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1.25 05:57
국내 첫 '군발두통 진료지침' 공개…근거 기반 치료제 권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군발두통 치료를 위한 국내 첫 진료지침 개발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이 지침은 현재까지 나온 모든 임상시험의 근거와 국내 시판 현황 등을 종합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급성기 치료제와 예방 치료제 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4일 '제10회 두통의 날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두통학회 김병수 학술이사(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군발두통(Cluster Headache) 치료진료지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경 대한두통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문희수 부회장(강북성심병원), 정필욱 부회장(강북삼성병원), 조수현 총무이사(의정부을지대병원), 김병수 학술이사(이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1.24 16:55
대한치의학회, 치과의사 국시 1차 수험자 응원 나서
대한치의학회는 23일 세종대학교 집현관 앞에서 '2025년도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수험자들을 위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응원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응원 행사에는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을 비롯해 이부규 부회장, 박영석 총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김영석 공보이사 및 대한치의학회 사무처 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간 영하의 날씨임에도 현장에 도착하는 수험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면서 합격을 기원했다. 권긍록 회장은 "각 전문과목분야의 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한치의학회가 전문의 시험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1.24 11:19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 대한성차의과학회 초대 회장 선출
분당서울대병원은 23일 개최된 대한성차의과학회 창립총회에서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성차의학연구소장,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3년 동안이다. 이날 대한성차의과학회는 정식으로 창립됐으며, 김나영 초대 회장을 비롯해 박선미 부회장(충북의대 소화기내과), 김상건 부회장(동국대 약학대학) 등이 집행부로 선출됐다. 대한성차의과학회는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적 성(gender)이 질병의 발생, 증상, 진단, 치료, 예후 등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성차의학(Sex/Gender Specific Medicine)을 넘어, 성차의과학(Sex-, Gender-S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1.24 09:54
이상 미토콘드리아 이동 암면역요법 효과 저하
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암 치료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암면역요법이 효과를 보이지 않는 타입의 암에서는 암세포의 이상 미토콘드리아가 주변 면역세포로 이동해 그 작용을 저해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카야마대 등 연구팀은 다른 질환의 증상 규명과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등 암면역요법은 약물로 활성화한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해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개발한 교토대 혼조 타스쿠 특별교수는 치료제 개발에 길을 연 성과로 지난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혀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1.23 18:23
영남대병원 서완석 교수,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회장 선출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the Korean Academy of School Mental Health)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2021년 학교 정신건강의학의 발전과 학교 구성원 및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학교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평생회원으로서 소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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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25.01.21 10:38
자궁경부암 iPS세포 투여 임상시험 실시
日 준텐도대 의사주도 임상시험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재발로 치료가 어려운 자궁경부암 환자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됐다. 준텐도대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암을 축소하는 효과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 많은 자궁경부암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립한다는 목표이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킬러 T세포'를 채취하고 이 세포로부터 iPS세포를 제작했다. 게놈편집기술로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전자조작을 한 뒤 치료용 T세포로 성장시켰다.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1.20 09:21
'레카네맙' 표적물질 양 측정기술 개발
에자이-가나자와대 공동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 치료의 표적이 되는 물질의 양을 환자의 체액에서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가나자와대와 에자이 공동연구팀은 약물투여 전후 측정하면 치료효과를 예측할 가능성이 있어 환자에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기술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 속에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 덩어리가 축적되어 있다. 이 물질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일 거라는 설이 유력하며 특히 물에 녹는 타입의 아밀로이드 베타인 'PF'는 독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레카네맙은 PF에 결합해 제거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지만 환자의
학회ㆍ학술
최봉선 기자
25.01.19 15:07
김상엽 원장, 로리앙 엘레멘트 활용한 색소 치료 강연
JF피부과의원 김상엽 원장은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에서 'Simple is the Best, 로리앙 엘레멘트를 활용한 색소 치료 만족도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색소침착이 특히 아시아인들에게 흔하며, 이로 인해 색소 개선 치료에 대한 높은 수요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밝고 고른 피부 톤을 선호하는 아시아인들에게 멜라즈마 같은 과색소침착은 미용적 고민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하지만 현재 색소 치료는 골드 스탠다드가 없고, 치료 결과가 의사의 경험과 기술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환자들에게 일관된 만족도를 제공하는 데 한
학회ㆍ학술
최봉선 기자
25.01.19 14:57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 로리앙 필러 관자놀이 시술법 공개
리더스피부과 청담도산대로점 노낙경 원장(사진)은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관자놀이 필러 시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 원장은 관자놀이가 얼굴 윤곽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안전성 문제로 인해 필러 시술이 흔치 않은 부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자놀이는 시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부위이지만,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분포되어 있어 정확하고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의 핵심은 '단일 진입점 주입법'이라는 새로운 시술 기법이었다. 이 방법은 전두관자점에서 약 1cm 위쪽에 하나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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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5.01.18 05:58
의료진들 "의료 AI, 현장에선 부정확"…규제 완화에 우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허가에서 나타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성능이 실사용에선 그대로 재현되지 않는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특히 의료AI 기술을 가장 많이 접하는 국내 영상의학 전문가들의 지적이란 점에서 뼈아프다. 이에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가 실시한 선진입의료기술 규제 완화를 두고 의료 질 하락을 우려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17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진단보조 AI의 적절한 적용'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 AI 통한 진단 일반화, 현재로선 한계 우선 영상의학회 박성호(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편집이사는 현재로선 진단보조 AI가 의료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질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1.17 15:57
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교수, 'ICUrology' 편집위원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 'ICUrology(Investigative & Clinical Urology)' 편집위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이다. 홍성규 교수는 2008년부터 대한비뇨의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문으로 발행되던 학술지를 현행 ICUrology로 영문화하고, 2018년 SCIE에 등재되는 등 저널의 발전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5년 간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으로서 80여 명의 편집위원을 대표해 저널에서 출판되는 모든 논문의 심사 및 선정에 대한 최종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1.17 15:15
대한간학회-한국건강관리협회, C형간염 치료 활성화 협력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학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6일 'C형간염 항체 양성자 진단-치료연계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만 56세 C형간염 국가 검진이 도입되면서 C형간염 항체 양성자들이 C형간염 바이러스 확진 검사(HCV-RNA 검사)를 받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를 통해 HCV-RNA 검사를 안내하고, HCV-RNA 양성 시 치료를 받도록 관련 교육자료를 간학회로부터 받아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간학회는 ▲C형간염 전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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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기자
25.01.14 17:55
김형식 회장 "지속가능한 약학, 미래로의 동행 이룰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학회 제54대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하며 '지속가능한 약학'으로의 동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4일 대한약학회는 '제54대 대한약학회 집행부 신년교례 및 출범식'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형식 제54대 대한약학회장은 출범식에서 "현재의 대한약학회가 있기까지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회장님들과 집행부 구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약학을 비롯한 국내 각 분야의 기초과학 연구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올해도 나아지리라 생각되진 않지만, 난관을 잘 극복하고 협심해서 노력한다면 더 좋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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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1.13 05:58
[신년기획] 2년은 못버틴다…필수의료 정상화, 2월 '기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정갈등 속 2025년을 맞은 의료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우려는 필수의료과일수록 심하다. 전문의 중심병원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간호인력으로 전공의를 대체한 의료개혁 현실에서, 필수의료일수록 간호인력이 대체할 수 없는 업무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체력적·정신적 고갈로 인한 전문의 공백과 수도권 쏠림을 앞당기고 있고, 현장에 남은 의료진 고갈을 가속하는 악순환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무를 분담하거나 미래를 책임질 전공의가 돌아올 기미가 없는 물론, 이들의 공백을 메우던 전임의마저 현장을 떠나거나 충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는 전공의 사직 2년차 기점인 오는 2월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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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1.09 05:59
[신년기획] 의정갈등 직격탄…출산정책 도울 의사가 사라진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떠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규 인원 모집에 나섰던 산부인과는 참담한 결과를 마주해야 했다. 2025년도 산부인과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188명 모집에 단 1명만이 지원한 것이다. 이마저도 분만을 선택하지 않고 불임 분야 등 사법리스크가 적은 쪽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인력난에 힘들어했던 산부인과에 의정갈등이라는 폭탄이 쏘아지면서 필수과 기피현상이 더 악화된 모양새다. 특히 현재의 분만 인력 부족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인구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산부인과 인력난 해소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1.08 09:51
원광대병원 나영천 교수, 대한창상학회 신임 회장 취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가 지난 1일자로 대한창상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을 맡게 된 나영천 교수는 만성 창상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특히 그간 발표한 다수의 연구 논문은 창상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창상학회는 1996년 설립된 이래로 창상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연구를 선도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학회다. 특히 성형외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참여하여 학제 간 협력을 통한 통합적 창상 치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현재 1000여 명의 회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1.07 10:28
고바야시 건강보조제 신장애 발생원인 확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 건강피해 문제를 일으킨 고바야시제약의 건강보조제 '베니코우지'의 신장애 발생원인이 사람의 신장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밝혀졌다. 일본 가나자와대 등 연구팀은 원료에서 검출된 푸른곰팡이 유래 푸베룰린산이 신장애를 일으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은 동물실험 결과를 근거로 푸베룰린산이 신장애를 일으킨 원인물질임을 발표했으나 실제로 사람의 세포에서 작용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베니코우지는 섭취 후 신장에 있는 요세관의 기능이 저하하는 판코니증후군 등 신장질환을 잇따라 발병시켰다. 후생노동성은 베니코우지의 배양단계에서 푸른곰팡이가 섞여 푸베룰린산이 생산된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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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07 10:01
[동정] 서울대병원 우홍균 교수,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취임
서울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2025년 1월 1일자로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폐암학회(KA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우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폐암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치료법과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우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수준 향상과 국제적 협력을 주도했으며, 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정기학술대회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했다. 우 교수는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1.06 11:40
한국약제학회, 조혜영 제42대 회장 취임…집행부 구성 완료
2025년도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 제42대 회장에 조혜영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조혜영 신임 회장은 1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한국약제학회는 이미 명실상부 국제 수준인 학회에 도달했으며, 이제는 그 임계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중요한 도약의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약제학회는 1971년 창립 이후 54주년을 맞이했으며, 창립 이래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약제과학 분야의 연구와 산업화 기술개발을 주도하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 회장은 그동안 진행한 학술연구들의 성과 확산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한국약제학회로 도약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1.06 09:23
유소아 운동능력 간단 평가툴 개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단시간에 간단히 실시할 수 있는 유소아용 운동능력 평가툴인 'SMC-Kids'이 개발됐다. 유소아 운동능력은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인지능력과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하지만 기존 유소아 운동능력 평가툴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특별한 도구,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보육현장에서 간단히 실시하기 어려웠다. 일본 메이조대 연구팀은 특별한 도구나 넓은 공간이 없어도 3~6세 유소아의 운동능력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SMC-Kids'(Simple Motor Competence-check for Kids)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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