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메디파나 기자
24.12.06 05:49
[기고] 다제약물 환자 관리에 약사는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합니까?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이사(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 약사)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⑦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에서 진정 '약의 전문가는 약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 약사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조제하는 역할을 맡아 약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복약상담, 약력관리, 투약 후 관리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현실로 약사들이 조제에 점점 더 충실하면서, 국민들에게 약사가 약의 전문가 라기 보다는 단순히 약을 조제하고 투약하는 테크니션(?) 정도로 비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환자들이 약물 부작용 등 문제를 겪을 때 약사보다는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5 18:24
최광훈 후보, 박영달 후보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고소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5일 박영달 후보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 이날 고소장 접수에는 최광훈 선거대책본부의 백영숙 조은구 위원이 직접 방문해 '박영달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수사의뢰 및 고소를 진행했다. 최광훈 후보 측은 "박영달 후보 측이 정책토론회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의 밀약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를 확인하기 힘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거가 임박한 만큼 경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허위 비방 행위를 명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2.05 17:10
한일권 후보, "병원 약사 근무 환경 개선, 해결방안 제시"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한일권(기호 1번)이 병원 약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에서 병원 약사 관련 주요 공약은 병원 약사 인력 기준 개선과 불합리한 수가 인상으로 요약된다. 이는 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이기도 하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제2항 제1호는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별표 5의 2에 따른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시행규칙의 개정이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의료기관 종별 및 병상별로 차등화된 현행 약사 인력 기준을 단일 기준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2.05 13:41
연제덕 후보 "비대면 진료 시 고위험 비급여약 처방 제한 필요"
응급피임약 이어 비만치료제까지 비대면 진료 처방 제한 "국민 건강 안전 최우선…대면 진료와 대면 투약이 원칙"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비대면 진료에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고위험 비급여의약품에 대해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비대면 진료에서 응급피임약에 이어 위고비와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까지 처방을 제한했다.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계도기간이며,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가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비대면 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제덕 후보는 "비대면 진료에서 부작용 초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사설 플랫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5 12:15
최광훈 후보 "허위비방 불법행위 통탄, 강력대응 할 것"
선거의 품격 기대했으나 참담한 현실에 깊은 분노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이번 선거가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 기대를 처참히 배반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한 그 순간부터 3년 동안 쉼 없이 싸워왔다. 한약사, 무자격자, 심지어 인터넷 앱과 자판기를 통한 불법 의약품 판매와 맞서 왔다"면서 "30년간 회원들의 염원을 안고 싸웠기에, 그 고난의 시간을 자부심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3주간의 선거운동과 어제의 토론회는 그간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치욕의 순간이었다"면서 "한쪽에서는 무자격자 남편에게 의약품을 판매하게 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5 10:27
박영달 후보 "최광훈 회장, 한약사회장과 통합약사 도모"
"최광훈, 후보직 사퇴하고 약사회장직도 내려놓아야"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임채윤 한약사회장과 밀약을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선거가 끝나면 양측이 '의료일원화' 즉 '통합약사'로 가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박영달 후보는 "이같은 밀약 외에도 최광훈 후보는 한약사회에서 제작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의 약국내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 배포도 사전에 정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회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달 후보는 지난 4일 토론회에서 일부 언급했던 권영희 후보의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의 실체에 대해 그 전말을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 측에 따르면, 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5 09:57
박영달 후보 "한약사 문제, 시간은 독…약사법 개정 올인"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박영달의 생각'을 통해 한약사 문제를 약사법 개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적인 한약사 대응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영달의 생각' 전문이다. [박영달의 생각- 한약사 문제는 시간이 약이 아니고 독이다] 경기지부 제 33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에 실천의 달인 박영달이 경기도 내 약국을 직접 돌아다니며 방문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문 약국 약사 1503명 중 절반에 가까운 750명(49.9%)가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현안 1순위로 한약사 문제를 꼽았다. 마찬가지로 지난 4월 약준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최광훈 집행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장봄이 기자
24.12.05 09:48
이명희 후보,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수가 인상에 '총력'
조제 난이도 따른 차등수가 적용 등 정책지원 병약 및 본회와 공조
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후보는 열악한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과 수가 인상을 위해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조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서울 소재 주요 상급병원 약제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병원약사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회원들의 공통된 지적 사항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수가, 마약류 보고 등이었다"면서 "우선 현실에 맞는 인력 기준 마련과 조제시설 개선 및 확충 등 관련 규정 정비를 위해 병원약사회, 본회와 업무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희 후보는 "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2.05 09:23
한일권 후보 "일반 회원의 강력한 대변자 역할 자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회원들 곁에서 민원 해결 및 강력한 대변자 역할을 맡겠다고 약속했다. 한일권 후보는 이번 경기도 내 약국 순방에서 많은 회원님들이 지적해주신 품질 불량 의약품 및 유사 포장으로 인한 투약 오류 같은 문제를 예로 들며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품질 불량 의약품과 유사 포장으로 인한 투약 오류 문제는 꽤 오랫동안 약사들의 목에 가시 같은 불만이었음에도 아직까지 속 시원히 풀리지 않고 있다"며 "일반 회원들이 심지어 분회 차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제약사에 재발 방지를 건의해도 차일피일 미룰 뿐 빠른 개선이 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4 17:10
박영달 후보 "국민 보건 헌신,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는 4일 약국 및 병원 방문 선거운동 기간 중 회원 약사들이 보여준 약사 민생과 약국 경제 살리기에 대한 절박한 마음을 반드시 현실적인 법안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약국, 병원 약사 선생님들께서 정말 어려움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갈수록 팍팍해지는 약업 환경이지만 반드시 수가 신설과 체감되는 제도 변화로 보답하겠다"면서 "간밤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령 선포로 안 그래도 추워진 약사님들의 마음에 더욱 큰 짐이 더해질까 걱정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약사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일에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의 책임감은 언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4 17:04
권영희 후보 "약사사회 진정 태평성대인가"
위기의 암흑시대 헤쳐 갈 강력한 리더십 필요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가 비상계엄령 사태와 관련한 입장문을 4일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는 순간을 숨죽이며 지켜보았습니다. 1979년 10월 이후 45년만의 비상계엄령 선포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비상계엄령을 처음 경험하신 분도 있으실거고 저처럼 두 번째 경험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비상계엄령의 선포로 국회에 무장 계엄군이 출동을 하고 요란한 헬기 소리가 조용한 저녁하늘에 퍼져나가는걸 우리 모두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다행이도 국회의 신속한 조치로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2.04 16:32
연제덕 후보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저지에 앞장"
사설 플랫폼에 의해 약사 투약권 위협받는 것 과기부의 비대면 진료 공론화 사업 강력 비판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비대면 진료 공론화 시도를 강력 비판하며,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저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주제로 한 공론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 현재 약 배송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인 만큼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시 약 배송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제덕 후보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보건의료체계의 근본 가치를 훼손하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에 반대한다"면서 "정부의 공론화 사업은 즉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4 16:01
최광훈 후보 "성원에 감사, 더 확실한 결과로 증명할 것"
최광훈, 방문 유세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
"따뜻하게 맞아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방문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 그리고 질책을 잊지 않겠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약사 직능을 위해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이겠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2일 방문 유세를 마무리하며 이같은 소회를 전했다. 최 후보는 "시간의 제약으로 미처 찾아뵙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스럽고, 마음으로 보내주신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즐겁게 선거운동을 했다. 회원 여러분들께 약사직능에 대한 저의 소신을 전하며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만에 처음으로 한약사 문제 해결의 단초를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4 15:43
권영희 후보 "방문 선거운동 기간 압도적 성원지지 감사"
약권수호와 개혁의 의지가 강한 리더 약속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약국방문 선거운동 기간 회원들이 보여준 많은 성원과 지지에 대해 "공약의 실천과 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약국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2일 경기도 화성지역 약국을 방문한 후 전국을 다니며 열정을 태운 약국방문 선거운동을 정리하면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이번 약국방문 선거운동 기간 많은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행운 이었다"고 감사했다. 권 후보는 "많은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으며, 의약품 품절에 따른 어려움과 나홀로 약국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4 14:58
권영희 후보 "서초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선거의 자유 침해하는 정치공작 수사의뢰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 선거사무소는 3일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유성호 선대본부장과 황금석 대변인이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 선거사무소는 모 사이트에 권 후보 약국에 대한 게시글과 동영상 링크를 최초 게시한 불상자에 대해 수사의뢰 및 고소를 진행했다. 또한, 모 언론매체 기사에 고의적인 악성 댓글을 작성한 자와 모 약사 커뮤니티의 익명 게시판에 권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영상을 유포한 자에 대해 역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권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단순 팜파라치 사건이 아니라 정상적인 선거를 방해하는 정치공작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2.04 14:05
한일권 후보 "약국경영활성화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지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경기도 내 약국을 순방하면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바램을 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약국이 잘 됐으면 좋겠다. 약국 경기가 너무 안 좋다'는 하소연이 많았다고 했다. 한일권 후보는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지원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우선 하드웨어적인 지원 방식으로 약국의 환경 개선을 뽑았다. 회원의 니즈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가 큰 소규모 인테리어 지원(예, 포인트 공간 조성), 공구를 통한 약국 전산 환경 개선, 오래된 간판 교체 작업 등을 들었다. 소프트웨어적인 지원 방식으론 이미 공약으로 발표한 '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장봄이 기자
24.12.04 09:52
이명희 후보, 3600여 약국 방문…"한약사·품절약 등 적극 대처"
2일 영등포 동작 서초 강동으로 회원 약국방문 마무리
기호 1번 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지난 2일 영등포 동작 서초 강동 등 지역을 순회하며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2일 금천구를 시작으로 서울 25개구를 후보 단독으로 순회했다. 일 평균 약국 방문 수는 120여곳으로 총 방문 약국수는 3600여곳에 달한다. 이 후보는 단독으로 선거 운동을 벌인 데 대해 "후보캠프측 인사들과 함께 선거 운동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고, 이로 인해 약국 운영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면서 "가급적 약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단독으로 약국 방문을 이어가며 한 달 간의 유세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2.04 09:33
최광훈 후보 "계엄령 빠른 해제 환영, 사회 안정 회복 기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가 간밤의 갑작스러운 비상 계엄령 선포 및 6시간 만의 해제와 관련한 입장문을 4일 밝혔다. 최 후보는 "계엄 해제를 환영하며, 약사 회원 여러분이 국민 건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민주적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사회 안정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약사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광훈 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대한약사회 회원 여러분께] 간밤에 갑작스러운 비상 계엄령 선포로 인해 국가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했으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메디파나 기자
24.12.04 05:50
[기고] 한약사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이사(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 약사)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⑥ 한약사 개설약국이 늘어나면서 한약사와 약사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 후보들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약사법 개정'을 통해 명확하게 규정지어 한약사들이 약사의 영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법개정이 말만큼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약사법에서 약국과 한약국을 분류하지 않았고, 그 결과 일반의약품 판매 권한을 넓게 설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법안들을 세밀하게 바꾸지 않는 이상 법개정은 힘들 것입니다. 또한 이해당사자들이 얽혀있어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한약사는 2000년도에 처음 배출된 이후, 경희대, 원광대, 우석대 등 3개 대학에서 각각 40명씩 매년 120여명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2.03 20:01
한일권 후보 "대관 업무 성공의 한 축은 민심 얻기"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정부와 국회의 대관 업무 성공을 위해선 치밀한 계획 하에 담당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을 설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일권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민심을 얻는 것이다. 정부나 국회의원이 가장 신경 쓰고 무서워하는 것이 민심이다. 약사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가졌다고 주장해도 국민의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되면 바로 안면을 바꾸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원들"이라며 "그걸 증명하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았다. 한약분쟁의 결과로 탄생한 한약사, 편의점 상비약 판매 등 약사들 입장에선 가슴 아픈 사건들이다. 현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협-교수단체, 의대생 현안 간담회…"지원방안 강구"
2
[창간기획中] 인력·진료 차질에 2차 개혁까지…병원급 '첩첩산중'
3
명인제약, 곳간에 이익잉여금 5천억‥재무건전성 업계 최고
4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 "최신 청각 기술 혜택 보여주고파"
5
약사회, 산불 피해 이재민 의약품 지원 '긴급재난구호단' 구성
6
GC녹십자, '알리글로' 등 품목 매출 확대 효과‥1Q 실적↑
7
트롤리 딜레마에 선 의료계‥"실손 개혁, 누구를 구할 것인가"
8
첫 발 뗀 대한약사영양학회…"약사 임상영양요법 저변 확대할 것"
9
선배의사 '제적 시 투쟁' 선언 확산…"제적 협박 중단"
10
바이오 M&A보다 '기술거래' 선호…가격경쟁력 필수적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