 동일 함량, 동일 제형의 의약품에 한해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동일 성분이라도 제형이 다를 경우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발언은 대체조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대체 조제되어 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장봄이 기자
24.11.15 12:02
한일권 후보 "복지부의 의사 눈치보기 행정 강력 규탄"
경기도약사회장 한일권 후보는 14일 대체조제 통보 방안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사협회의 자가당착적인 반대 논리를 반박한 데 이어, 15일 보건복지부의 의협 눈치보기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일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약사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시스템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통보 절차를 확대·간소화하는 법안에 대해 기존 찬성 입장에서 신중 검토 입장을 내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국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보건 행정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 행태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서영석 민주당 의원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11:59
대약 선거 후보 ①최광훈·②권영희·③박영달, 공약 톺아보기
14일 후보 기호 추첨 완료…더욱 뜨거워지는 선거열기 큰 줄기 같지만 세부적으로 다른 공약, 정책 확인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D-28일을 남겨둔 14일, 공식 후보 등록 기간 종료와 함께 기호 추첨을 통해 각 후보들의 번호가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추첨을 통해 각 후보의 기호는 1번 최광훈 후보(중앙대), 2번 권영희 후보(숙명여대), 3번 박영달 후보(중앙대)로 확정됐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 세 후보는 모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지자들과 함께 각 지역 및 직능별 약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약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를 확정하며 더욱 열정적인 행보를 보일 대한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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