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11:37
박영달 후보 "한약사의 약사 교차고용 금지 조속 시행하라"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14일 부산 동아대병원 문전 약국에서 한약사의 약사 고용 및 면허범위를 벗어난 전문약 취급 행위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박영달 후보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한의사를 채용할 수 없다. 의원급 의료기관처럼 약국도 약사와 한약사를 서로 채용할 수 없도록 약사법상 분명한 제한을 둬야 한다"면서 한약사의 약사 교차 고용 금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한약사는 업무범위에 맞게 한약과 한약제제에 한정해 약국 업무를 해야 한다"며 "약사를 고용해서 전문약 위주의 약국을 운영하려는 행위는 스스로의 전문성을 부정하고 약사의 정당한 권리를 침탈하는 행위"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11:13
권영희 후보 "편의점 상비약 판매제도 재검토"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가 "편의점 상비약 판매제도가 시행된 지 오늘로 12년이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편의점 상비약 취급품목 확대나, 취급 업소 규제 완화 주장은 시기상조다"라며 "오히려, 이제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제도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제도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안전상비약 판매 점포는 24시간 연중무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 수료, 국제표준바코드를 이용해 위해의약품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24시간 연중무휴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점포에서도 상비약을 판매하고 있고, 판매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10:27
최광훈 후보 "온라인 플랫폼 불법적 횡포 반드시 막을 것"
대한약사회 제4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광훈 후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의약품 유통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의지를 천명했다. 최광훈 후보는 "현재 일부 온라인 플랫폼이 약사법과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며 의약품 도매상 설립, 특정 약국 우선 노출, 환자 유인 혜택 제공 등을 통해 보건의료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현영 의원은 여드름약 대량 처방 문제를, 강선우 의원은 닥터나우의 전문의약품 광고 및 제휴 약국 비공개 문제를, 김윤 의원은 의약품 도매상 설립을 통한 약국 종속 시도를 각각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장봄이 기자
24.11.15 09:17
한일권 후보, '민생전문가' 내세우며 현장 선거운동 이어나가
경기도약사회장 한일권 후보는 현장 중심 민생전문가를 내세우며 직접 발로 뛰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일권 후보는 14일 회원들과 만나 민생 회무와 관련해 "민생 회무는 미사여구가 덧붙여진 그런 화려한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회원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회원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곁에 있어 주는 것이 경기도약사회란 조직의 존재 의미"라고 말했다. 한 후보 측에 따르면 한 후보는 올해 친분이 있는 경기도 회원 한 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조문을 간 적이 있었다. 당시 유족과 대화를 통해 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인의 약국 건물주가 의사인데, 권리금은 고사하고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4.11.15 05:59
77개 상장 제약·바이오, 3분기 누적 매출 11%↑-이익률 1%↓
총 매출액 26조6069억, 전년比 11.3% 증가…상반기와 비슷 55곳 매출↑, 22곳 매출↓…매출 하락 대다수 하위권 몰려 삼바, 3분기 만에 매출 3조원대…보령, 1조 클럽 진입 예고 이익률 9.85%, 전년비 1.06%↓…매출-영업익 온도차 주목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업체 외형적 규모가 상위권 주도 하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주요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매출액은 26조6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23조9058억원 대비 11.3% 증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메디파나뉴스가 집계·분석했던 성장률 11.3%와 동일한 수준이다. 업체 수로 보면,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확대에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5 04:36
권영희 후보 "회원 권익보호 전담 상근 전문가 기구 설치"
각종 법적 분쟁 조력위해 상근 변호사 고용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입후보자(기호 2번)가 편법약국 개설문제와 같은 회원 권익을 침해하는 법적 분쟁에 대한 지원과 대응을 전담할 기구를 설치하고 상근 전문 인력을 두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번 부산 D대학병원 문전 한약사 개설약국은 대학법인이 건물의 소유주로 병원과의 담합 가능성이 있는 '구내약국'으로 보일 소지가 있어, 인근 문전약사들이 개설 취소 소송을 제기한 사안이다"라며 "문제가 된 약국은 병원 주차장 출구와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병원 시설의 일부로 보일 수 있는 입지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건물 3층을 병원 숙소로 사용하고, 일부 부속시설 표지가 부착돼 병원 내 시설로 인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9:57
최광훈 후보, 성북 구로 회원 만나 "품절약 문제 근본적 해결"
'비대면 진료 환경에서도 약 배달 원천 차단' 강한 의지 전달
최광훈 후보는 14일 서울 성북구와 구로구 약사회원을 직접 만나 회원들의 숙원 과제로 꼽히는 '품절약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약배달 저지'에 대한 강한 해결의지를 표시했다. 지역 약국 회원들은 "품절 의약품으로 인해 약국 운영에 많은 차질이 발생 한다"며 문제가 서둘러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의 목소리에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한 '수급불안정의약품 민관협의체'의 상설화 법제화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구를 통해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 정부차원의 집중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의료기관과 정보공유로 처방자제, 대체조제자유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9:42
박영달 후보 "약사의 새로운 사명 건기식 소분사업"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약사의 새로운 사명으로 건기식 소분사업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코로나의 파고를 넘어서 어느 새 6조를 넘어서는가 했더니 이제는 그 추세가 서서히 둔화되고 있다. TV, 신문, SNS 어느 매체를 접해도 건강기능식품 광고가 빠지지 않는데 성장률은 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쇼닥터들이 새로운 유행을 주도해 세상에 없던 대단한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해 그 매출을 키워왔고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경제력 상승에 맞물려 몇 년간 큰 성장을 이뤄낸 게 사실이다. 이런 건기식 시장의 성장이 정체기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9:40
최광훈 후보 "의협의 대체조제 간소화 반대 강력 비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대체조제 간소화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반대를 강력 비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지난 3년간 대체조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대체조제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심평원을 통한 사후통보를 신설한 약사법 개정안을 이끌어 냈다. 최 후보는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의견을 낸 것에 대해 강력 비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협이 물약의 경우를 들어 환자가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물약이나 제형이 다른 경우는 애당초 대체조제 대상이 아니다"라며 "참으로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9:17
충남도약사회장, 박정래 후보 등록 완료
제39대 충청남도약사회장 후보자에 박정래 후보(중앙대)가 14일 오후 12시 충남약사회관을 방문해 공식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충남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전일수 위원장(김병환·황원선 선거관리위원)에게 준비된 서류와 함께 제1호로 접수를 마쳤다. 박정래 후보는 충남약사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과 국민건강권사수 비상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 충청남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위원과 감염병 관리지원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정래 후보자는 '강한 약사회! 사랑받는 약국! 존경받는 약사!'라는 슬로건과 함께 ▲약사·한약사 직능 명확히 구분 짓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9:07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기호 추첨…1번 이명희·2번 김위학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기호 1번 이명희 후보, 2번 김위학 후보다. 서울시약사회(직무대행 황미경)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동주)는 14일 오후 6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후 기호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은 이명희 후보와 김위학 후보 측 대리인인 임은주 선대본부장이 참석해 공식 후보 등록 순서에 따라 이명희 후보, 김위학 후보 순으로 번호를 추첨이 진행됐다. 한동주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서울시약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회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보자들이 깨끗하고 성숙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8:50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기호 추첨…1번 한일권·2번 연제덕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가 확정됐다. 1번은 한일권 후보(중앙대), 2번은 연제덕 후보(서울대)다. 기호 추첨식은 14일 오후 6시 공식 후보 등록 완료 후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장과 한일권 후보, 연제덕 후보 측 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식 후보 등록 순서대로 연제덕 후보의 대리인인 서영준 선대본부장이 기호 2번을 뽑았고, 한일권 후보는 자동으로 기호 1번으로 확정됐다. 기호 추첨에 앞서 함삼균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기도 9000명 회원들의 리더를 뽑는 중대한 선거인만큼 두 후보가 멋진 경쟁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8:35
대한약사회장 후보 기호 추첨…1번 최광훈·2번 권영희·3번 박영달
공식 후보 등록 순서대로 제비뽑기 추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기호가 1번 최광훈(중앙대), 2번 권영희(숙명여대), 3번 박영달(중앙대)로 14일 확정됐다. 후보 기호 추첨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3층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실에서 후보와 각 캠프 관계자 등이 동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추첨 순서는 공식 후보 등록 순서대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공식 후보 등록을 한 최광훈 후보가 기호 1번을 뽑았고, 두 번째로 후보 등록을 한 박영달(대리인 강의석 약사) 후보 측이 기호 3번,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한 권영희(대리인 장은숙 약사) 측이 기호 2번을 뽑았다. 김대업 선관위원장은 추첨식 직후 "오늘 기호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4 17:53
연제덕 후보, “약사법 개정 반대 의협, 억지 그만 부려야“
이수진 의원 발의 약사법 개정안 환영…반대 의견 의협에 강력 비판 회원 최대 고충 '품절약' 문제…대체조제 사후통보로 해소 가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낸 의협을 강력 비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대체조제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심평원 사후통보를 신설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회원 약국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 후보는 14일에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회원과의 만남을 지속했다. 연 후보는 "선거운동을 다니며 만난 우리 회원들은 의약품 품절 사태로 인한 고충이 상당했다"며 "대체조제 사후 간접통보가 되면 의약품 부족사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조제 간소화(약사법 27조) 등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은 연 후보의 공약이기도 하다. 연 후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4 17:09
연제덕 후보, "품절약 문제, 제도 개선 이끌어 내 반드시 해결"
12일 구리시 약국 방문…회원과 소통 및 민의 수렴 행보
다음달 12일 치러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연제덕 후보가 의약품 품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 후보는 14일 경기도 구리시 회원 약국을 방문해 민생 고충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했다. 연 후보는 "회원들의 최대 관심은 품절약 문제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고충이 상당했다"며 "정부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소미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해륭 약사는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을 위한 직능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연 후보는 이에 화답했다. 특히 연 후보는 약사 직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선, 정책 근거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3:05
권영희 후보 "의협은 약사법 개정안 억지반대 중단하라"
이수진 의원 약사법 개정안 발의 의약품 품절해소 기대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대한의사협회의 개정안 반대 의견 제출에 분노했다. 권영희 후보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에서 가장 많의 건의한 내용이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요청이었고, 그 다음이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였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러한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체조제 사후통보 절차를 약사의 직접통보에서 심평원을 통한 간접통보 방식으로 전환 할 것을 공약했다"면서 "마침 이수진 의원이 대체조제 사후 간접통보를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의약품 부족사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협이 국회에 약사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3:00
박영달 후보 "건기식 소분 사업 시장 약국이 주도할 것"
식약처와 함께 건기식 부작용관리기구 만들 것 건기식 소분 사업 시장 약사의 점유율 높이겠다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13일 은평구 마포구 회원들을 만나 약국 경영에 대한 고충을 기탄없이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30년 동안 쌓아 온 회무 경험과 노하우로도 쉽게 대응할 수 없을 때가 많아 밤을 새우며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약사만큼 약이면 약, 건기식이면 건기식, 개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직역이 없다"면서 "그런데 지금 온라인 건기식 시장은 쇼닥터의 전유물이 되어 복용당사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건기식도 광고에 휩쓸려 구매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을 바로 잡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4 12:50
한일권 후보 "대체조제 통보, 의협 논리 강력 규탄"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체조제 통보 방법을 확장하는 내용이 담긴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협의 자가당착적 반대 논리에 강력 규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 약사법 개정 반대에 대한 이유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의약품 처방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및 협소한 치료 지표를 가진 약물에 대한 불안전성 ▲약사의 무분별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우려를 들었다. 한일권 후보는 "이런 논리로 반대한다면 2012년 약사법 개정으로 편의점 등에서 상비약이 판매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있을 때 의협이 적극 찬성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메디파나 기자
24.11.14 10:00
[기고] 대한민국 약사들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은 누구인가?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이사(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 약사)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① 4차 산업혁명, 디지털대전환시대, 비대면의 시대, 이들 용어들은 이제 익숙하게 들립니다. 급속한 기술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를 재편하고 있으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업무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다양한 경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약사(약국)에게 있어서도 이 변화의 시기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미래 약사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의하고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후배 약사들을 위한 장기 과제로, 선배 약사들의 사명 이기도 합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은 공약을 내걸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9:41
권영희 후보 "추석연휴 지원금, 대약이 나서야 했다"
연휴 약국운영 지원금 전국 확대 약속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강남구 등 자치구별 추석연휴 지원금 신청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과의 담판을 통해 약국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적운영자금 지원약속을 받아냈다"면서 "추석연휴 지원금은 약국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국의 비상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실 과밀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약사회가 이번 약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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