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의료기관, 개인정보 보호 '구멍'‥'자동 생성기' 필요성 부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환자의 진료기록, 가족력, 연락처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의료기관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도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 의료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환자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일선 병원에서 이러한 법적 의무가 어느 정도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소재 병원 1만여 곳을 분석한 결과, 병원 규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수준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박으뜸 기자25.04.09 11:50
치료제 발전이 바꾼 '신장질환' 진료 풍경‥1차 의료 핵심化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제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만성콩팥병'의 진료 현장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에서 신장질환이 흔히 동반된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 치료제가 신장 기능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자 신장내과 전문의들 역시 '일차의료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더 이상 치료제가 단순히 질병을 완화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 자체를 늦추며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박으뜸 기자25.04.08 11:56
대한투석협회, "1차 의료 예방·조기진단 역할 확대 추진" 선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투석협회가 그동안 말기 콩팥병 환자의 투석 치료에 집중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일차의료 현장에서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콩팥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대한투석협회 김성남 이사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협회는 이제 신대체요법 중심의 기존 역할을 넘어 일차의료 현장에서 예방적 진료에 보다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의 이러한 변화는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고비용 치료에 따른 국가
박으뜸 기자25.04.07 05:57
"의료전달체계 강화 시 1차 의료기관에도 지원 차별 없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더불어 추진하는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 강화 시 1차 의료기관에도 차별없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증 위주로 상종이 전환될 경우 중증이 아닌 양성환자들을 의원급에서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등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임원진들은 24일 더케이호텔 서울 애비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김용우 회장은 중증환자 중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못지않게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도
김원정 기자24.11.25 05:54
팀 기반 주치의제, 1차 의료 강화…건보재정 안정성 ↑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환자나 공급자, 보험관리자가 모두 만족할만한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주치의제 도입을 통해 1차 의료를 강화해 건보재정을 안정적으로 구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렇게 될 경우 의대증원 없이도 의사인력이 남게 된다. 또 소비자들에게 의료와 관련한 건보재정실태 등에 대한 인식과 정보를 공유해 과잉 의료이용 및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한편, 1차의료 강화로 의료기관간 무한경쟁 악순환 고리도 자연스럽게 끊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26일 서울의대비대위 주최로 '
김원정 기자24.06.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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