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HK이노엔, 전문의약품 등에 업고 성장 중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24.09.13 05:58
HK이노엔, 한국화이자제약과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 체결
HK이노엔이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계약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한국화이자제약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희석 없이 0.3ml를 1회 근육 주사로 투여된다. 이날
문근영 기자24.09.11 09:26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서 허가심사 통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일 HK이노엔은 케이캡을 허가한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지 허가된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고 연내 6 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과 브라
문근영 기자24.09.02 15:04
HK이노엔, 영업익 고성장 기대…하반기 美임상결과 주목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 올해 영업이익이 50% 상승에 가까운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로열티 증가와 파트너사 변경에 따른 '케이캡'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것이다. 26일 SK증권이 발행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HK이노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925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5% 상승한 971억원이 예상된다. 높은 영업이익 성장은 지난해보다 180% 증가한 중국 로열티 증가와 케이캡의 파트너사 변경에 따른 수수료율 인하(추정치 23.2%), MSD 백신 매출 공백을 채우기
장봄이 기자24.08.26 11:49
HK이노엔,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 획득
HK이노엔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대소 사업장이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고효율
문근영 기자24.08.19 11:30
와이바이오·HK이노엔·아이엠, 공동개발 신약 기술이전 확정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아이엠바이오로직스(대표 하경식)와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OX40L와 TNF-α 타깃 이중항체 신약 'IMB-101(OXTIMA)'와 OX40L 단일항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업프론트 최대 800만달러를 포함한 총 계약규모는 3억1550만달러임을 밝혔으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약정된 지분율에 따라 수익을 분배 받을 예정이다. 계약지역은 한국,
최인환 기자24.08.16 09:17
HK이노엔-대웅제약, 중국 P-CAB 추격전…국내보다 뜨겁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장봄이 기자] HK이노엔과 대웅제약이 국내에서 치르고 있는 P-CAB 계열 신약 경쟁이 중국에서 더욱 치열해질지 주목된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펙수클루'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해당 3상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에 대한 1차 제균요법으로서 펙수클루를 활용한 병용요법 효과와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임상이다. 이번 임상이 주목되는 것은 아직 중국에서 제품 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발 빠르게 적응증 확대
이정수 기자 / 장봄이 기자24.08.08 12:32
HK이노엔, 비원츠 딥토닝 글루타치온 신제품 2종 출시
HK이노엔이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 신제품으로 딥토닝 글루타치온 앰플세럼과 스팟패치을 출시한다. 5일 이 회사는 딥토닝 글루타치온 앰플세럼이 피부 속 기미 등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눈가, 광대, 미간 등에 기미, 잡티 흔적을 완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으로 기미와 잡티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 비타민C, 식물성 레티놀 등 고농축 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보습, 탄력, 피부결 관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HK이노엔은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인 딥토닝 글루타치온 스팟패치
문근영 기자24.08.05 10:30
실적 선방 HK이노엔…"케이캡 등 ETC 고른 성장"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선전으로 2분기 실적 선방을 보였다. 수액제 역시 의료 파업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HK이노엔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1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8.9% 증가한 243억원, 당기순이익도 19.4% 증가해 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1% 상승한 431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8.4% 증가한 416억원으
장봄이 기자24.08.01 05:58
HK이노엔, 2분기 연결영업익 243억…전년比 59%↑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53억원 대비 5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2044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17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4319억원, 영업이익은 416억원, 당기순이익은 27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장봄이 기자24.07.31 11:28
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
HK이노엔이 섬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문근영 기자24.07.22 14:53
HK이노엔, 의료 공백 사태에도 '수액' 매출 증가 점쳐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이 의료 파업 영향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수액 부문에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매출 역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9일 유안타증권이 발표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의료파업 장기화로 수액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종합병원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수액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80억원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HK이노엔의 수액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수액 매출은 278억원을 기록했는데
장봄이 기자24.07.10 11:55
HK이노엔 '케이캡' 허가, 만 6년…신약 개발 성과, 현재 진행형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산 신약 30호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지 만 6년이 지났다. 케이캡은 그간 HK이노엔 핵심 제품으로 매출 성장을 꾀했다. HK이노엔은 제형 다양화 등 케이캡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5일은 식약처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허가한 지 만 6년 된 날이다. 2018년 7월 5일, HK이노엔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을 적응증으로 케이캡을 허가받았다. 케이캡은 지난 6년간 이 회사 주요 제품으로 자리
문근영 기자24.07.06 05:58
HK이노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새로운 성장 동력 가치 입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HK이노엔이 추진 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가 확인됐다. 17일 HK이노엔에 따르면, 미국 신약 개발 전문 기업에 기술이전된 OX40L 항체와 TNF-α(종양괴사인자-α) 타깃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IMB-101(OXTIMA)'은 HK이노엔이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이룬 소기의 성과로 볼 수 있다. OXTIMA는 HK이노엔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2016년 착수한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으로 개발했다. 공시에
조해진 기자24.06.18 05:58
HK이노엔, 아이엠·와이바이오로직스 공동개발 이중항체신약 美 기술이전
HK이노엔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와이바이오로직스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OX40L 항체와 TNF-α(종양괴사인자-α) 타깃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IMB-101(OXTIMA)'이 미국 신약 개발 전문 기업에 기술이전됐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주도 아래 성사됐다. 계약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일본 포함) 지역이다. HK이노엔은 계약조건에 따라 총 계약 규모의 일정
장봄이 기자24.06.17 14:24
조직 개편에 연구시설 신축까지…HK이노엔, R&D 강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HK이노엔이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힘쓰는 중이다. 조직 개편으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며, 새로운 R&D 센터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R&D 총괄 소속 신약연구소를 혁신신약센터, 비임상개발센터, 바이오연구센터, CDMO센터로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질의응답에서 "바이오연구소를 신약연구소에 편재했다"고 설명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HK이노엔은 R&D 총괄 산하에 신약 개발 등 업무를 맡는 신약연구소와 세포치료제 위탁개발 생산 등
문근영 기자24.05.30 05:59
2R 접어든 'P-CAB' 3파전…HK이노엔·대웅 이어 제일 '가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케이캡'과 '펙수클루'에 이어 제일약품 신약 '자큐보'까지 등장하면서 국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치료제 시장에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경쟁전이 치열해지면서 P-CAB 계열 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지도 주목된다. 지난달 24일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신약 '자큐보정'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P-CAB 계열 치료제는 위장약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인환 기자24.05.02 12:38
HK이노엔, 1분기 영업익 173억…전년比 206%↑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HK이노엔은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2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6억4100만원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26억1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4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56.2% 증가했다.
이정수 기자24.04.30 13:24
HK이노엔, 케이캡 중동·북아프리카에 깃발 꽂는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제약사 '타부크 제약(Tabuk Pharmaceuticals)'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타부크 제약은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게 된다.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해외 45개국에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타부크 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정윤식 기자24.04.23 15:28
HK이노엔, 나무심기 캠페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실시
HK이노엔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활동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나무심기(현장) ▲씨앗 키우기(비대면)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했다. 나무심기 현장 활동으로 지난 18일 임직원들은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총 100그
정윤식 기자24.04.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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