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덕 후보, "대체조제 고지 의무 폐지·국가 보증 전환 추진"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품절약으로 고통받는 회원들을 위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연제덕 후보는 20일 광명시약 회원들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품절약 문제로 인한 약국가의 고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제덕 후보는 "품절약 문제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이 필수"라며 "환자에게 대체조제 고지 의무를 폐지하고 국가 보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국회에 발
최인환 기자24.11.21 19:43
박영달 후보 "품절약 해법, DUR·정부 개입·대체조제 간소화"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3번)가 품절약 문제 해법 2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품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처방단계에서의 DUR 알림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대체조제 간소화 등을 언급했다. 다음은 박 후보의 공약 내용 전문이다. [전문] 지난 3년간 품절약 문제는 점점 더 품목이 다양해지고 장기화해 그로 인한 행정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손해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 8월 기준 공급중단·공급부족 의약품은 173개 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필
조해진 기자24.11.21 12:02
최광훈 후보 "대체조제 간소화 반드시 이룬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디지털시스템을 이용한 대체조제간소화를 통해 약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건강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체조제 간소화는 약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품절약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체조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체조제는 의사에게 팩스나 전화로 통보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전송 오류 가
조해진 기자24.11.18 10:47
권영희 후보 "복지부 대체조제 활성화 적극 나서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14일 복지부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체조제 사후간접통보의 약사법 개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 개탄의 목소리를 냈다. 권 후보는 "복지부는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간소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대체조제의 동일성분조제로의 용어변경은 신중검토, 대체조제 사후간접통보 방식으로의 변경은 수용 입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랬던 복지부가 제22대 국회에서 지난 8월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사
조해진 기자24.11.15 22:34
연제덕 후보 "대체조제 간소화 번복한 복지부 강력 규탄"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대체조제 간소화와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 보건복지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체조제 DUR 사후통보 입법에 대해 '수용' 입장을 보였던 보건복지부는 이번 22대 국회에서 '신중 검토'로 사실상 법안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연제덕 후보는 "동일한 취지의 법안이고 약사회와 의사협회는 변함 없이 같은 입장이라 달라질 것이 없는 상황임에도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는 오락가락하는 탁상 행정을 보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복지부가 해야 할 일
조해진 기자24.11.15 22:26
최광훈 후보 "의협의 대체조제 간소화 반대 강력 비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대체조제 간소화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반대를 강력 비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지난 3년간 대체조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대체조제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심평원을 통한 사후통보를 신설한 약사법 개정안을 이끌어 냈다. 최 후보는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의견을 낸 것에 대해 강력 비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협이 물약의 경우를 들어 환자가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물약이
조해진 기자24.11.14 19:40
한일권 후보 "대체조제 통보, 의협 논리 강력 규탄"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체조제 통보 방법을 확장하는 내용이 담긴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협의 자가당착적 반대 논리에 강력 규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 약사법 개정 반대에 대한 이유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의약품 처방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및 협소한 치료 지표를 가진 약물에 대한 불안전성 ▲약사의 무분별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우려를 들었다. 한일권 후보는 "이런 논리로 반대한다면 2012년 약사법 개정으로 편의점 등에서 상비약이 판매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있을 때 의
최인환 기자24.11.14 12:50
최광훈 예비후보 "대체조제 통보 개선, 성분명 처방 첫 단추"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체조제 통보 시 전화, 팩스만이 아닌 전자우편이 기본 서식에 추가돼 보다 손쉬운 통보가 가능해진 것을 두고 성분명 처방 제도를 향한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처방전 서식(별지 제9호서식)을 개정했다. 기존 처방전 서식의 경우 명칭, 전화번호, 팩스번호만 있었지만 전자우편이 추가된 것으로, 대체조제 통보 시 전화, 팩스만이 아닌 전자우편으로 보다 손쉬운 통보가 가능해지게 됐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조해진 기자24.11.10 15:43
권영희 예비후보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접통보로 전환해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체조제 사후통보 절차를 간접통보 방식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부산지역 약국을 방문해 선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회원들을 만나보니 의약품 품절에 대한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며 "품절 의약품 처방은 대체조제로 해결하는데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를 유선 또는 팩스로 해야 하는데, 처방전에 팩스번호가 기재 안 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
조해진 기자24.11.07 10:12
한국 찾은 아시아 약사들 "INN 처방과 대체조제 효과적 제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아시아 약사들이 INN(국제일반명) 처방과 대체조제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FAPA 2024 서울총회'는 31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회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오전 행사와 오후 행사를 모두 마친 FAPA 주요 임원진들은 늦은 오후 대한약사회 전문지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FAPA에서 채택한 성명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29일과 30일, 약국 및 제약사를 탐방하는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한 아시아 약사
조해진 기자24.11.01 05:57
대체조제 동일성분조제로 명칭 변경, 통보 간소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통보를 간소화하는 약사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약사는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생물학적 동등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으로 대체해 조제하는 경우 환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처방전을 발생한 의사에게 1일 이내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조제라는 용어로 인해 환자가 성분함량, 효능, 품질 등이 다른 의약품으로 바꿔 조제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
조후현 기자24.10.24 17:50
[국감] 조규홍 장관 "대체조제 활성화…약가 인상 등 조만간 확정"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거버넌스 법제화, 모니터링, 약가 인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기에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된다"며 복지부 장관 생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 의원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 품절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근영 기자24.10.23 12:19
김종환 "대체조제 통보, EDI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환 약사(전 서울시약사회장)는 현재 대한약사회가 방치하고 있는 대체조제 통보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약사는 현행 대체조제 통보 방식이 2000년도 의약분업당시의 통보방식으로 팩스와 전화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 방식은 약국과 의료기관 모두에게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회장이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도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책임 방기"라며 현 집행부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해진 기자24.09.02 06:53
대체조제 간소화 사후통보대상 확대될까…약사법 개정안 발의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이 약국의 대체조제 통보에 대한 사후통보의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8월 2일 경기도약사회는 민병덕 의원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약사회의 주요 현안 및 국내 보건의료 이슈와 관련한 정책개발 연구와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체조제 간소화 문제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민병덕 의원은 심사평가원 DUR을 통한 사후통보 간소화 라는 경기도약사회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 자리에서 대체조제 간소화
조해진 기자24.08.30 10:30
"대체조제 사후통보 면제·처방전 리필제로 의료 공백 대응해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로 발생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를 지적하며, 국민들의 불편과 안전 보장을 위해 대체조제 사후통보 면제와 처방전 리필제 시행을 요구했다. 경기도약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극한의 의정대치 국면에서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라며 "작금의 의료공백 사태가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근간마저 위태로울 만큼 현 사태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인의 의료현장 이탈문제와 응급환자
조해진 기자24.03.20 19:12
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 "동일성분 대체조제 개선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이 27일 열린 제29회 금천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동일성분 대체조제에 규정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종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국 경영하기가 최근 너무 어렵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조제 시간이 가중되고 의약품 품절 사태도 계속되고 있어 조제약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이에 동일성분 대체조제 사례가 늘어나다 보니 사후통보 업무도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에서 동일한 효능을 인정한 약이라면, 제품명만 다르고 같은 공장에서 제조된 약이라면, 사후통보가 왜 필요한
최성훈 기자24.01.27 19:03
강동구약사회 정기총회 성료…"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서울시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 총회의장 박근희)가 제45회 정기총회를 6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참석 96명, 위임 156명, 총 252명으로 성원됐다. 강동구약사회는 품절약 문제와 비대면진료에 대한 지적과 함께 동일성분 대체조제 사후통보 제도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근희 강동구약사회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인사를 전한 뒤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회상하며, 약사사회를 가장 힘들게 하는 일로 의약품 장기 품절 사태를 꼽았다. 감기약부터 기초
조해진 기자24.0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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