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최대주주 변경…넬마스토바트 로열티율도 상향 조정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 최대주주가 에스티큐브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에스티큐브앤컴퍼니와 에스티큐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했다. 25일 에스티큐브는 관계사 에스티큐브앤컴퍼니를 대상으로 발행한 1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스티큐브앤컴퍼니는 에스티큐브의 단일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며, 에스티큐브는 130억원의 임상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에스티큐브앤컴퍼니는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를 최초 개발한 의약품 연구개발
최인환 기자24.10.25 09:05
에스티큐브, SITC 2024서 넬마스토바트 임상결과 등 발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가 오는 11월 '미국면역항암학회 학술대회(SITC 2024)'에 참가해 BTN1A1의 이중 작용기전과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업데이트된 임상 분석 결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SITC는 198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학회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SITC 연례 학술대회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병원 및 연구기관, 컨설팅 그룹 등이 모여 면역항암요법의 새로운 연구성과와
최인환 기자24.10.07 09:18
에스티큐브, 757억 규모 유증 진행…공모 자금은 핵심 임상에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혁신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에스티큐브가 75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신약개발 성과 도출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자사 핵심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hSTC810, STT-003)' 2상 임상시험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티큐브는 주주우선공모증자 방식으로 약 75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정정 제출한 회사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공모하는 증권 수량은 총 185
최인환 기자24.09.12 11:56
에스티큐브, 면역항암학회 공식 학술지에 'BTN1A1 억제제 항암 효과' 게재
에스티큐브는 SCI급 국제 학술지 '암 면역요법 저널(JITC,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넬마스토바트와 그 타겟 단백질 BTN1A1에 대한 연구결과가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JITC는 전 세계 63개국 4600명 이상의 연구자, 의사들로 구성된 면역항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SITC의 공식 학술지다. 에스티큐브 연구소(에스티큐브파마슈티컬스) 단독 저자로 게재된 이번 논문은 BTN1A1을 차단하는 면역관문억제 치료에 관한 그 동안의 연구를 집대성한 자료다. BTN1A1은 면역세포의
정윤식 기자24.03.18 11:05
에스티큐브, AACR서 BTN1A1 새 리간드·면역활성 메커니즘 발표
에스티큐브가 다음 달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면역관문수용체 BTN1A1의 새로운 리간드(ligand,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 주제는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면역관문수용체 BTN1A1의 리간드 발견과 BTN1A1-리간드 복합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암세포와 면역세포에서 발현된 BTN1A1이 리간드 갈렉틴-9(Galectin-9)을 매개로 복합체를 형성하여 암세포의 면역회피를 유도하는 기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
정윤식 기자24.03.06 13:05
에스티큐브, '넬마스토바트' 소세포폐암 임상 1b/2상 환자 투약 개시
에스티큐브가 세계 최초의 치료 기전을 가진 항 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소세포폐암 임상 1b/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의 2차 이상 치료제로서 임상 절차에 빠르게 돌입하겠다는 목표다. 소세포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속도가 빠르고 악성도가 강해 소세포폐암 환자의 70% 이상은 종양이 반대편 폐 등으로 전이된 '확장기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다.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5%
정윤식 기자24.02.14 08:57
에스티큐브, 대장암 연구자임상 착수…카페시타빈 병용요법 환자 투여 시작
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의 대장암 연구자임상 1b/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대장암 환자 총 51~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표준 항암화학요법 중 하나인 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 기반 치료에 실패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 대해 카페시타빈(Capecitabine)과 넬마스토바트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카페시타빈은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고형암에서 허가 받아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약제다. 1b상에서는 카페시타빈과 넬마스토바트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윤식 기자24.02.06 09:03
에스티큐브, "연내 관리종목 이슈 해결할 것...성과로 증명하겠다"
에스티큐브가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 임상에 전념하며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겠다고 2일 밝혔다. 기술수출, 전략적 제휴 등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에스티큐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하 법차손)이 245억원으로 법차손 요건에 의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지난해 임상 1상 종료 및 임상 1b/2상 시작 시기가 맞물리면서 4분기에 임상개발비용이
정윤식 기자24.02.02 16:54
에스티큐브, SITC 이후 ADC 병용 치료 관심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논의"
에스티큐브는 이번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 참가 이후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 중견 제약∙바이오 회사들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에 대한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는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하도록 고안된 항암제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항암 신약기술로서 현재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ADC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표적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는 높일 수 있어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정윤식 기자23.11.13 09:21
에스티큐브, BTN1A1 항체와 방사선 병용 치료 효과 확인
에스티큐브는 미국 임상 참여기관인 엠디앤더슨 암센터가 이번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용한 BTN1A1 억제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플랫폼은 항암 치료의 발전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효율적"이라며 "BTN1A1이 방사선 병용 치료에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항암 치료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발표했다. 항암의 대표적 치료방법 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동시에 면역체계의 공격으로부터 벗어
정윤식 기자23.1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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