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전환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 총 763개 일반병상 없앤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구조전환에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이 일반병상 총 763병상을 감축한다. 평균으로는 95병상 규모다. 가장 많은 비율로 감축에 나선 것은 '빅5' 중 하나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 명단과 일반병상 감축 현황을 공개했다. 8개 병원은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8개 병원에서 추진되는 일반병상 감축 규모는 총 763병상이다
이정수 기자24.10.24 17:22
중앙대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중앙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 기능 강화와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중증 및 응급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고령·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치
조후현 기자24.10.24 14:34
政 의료개혁 '상종 구조전환 사업' 1차 기관 선정…'빅4' 빠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맞춰 시행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1차로 참여하는 8개 상급종합병원이 공개됐다. 이 중 '빅5'로 불리는 상급종병은 1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상급종병 구조전환 지원사업 진행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제1차 선정평가 결과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안산병원・구로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8개
이정수 기자24.10.24 11:50
상종 구조전환, 진료협력 통한 상생 '환영'…전문의 수급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중증환자 중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위해 의료기관간 진료협력체계를 얼마나 제대로 확립하느냐가 사업 성공의 '키'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의료대란 상황에서 부족한 전문의 수급의 어려움으로 지방병원에 전문의를 빼내오는 악순환이 심화될 수 있고, 본 사업이 안착하지 못한 채 좌초될 경우 투입된 인력, 시설 등을 병원이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앞으로 3년간 진행하는 시범 사업을 통해 의료이용자, 의료공급자가 다 같이 팀으로 함께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2
김원정 기자24.10.23 05:56
정부, 2일부터 '상급종병 구조전환 시업사업' 참여 신청 접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또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인력수
이정수 기자24.10.04 14:51
'이미지로 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안
출처 :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안) 별첨자료
메디파나 기자24.09.27 15:20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연간 3조3천억원…3년간 10조원 지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연간 3조3000억원,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재정을 투입한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 건강보험 투자와는 별개로 추가 지원되는 금액이다. 이 사업은 내달 2일부터 본격화해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사진)은 27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추진방안 브리핑은 전날(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
김원정 기자24.09.27 12:41
"상종 구조전환, 이번엔 개선 확실…참여율·보상 높도록 설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 출범한 이후 4개월에 걸친 논의 결과물로 지난달 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의결·발표했다. 1차 실행방안에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중증‧필수 수가개선, 의료사고안전망 등 우선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담겼다. 특히 그간 꾸준히 논의돼왔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이 구체화됐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병은 중증환자 비중을 3년 내에 70%까지 상향하거나 현행 비중의 50% 이상 높여야 하
이정수 기자24.09.09 06:00
중증 중심 '상종 구조전환', 중환자실 기준 없어 현장 '혼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지만 일선 의료진은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중환자 기준이나 중환자실 시설 기준, 그에 따른 의사, 간호사 등 인력 비중, 간호사 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병원 입장에서는 현재의 행위별 수가체계 안에서 중증환자 비중을 늘려 구조전환을 시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의견이다. 다만, 인건비 등 고정비용의 50% 정도를 정부에서 보조해 준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도 내놨다. 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
김원정 기자24.09.05 05:59
상종 구조전환, PA간호사 전문교육 뒷받침 없으면…환자 위험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문의와 PA(진료지원)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이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시행된다. 간호계는 시범사업에 투입되는 간호사의 경우 경험을 갖추고 있으면서 충분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한다는 시각이다. 단기 교육으로는 간호사의 불안감과 환자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시범사업에서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의를 적게 뽑고 PA간호사 업무량을 확대할 경우 간호사 업무위험도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
김원정 기자24.09.04 05:59
서울의대비대위, 의개특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침'에 우려 표명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침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우려를 표했다. 급증하는 의료 비용과 고갈돼 가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한 장기적인 의료정책 없이 상급종합병원만의 변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에서다. 8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인력 중심 병원 추진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진정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중증희귀
김원정 기자24.08.08 16:10
경영난 상급종병에 구조전환 나선 정부…고개 젓는 의료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건립 중단, 여의도성모병원 구조조정 검토, 세종충남대병원 경영 위기 등 병원 경영난이 불거지고 있지만 대응책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정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병원 경영상태를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의료계는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은 장기적 관점에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고, 경영난은 지금 닥친 발등의 불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6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병원들의
김원정 기자24.08.07 05:59
중대본 "빠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착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빠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착수한다. 또 전공의 복귀율이 낮은 상황을 고려해 권역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수련병원에 1명이라도 고용을 늘려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마련해 과도한 전공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혁
김원정 기자24.07.18 12:3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근거 부실' 논란…본사업 뒤집히나
2
"레켐비 허가 절차에 문제 無"…국감서 특혜 의혹 풀릴까
3
상종 구조전환, 진료협력 통한 상생 '환영'…전문의 수급은?
4
미래 약학 시대 여는 대한약학회…발전하는 네트워킹의 장
5
경구용 GLP-1 제제 '리벨서스', 적응증 확대 속도 주목
6
이연제약, '레바미피드' 제네릭 생동 임상 착수…개발경쟁 가세
7
'위고비' 국내 열풍에…비만 전문가들 "오·남용 우려" 경고
8
여야의정협의체 파장…갈라진 선후배, 회장 불신임은 가속
9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국감 도마…"의사 신뢰 산산조각"
10
면역 시스템과 뇌가 소통한다…자폐 증상 완화 연구 'ing'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