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1.14 17:17
단국대병원, 근감소증 새 치료기전과 약물 개발 가능성 확인
단국대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이 기존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탐구하는 약물 재창출 접근법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의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령화가 가속화되며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노인에서 낙상과 기능 상실, 사망률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심각한 의학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근감소증 치료를 위해 다양한 약물이 연구 중이나 부작용이나 미흡한 효과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동물 모델을 이용해 특정 약물이 근육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하고, 근육 손실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근감소증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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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14 16:57
고대의대, 체중 증감과 대장암 연관성 입증
고대의대는 의학과 김현정 교수와 고신대 의대 소화기내과 박선자·김재현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개인의 체중 변화와 대장암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밝혀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중 변화가 대장암 발생 위험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연관성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06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후 2014년에서 2016년 사이 후속 건강검진을 받은 1033만23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체중 변화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나눠 대조군(체중 변화가 ±5% 이내인 그룹)과 비교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18.5~30kg/m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14 10:29
유방암 진단 정확도 높이는 단서 찾았다
혈액 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김승일·김지예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민우 교수,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김용 박사과정생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조직이 분비하는 물질로 기존 유방암 진단법인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IF 12.4)'에 게재됐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검진에는 유방촬영술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 유방의 경우 암 외에도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14 10:22
불산 흡입 노출 환자의 중증도 분류 위한 새 기준 개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신희준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세광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한유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혜진 교수)이 최근 불산 흡입 노출 환자의 중증도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분류 기준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재난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Disaster Medicine and Public Health Preparedness(IF: 1.9)’에 게재됐다. 불산은 전자제품 제조 및 공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인체에 노출 시 눈, 피부, 호흡기 등에 심각한 화학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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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13 15:46
강동경희대병원, 내시경검사 시 대장암 발생률 감소 확인
강동경희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이지영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이 받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을 2021년까지 관찰해 대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의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대상자는 총 748,986명으로 대장내시경 수검 여부에 따라 1:1 매칭을 시행 총 9.6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이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교해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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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1.13 12:05
'만성 경막하혈종' 마취방식, 수술결과에 영향 없어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연구팀이 고령환자에 다빈도로 발생하는 뇌질환 수술 마취의 환자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만성 경막하혈종(Chronic SDH) 수술에서 마취 방식이 수술 후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국제학술지에 보고한 첫 연구다. 만성 경막하혈종은 뇌를 둘러싼 경막 아래에 혈액이 천천히 고이는 질환이다. 가벼운 외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고령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신경외과 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 발생 후 처방되는 표준 치료제인 항혈전제를 복용하면 위험성이 증가하며, 두통, 의식 저하, 신경학적 결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표준 치료법은 '두개골 천공술 및 혈종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5.01.10 16:14
케이메디허브, '생체 응집체' 활용 신약개발 총설논문 발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이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총설논문을 지난 6일 저명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체 응집체란 세포 내에서 특정 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된 막이 없는(비막성) 구조체로, 체내에서 신호 전달, 세포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 발현 조절 등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이러한 응집체의 조절 메커니즘과 기능이 밝혀지면서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총설논문은 생체 응집체를 질병 치료 타깃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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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09 15:27
경희대한방병원, 인삼 통한 ADHD 개선 효과 확인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은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김윤나 교수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의과학교실 조익현 교수 연구팀이 인삼 진세노사이드의 ADHD 개선 효과 연구를 대상으로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진행하고 그 효과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7329건 연구 논문 중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9편을 선정하고 이를 임상연구(6편)와 동물실험(3편)으로 구분해 인삼의 ADHD 개선 및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임상연구를 분석한 결과, 인삼복용 후 ADHD 평가 척도 점수, 연속수행검사 등 각종 신경심리 검사상의 지표가 개선됐으며 ADHD 증상 중 특히 부주의 증상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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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1.08 09:36
아주대병원 박도양 교수, 만성 비염 있으면 햇빛 많이 쐐야
만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 우리 몸 비타민D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일생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한림대병원 박상철 교수)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만 40세 이상 12,65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수치와 생활습관(흡연·음주·운동) 및 신체 건강 상태(비만·고혈압 등)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비염 환자군의 평균 비타민D 수치가 17.73ng/mL로, 비염이 없는 대상군의 수치 18.19ng/mL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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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1.07 10:14
위장 질환 예방·치료 가능한 장내 미생물 메커니즘 규명
장내 미생물이 위에 존재하는 주세포의 특성을 조절하는 기전이 밝혀졌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와 정행등 박사 연구팀은 위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대사물질 생성을 통해 성체줄기세포 역할을 하는 주세포의 증식 능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 프레스(Cell Press)가 발행하는 저널 '디벨롭멘탈 셀(Developmental Cell, IF 10.7)'에 게재됐다. 위의 점막은 강한 산성의 환경으로 여러 기능을 하는 세포들이 기저부에서부터 상부쪽으로 차곡차곡 쌓여져 있다. 위 점막의 기저부에 존재하는 주세포는 항상성 조건(정상상태)에서 세포증식을 하지 않는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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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1.07 09:43
콧속 점막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 존재 규명
콧속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규명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이비인과 민현진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정진영 박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인간 비강 조직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식별 및 특성을 분석(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microplastics in human nasal samples)한 연구논문을 최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앙대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는 환자 중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들에서 수술 전 코털(Nasal Hair)과 코 내부에 위치별 중비갑개(Middle Turbinate, 가운데코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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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06 11:04
강동경희대병원, '척추 후방접근式 전방용 케이지 삽입술' 발표
강동경희대병원은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팀(배성수 교수, 안재범 교수, 최의돈 교수)이 세계 최초로 성인 척추수술에 있어 후방 접근을 통한 전방용 케이지 삽입 수술 방법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척추 유합술은 척추 퇴행성 질환 및 척추 변형 수술 시 안정적인 척추 구조 정립과 수술 성공을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법이다. 수술 후 완전 유합을 위해 척추의 병리 및 변형 상태, 환자의 기저질환에 따라 다양한 디스크 접근법으로 시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방 요추 유합술(ALIF) ▲후방 요추 유합술 (PLIF) ▲측방 요추 유합술 (DLIF) ▲추간공 요추 유합술(TLIF) ▲경사 요추 유합술(OL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31 11:53
팔 저림, 목 뻐근…흉곽출구증후군, 로봇수술이 유리
흉곽출구증후군에 치료에 있어 로봇수술이 일반적 수술보다 통증 완화와 회복기간 단축에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희 교수·김인하 전문의가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해 일반적인 쇄골 상부 절개 후 늑골을 절제하는 수술과 로봇수술의 예후를 비교한 결과 두 수술 모두 증상 완화에는 탁월했으나 로봇수술이 환자의 통증 완화와 회복기간 단축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목과 흉곽 상부 사이 좁은 통로에는 가슴에서부터 팔로 이어지는 쇄골 아래 동맥과 정맥, 그리고 상완신경총이 지나가는데, 외상이나 반복적인 움직임, 또는 신체 구조에 의해 이 부분이 압박을 받으면 흉곽출구증후군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12.31 10:19
[동정] 서울대병원 김정수 교수, '세계통증학회 기념 학술상' 수상
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정수 교수가 지난달 열린 대한통증학회(KPS), 국제척추통증학회(ISPS), 세계통증학회(WSPC) 공동 주최의 국제학술대회에서 '2024년 WSPC 기념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WSPC 기념 학술상은 지난 1년간 통증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중, 통증의학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우수 논문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교수는 2024년 7월, Region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발표된 만성 상지(팔과 어깨) 통증 환자에서의 흉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받았다. 흉부 교감신경절 차단술은 대상포진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30 12:15
정신건강 치료 위한 관리 솔루션 개발…맞춤형 콘텐츠 제공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박재섭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정신건강 관련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순간평가 기반 관리 솔루션을 최근 개발했다. 생태순간평가(EMA)는 환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이다. 본 솔루션은 EMA를 활용해 정서 상태, 수면 패턴, 기분 등 일상 데이터를 수집 및 시각화함으로써 환자의 증상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도록 돕는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 간 상호작용의 효율성을 높여 정교한 치료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솔루션은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와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PMS)로 구분한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27 09:56
근육에 지방 많을수록 유방암 치료효과 떨어져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현욱‧김민환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홍남기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지원부 한수경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는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 9.4)' 최신호에 게재됐다. 노화 등으로 인해 근육에 지방이 끼는 근지방증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과 이에 따른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 치료제의 반응과의 연관성은 밝혀진 바 없다. 연구팀은 체내 대사 조절 기능 이상이 호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12.26 14:29
복강경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하면 합병증 2배 증가
대장암 복강경수술이 부적합한 환자가 무리해서 복강경수술을 받다가 개복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이 '비전이성 대장암의 복강경수술에서 개복수술 전환에 따른 종양학적 결과 비교 및 위험요인 분석(Comparative analysis of the oncologic outcomes and risk factors for open conversion in laparoscopic surgery for non-metastatic colorectal cancer: A retrospective multicenter study)'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26 09:43
CAR-T/NK항체 병용 투여로 암세포 연쇄 살상공격 가능성 입증
CAR-T 및 CAR-NK 치료 때 항체와 병용 투여하면 더 많은 암세포를 더 빠른 속도로 공격해 강력한 연쇄 살상 효과를 보인다는 암치료의 새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고승권 대학원생, 카이스트 김효진 대학원생,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약학대학 김찬혁,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미국혈액학회 학술지(BLOOD, IF=21)에 발표했다. CAR 는 암세포를 인식하도록 설계된 항원 수용체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T세포에 발현되면 CAR-T 세포, NK 세포에 발현하면 CAR-NK 세포가 된다. 이는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24 11:17
일산병원 오시내 교수 연구팀, 기흉 치료 시간 단축 효과 입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의료인공지능 임상실증연구 지원센터 가정의학과 오시내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진단 시스템(CAD)'과 '전자 알림 시스템(ENS)'의 결합 활용이 기흉 치료 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14만여 명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저명한 학술지인 미국영상의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 기흉은 치료 시작 시간이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미국영상의학회에서 흉부 방사선 사진에 해당 소견이 있을 경우 환자 상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12.23 16:13
고대안암병원, 안구건조증과 각막 곡률 영향 가능성 밝혀
고대안암병원은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안구건조증이 각막 곡률 수치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각막 곡률 수치는 백내장 수술이나 각막 굴절수술에서 결과를 예측하는 매우 중요한 측정값이다. 측정값의 변동성이 높을수록 수술의 정확도가 낮아지고, 수술 후 시력 예후를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는 안과 수술이기에, 예측되는 수술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막 곡률 수치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어 관련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60명의 백내장 수술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주로 사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