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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3.05 13:53
미래의료포럼 2.0 새 출발…"의료계 싱크탱크 도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미래의료포럼이 내부 개편을 거쳐 새 출발을 알렸다. 의료정책 문제를 짚어내고 의료계 여론을 형성하는 싱크탱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의료포럼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 새 출발 목표와 조직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미래의료포럼은 지난 2023년 8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와 사이비 의료 척결이란 의료계 공통 목표를 내걸고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출범했다. 의료 공급자에게 규제일변도인 강제적 의료제도를 적용하면서 의료 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의사 탓으로 돌리는 판을 갈아엎고 새로운 의료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대정부 투쟁을 거치며 공통된 목표는 있지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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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3.04 19:41
[부음]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모친상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의협 대의원회 전 부의장) 모친 故 박순선님 별세. ▲빈소 :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 6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 : 042-220-9870 ▲장지 : 천안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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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3.04 11:56
본인확인 의무화 1년‥긍정적 효과 기대되지만 여전히 빈틈 발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해 5월 도입된 의료기관 본인확인제도가 시행 1년을 앞두고 있지만, 제도의 긍정적 효과와 함께 여러 미흡한 점도 드러나고 있다. 타인 명의 도용을 통한 건강보험 급여 부정 수급 문제를 막기 위해 도입된 이번 제도는 제도적 완비와 실제 현장 운영 간의 차이가 여전히 문제로 꼽힌다. 과거에는 건강보험 적용 시 별도의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만 제시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급여를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를 시행했으며,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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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3.04 05:57
의협 실손대책위 "실손보험 개혁안 보험사 편향…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이하 의협 실손대책위)는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이 의료비 지출 억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민과 환자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저해하고, 보험사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 실손대책위는 지난달 28일 의협 프레스센터에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급여·실손보험 개혁방안 강력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 실손대책위 이태연 위원장은 지난 1월 의료개혁 특위 산하 전문위원회·소위원회에서 발표한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언급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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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5.02.28 19:16
크레너헬스컴-피부비만성형학회, 의료서비스 향상 업무협약
크레너헬스컴(대표 송주혜)과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회장 안상태)는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차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질환 인식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의료 교육 콘텐츠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크레너헬스컴은 자사의 커뮤니티 플랫폼 '캠프'를 통해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질환 교육 콘텐츠와 영상을 제작하고,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피부비만성형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닥튠' 사이트를 크레너헬스컴의 캠프 플랫폼으로 통합해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원 홍보 및 유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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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2.27 11:56
개원가, 비만 치료 홍보 경쟁 과열‥진료과 불문하고 환자 유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개원가에서 비만 치료를 내세운 홍보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에서 비만 치료를 집중적으로 다뤘지만, 최근에는 피부과,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비만 치료를 홍보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비급여 시장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개원가 관계자는 "비만 치료 관련 주사제나 시술이 환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면서, 기존에는 다루지 않던 진료과에서도 관련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특히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이를 활용한 다이어트 치료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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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2.27 06:00
의료현안 최전선 바의연 "의료계 컨센서스 형성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굵직한 의료현안마다 최전선에서 목소리를 내며 의료계 입장을 제시하고 있는 바른의료연구소 윤용선 소장이 최근 혼란스러운 의정갈등 상황에 대해 의료계 내부 컨센서스가 필요하다는 시각을 제기했다. 정치적으로 시작된 의정갈등은 정치적으로 풀 수밖에 없는 만큼 어렵더라도 내부 당사자 컨센서스를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윤용선 바른의료연구소장은 26일 의료 전문지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윤 소장은 우선 최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법제화와 내년도 의대정원 3058명 동결 주장과 제안 등 혼란스러운 의대정원 사태와 관련해 '결국 정치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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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2.26 05:56
의료계 "한의사 '엑스레이 진단' 오류 가능성↑…환자 악영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한의협이 법원 판결을 근거로 엑스레이를 진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의료계에 비판이 일고 있다.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며, 의과대학 진학 후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밟지 않은 채 방사선 의료기기를 사용할 경우 진단오류 가능성이 커 환자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5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법원판결 확정에 따른 한의사 X-ray 사용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17일 엑스레이(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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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2.25 16:45
의협, 한의사 엑스레이 주장에 "판결 왜곡, 무면허 행위" 일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선언을 판결 왜곡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해당 사례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란 결론일 뿐 사용 허용 여부를 판단한 게 아니란 지적이다. 의협은 25일 대한한의사협회 엑스레이 사용 선언 기자회견에 대해 판결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해당 판결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을 의료법 위반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는 점을 짚었다. 재판부는 해당 기기 사용이 자동으로 추출된 성장추정치를 한의학적 진료에 참고하거나 환자에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이는 '진단 보조수단'으로 활용한 것이므로 보건위생상 위해를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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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2.25 15:53
집으로의원, 개원 2주년 기념 방문진료 발전 세미나 개최
집으로의원(대표원장 김주형)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집으로의원 개원 2주년 기념 방문진료 발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방문진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분당구보건소 구성수 소장, 재택의료학회 박건우 학회장, 재택의료협회 김종희 협회장을 비롯한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당구 보건소 김경란 지역보건팀장의 보건소 재택의료 사업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홍성자 돌봄의료팀장의 경기도 돌봄의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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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2.25 11:56
SNS 시대, 검증 안 된 정보 확산‥'건강문해력' 강화 필요성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었냐고 하면 유튜브에서 봤다고 해요." 강서구에 위치한 E내과 원장은 SNS에서 얻은 정보를 믿고 스스로 약을 구매해 복용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 정보가 때로는 검증 안 된 내용일 수도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스스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을 강조했다. SNS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전문가 검증 없이 단순 영상 콘텐츠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SNS가 정보 전달의 장벽을 허물어 많은 이들에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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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2.24 05:54
필수의료는 기피, 비필수의료는 인기‥개원의 흐름이 갈린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 1년간 의료공백을 통해 드러난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필수 의료에 대한 기피 현상이 지속되는 반면, 비필수 의료의 인기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의료 인력의 배치와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필수의료 분야에서는 인력 부족과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 의료진의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응급의료, 소아진료, 분만 환경 등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분야를 위협하고 있다. 그 사이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의 절반 이상이 일반의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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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2.21 05:59
"올해 수가협상, 환산지수+상대가치 차등화"…醫 반발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매년 5월경 진행되는 수가협상(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앞둔 가운데 2026년 수가협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환산지수 차등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의원 유형의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해 수가협상 시에 의원 유형이 환산지수 차등화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 20일 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2025 상반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주요 추진 성과로 환산지수 최초 차등 인상을 꼽으며, 앞으로 진행할 수가협상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난해 환산지수 최초로 차등 인상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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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2.19 11:58
초고령사회 속 '노인질환' 개원 시장 확대‥운영 부담은 상당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원 개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고령층 환자는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수적이며, 이를 제공하는 의원들은 안정적인 환자층을 확보할 수 있어 개원의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3%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절염,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의료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서도 최근 5년간 65세 이상 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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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2.18 11:56
[진단] 초고령사회, 자택임종 원하지만…현실화는 갈길 멀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 노인 중 약 70%는 자택임종을 희망하지만 대부분은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자택 임종이 가능하려면 재택 의료 및 돌봄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의료·보건인력과 인프라, 관련 재원 등의 종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2023년 장기요양 사망자의 사망 전 1년간 급여이용 실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 중 돌봄수급노인 3032명과 가족돌봄자 4092명의 복수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장기요양 노인 중 돌봄수급노인 67.5%는 임종장소로 '자택'을 꼽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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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2.17 16:08
바의연,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독립성·전문성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독립성·전문성을강조하고 나섰다. 정부나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비전문가 참여는 정치적 결정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바른의료연구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에 대해 이같이 제언했다. 바의연은 국회 발의 법안은 대부분 정부가 추계기구 설립과 운영, 의사결정 등에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왜곡된 의료인력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 안목과 분석이 아닌 단기적 민심을 반영한 정책, 지난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2.17 11:56
"피부질환 치료, 동네의원에선 쉽지 않다"‥비급여 시술 우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 최근 습진으로 인해 피부과를 찾은 직장인 A씨는 같은 건물 내에 '피부과'라는 간판을 단 두 개의 의원을 방문했다. 첫 번째 의원에서는 '피부질환'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간판을 자세히 보니 '진료과목: 피부과·성형외과'라고 표기돼 있었다. 이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가 운영하는 의원이라는 뜻이다. 두 번째로 방문한 의원의 간판에는 '피부과 의원'이라고 명시돼 있어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으로 보였지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의원 내에는 다양한 피부 미용 시술에 대한 홍보 자료와 가격표가 비치돼 있었고,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2.17 11:06
보건의료정책연대 창립총회…"보건의료정책 주도"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협력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단법인 보건의료정책연대(Healthcare Policy Alliance Korea, HPAK)'는 지난 15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보건의료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사들이 참석해 보건의료정책연대의 설립취지와 비젼을 공유하고 정관제정,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건의료정책연대는 '보건의료정책의 대안제시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입법화 제도화를 추진한다'는 미션 아래 의사, 치과의가, 약사, 한의사 및 보건계 인사들이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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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2.17 10:12
박명하 의료배상공제조합 9대 이사장 취임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에 돌입했다. 박 이사장은 "제2대 조합 대의원 및 제6대 집행부 공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조직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남은 2년 3개월 여의 임기동안 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과 대한의사협회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에서 일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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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2.11 06:00
전공의 지원 방향 찾는 의협…전공의 요구는 '배움·구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정갈등에 사직이 장기화되며 전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지원 방향 설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선 한계가 분명한 일회성 예산 지원보단 배움의 기회와 안정적 일자리를 원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최근 산하 의사회에 전공의 지원 관련 설문을 요청했다. 지난 9일 대한안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선 전공의 지원과 관련한 설문이 이뤄졌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기존 전공의 지원 사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현황과 지원 의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다. 단 기존에 이뤄지던 지원을 통합해 의협이 가져온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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