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교육부의 의대 학사정상화 비상대책'에 강력 반발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교육부의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 비상대책(안)'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2025학년도 1학기 복귀를 조건으로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의대 교육의 질적 고려는 전혀 없이 학사일정만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졸속 대책이라는 것이다. 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통해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목표로 미복귀 학생이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추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제한적 휴학 승인 대책을 발표했다
김원정 기자24.10.07 05:57
장학사업 확대하는 오스템임플란트···치위생 전공 450명 수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2024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80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뜻 깊은 장학증서를 받았다. 각 학교 교수들도 현장을 찾아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제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치과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그 중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전국의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2
최성훈 기자24.06.04 17:26
조선대 안광학사업단-연대 세브란스 안과병원 MOU
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과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광학사업단과 세브란스 안과병원의 연계·협력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단 수혜기업들과 조선대학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는 안광학사업단 지원을 받는 수혜기업 제품과 사업단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해 기업이 생산한 우수 국산화
조후현 기자24.03.18 11:21
스리랑카 최초 면역분자의학과 학사과정 졸업생 첫 배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스리랑카 최초로 개설된 면역분자의학과의 학사 졸업생이 첫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기초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스리자예와데네프라대학에 면역분자의학과를 성공적으로 신설한 바 있다. 사업의 주요 활동은 ▲협력대학 면역분자의학과 개설 ▲학사 및 석사 커리큘럼 개발 및 과정 운영 ▲교육 및 실험 장비 지원 ▲현지 협력대학 교
최봉선 기자24.02.27 09:27
정부 주도 '간호학사편입 2년제'…300병상·130학점 요건 윤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 주도하에 도입이 예고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이른바 간호학사편입 2년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공개됐다. 4일 보건복지부가 게재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ABSN)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은 현재 졸업까지 3년이 소요되는 간호학사편입을 2년으로 줄이는 제도다. 이는 3학년으로 편입돼 2년 후 졸업하는 다른 학사편입과 동일하게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이정수 기자24.01.05 06:02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 코로나19 대응한 한국 약계의 발자취 공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 대한 국제기구의 '엔데믹' 선언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환자들은 발생하고, 돌연변이나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한 또 다른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긴장 속 상황에 놓여있다. 대한약학회 약학사(藥學史)분과학회는 한국 약계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이라는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코로나19 팬데믹과 범 약계의 대응'을 주제로 '2023 추
조해진 기자23.11.11 06:01
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 10일 '2023 추계 약학사 심포지엄' 개최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 및 서울대학교 약학역사관이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2023 추계 약학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의 추계 심포지엄은 'COVID-19 팬데믹과 범약계의 대응'을 주제로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의 역할, 규제당국 및 제약바이오협회의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COVID-19의 비상사태가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COVID-19에 대한 범약계의 대응을 정리해 둠으로써 향후의 유사한 팬데믹에 슬기롭게 대비하는 방
조해진 기자23.11.03 10:2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급여 삭제 위기 몰린 제약업계…약가 인하로 '기사회생'
2
제약 영업서 CSO 비중 커진다…기업별 도입전략 다양할 듯
3
권영희-김종환 단일화 확정, 약사회 선거 3파전 양상
4
김위학, '약사 민생 캠프' 개소식 "약사만의 비전 제시해야"
5
제약바이오협회 CSO 교육기관 단수지정…일각에선 볼멘소리
6
미래 약학 시대 여는 대한약학회…발전하는 네트워킹의 장
7
여야의정협의체 급물살…한동훈 "의학회-KAMC 참여"
8
셀트리온, 1000억규모 CDMO 계약…연내 자회사 추진
9
의대교수들,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면담, 기대 없었다"
10
"레켐비 허가 절차에 문제 無"…국감서 특혜 의혹 풀릴까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