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5.03 09:10
차 의과학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5년 연속 선정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총 8개 학교가 선정됐고, 차 의과학대는 1년 동안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실무 인재를 양성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 23년 사업에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고령 치매 환자 등의 정신건강과 인지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치료제 게임 3종(디지털 꽃꽂이·운동·여행)을 만들어 포천지역 치매 안심마을에 전달했고,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등에 참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5.02 06:09
전국 의대 대다수 등록금 동결 선택…조선대·계명대 인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의과대학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와 유사한 1048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조선대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제외한 대다수 의대가 등록금 동결을 선택한 결과다. 메디파나뉴스는 1일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24년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39개 의과대학 1년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올해 의대 평균 등록금은 1048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42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39개 의과대학 가운데 36곳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등록금 평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의대는 2곳이다. 조선대는 1068만원에서 1120만원으로 52만원을 인상했다. 계명대는 985만원에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4.04.21 14:09
의대·의전원협회 "의대정원 우선 동결해야…휴학 승인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동결을 촉구했다. 이달 말까지 의대생 수업 거부가 이어질 경우 휴학 승인이 불가피하다고도 했다. KAMC는 21일 대정부 호소문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 사태로 인한 교육 현장 혼란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정부 결단을 호소했다. KAMC는 "지금까지 인내심을 갖고 정부 입장 변화를 기다려왔지만,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협력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태 해결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KAMC는 결단 사항으로 ▲
의대ㆍ의전원
메디파나 기자
24.04.08 10:55
[인사] 차 의과대 13대 총장에 차원태 박사 선임
학교법인 성광학원은 차 의과학대학교 제13대 총장에 차원태 박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차 총장은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예일대에서 공중보건학 석사(MPH),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고,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했다. 차 총장은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사장, 차병원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차 총장의 임기는 4월 15일부터 2년이다.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4.03 18:02
한국의약평론가회 "필수의료 확충부터 시행해야"
한국의약평론가회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발 의료 현장 혼란에 우려를 표하며 의료계와 정부 대화를 촉구했다. 의약평론가회는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개혁 목표는 필수의료 확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란 숫자에 매몰될 게 아니라 필수의료 확충방안부터 수립한 뒤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시각이다. 의약평론가회는 정부엔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의료계 지도부엔 정부와 대화에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의약평론가회 입장문 전문이다.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의약평론가 입장 "필수의료" 확충을 즉시 시행하라! 한국의약평론가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2,0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3.05 16:31
을지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3년 연속 100% 달성
을지대학교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5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024학년도 입학정원 1029명(대전캠퍼스 40명, 성남캠퍼스 868명, 의정부캠퍼스 121명)이 모두 등록을 마치면서 충원율 100%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을지대는 지난 2022학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입학생 전원이 등록했다. 을지대는 입학자원 감소 추세 위기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을 매년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국가시험 합격률을 거둬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을지대학교는 '2022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평균 취업률(67.2%)보다 12%p 높은 79.2%의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3.05 06:07
정부·대학에 실망, 의대 교수 첫 사직…확산 예견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강행에 따른 의대 교수 사직이 현실화됐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던 교수마저 사직하는 사례가 나온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돼 의료현장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경북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윤우성 교수는 SNS를 통해 '교수직을 그만두며'라는 사직의 변을 공개했다. 소위 '필수의료'로 불리는 이식혈관외과에 몸담은 윤 교수는 현장 당사자조차 나쁜 정책이라고 말하는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강행하는 정부에 의문을 표했다. 설령 정부와 의료계 사이 시각차가 있더라도 추진 과정도 비정상적이라고 짚었다. 이성과 논리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2.26 16:36
의대생 "피교육자 의견 수렴 없이 증원 규모 추산 말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과대학생들이 피교육자 의견 수렴 없는 증원 규모 추산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생 목소리가 배제된 채 이뤄진 의대정원 확대 정책은 백지화하고 의견 청취에서부터 시작해 원점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6일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의대협은 의대정원 확대 정책이 교육현장 피교육자인 의대생 목소리를 배제한 채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되짚었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기까지 학생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 지난달 두 차례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있었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2.21 19:08
중재 나선 의대 교수들…"처벌만 내세우면 스승 역할 나설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와 의대생을 향한 정부 압박 수위가 거세지자 의대 교수들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화 노력 없이 일방적 처벌만 내세운다면 제자 보호를 위한 스승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노동조합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인제의대 교수 노조는 정부 일방적 시책에 반대를 표한 의대생과 인턴, 전공의에게 대화가 아닌 범죄자를 대하는 듯한 협박과 겁박, 경찰 공권력을 동원한 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 태도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국민을 위한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선 합리적이고 현명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의대생과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2.20 19:26
의대 동맹휴학 시작…"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철회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 동맹 휴학계 제출을 공식화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0일 학생 대표 공동 성명서를 내고 동맹 휴학계 제출 시작을 알렸다. 의대협은 먼저 정부가 궤변을 내세우며 타당성이 결여된 증원을 강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최근 중수본 브리핑을 통해 1980년대 의대정원이 지금보다 많았다며 의학 교육 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단순 비교는 현재 의학 교육을 40년 전으로 퇴보시키는 궤변이라는 지적이다. 의대협은 "40년 전 의학교육과 현재 의학교육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정부는 국소마취, 상처부위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2.15 12:35
40개 의대 단체행동 결의…동맹휴학 설문 착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0개 의과대학이 단체행동을 결의하고 동맹휴학 설문조사에 착수한다. 수일 내 2만 명 의대생을 대상으로 현안 식인과 동맹휴학 참여율을 조사한 뒤 본격 단체행동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단체행동 의지를 표명하고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대협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의학교육 부실화를 초래하고 미래 의료현장에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관련 학계 및 전문가는 2000명 증원 규모가 발표된 뒤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은 교육 질 저하가 없을 것이란 주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2.05 06:04
의대 교수 1인당 학생 수 천차만별…"교육 인프라 개선부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 의과대학 기초의학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대학별로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인프라 개선이 선행되지 않은 무리한 의대정원 확대는 의대별 양극화 심화는 물론 부실 의대·의사를 양성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34개 의과대학 교실별 교수 현황 분석에 따르면 의대별 교수 인프라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34개 의대 평균 전체교수 1인당 학생 수는 1.5명, 임상교수 1인당 학생 수는 1.7명, 기초교수 1인당 학생 수는 13.7명이다. 이를 권역별로 나눠보면 호남권 교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1.18 20:08
가천대 의대, 의사국가고시 37명 전원 합격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37명이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1월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발표에 따르면 2023년 9~10월에 걸쳐 시행된 실기시험과 2024년 1월 4~5일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가천대 의대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가천대 의대는 선도적으로 기초의학 간, 기초-임상 간 통합교육을 시행하며 의학 연구과정을 개설, 의과대학생들이 연구과정을 경험하게끔 노력하고 있다. 전용순 의대 학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최고 수준의 임상시뮬레이션센터 운영을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1.12 10:56
의평원, 계명의대 등 7곳 4년·아주의대 2년 인증
계명·고신·순천향·연세원주·영남·울산·조선 등 7개 의과대학이 202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아주의대는 2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의평원은 2019년도부터 적용한 평가인증 기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해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ASK2019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3.10.26 16:22
의대 학장들 "의대정원 확대, 교육 질 저하 필연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전국 의대 학장들이 우려를 제기했다. 의대정원 확대에는 교육 질 저하가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는 입장이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의대 입학정원 증가는 필연적으로 교육현장 과부하를 초래, 교육 질 저하가 예견된다는 것. 이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의대정원 확대는 40개 의대와 긴밀한 소통 아래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원 확대가 이뤄지더라도 정기적으로 의사수급을 모니터링해 입학정원 규모를 조절하는 전문가 기구가 필수적으로 설치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3.10.04 08:53
영남대 의대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 'JYMS', ESCI 등재
영남대 의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JYMS)가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등재됐다. ESCI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사에서 만든 데이터베이스로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CIE 등재 전, 후보군 성격을 갖는 것으로 간주된다. 2023년부터 ESCI 저널에도 저널 영향력 지수(Journal Impact Factor, JIF)가 부여되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클래리베이트사는 저널 인용 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를 발행하는 글로벌 분석기업으로서 학술지의 내용, 국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3.07.15 06:07
"증원으론 역부족"…5개 지방 국립대, 의대 신설 총력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남도 등 지방 5개 국립대학교가 정부 의료인력 확충 정책 드라이브에 발맞춰 의대 신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눠진 목소리가 지역간 의대 유치전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부터는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총선을 9개월 앞둔 각 지역구 의원들도 적극 힘을 더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노력이 증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등 5개 국립대는 14일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열고 의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3.06.21 11:13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6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는 오는 23일 암연구소 설립 6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963년 9월 12일 독립 학술기관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는 지난 60년 동안 국내외 암 연구를 견인해 왔다. 2020년에는 암 연구역량 부분에서 세계 14위(국내 1위)를 차지하며 인류의 암 정복과 행복을 위한 글로벌 암 연구역량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Seoul National University Cancer Research Institute (SNU CRI)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암 연구의 권위자들이 참석해 암 연구의 최신 결과를 소개하고 향후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1992년부터 개
의대ㆍ의전원
이정희 기자
23.06.14 11:11
日, 거부반응 적은 iPS세포 공급 실시
日 교토대 iPS세포연구재단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재단은 14일 게놈편집기술로 거부반응 위험을 줄인 임상용 iPS세포를 제작하고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세포의 거부반응은 사람백혈구항원(HLA)형이 다른 경우에 발생하는데, 그동안 제공돼 온 iPS세포는 일본인의 40%정도만 적합했다. 보다 많은 사람에 적합한 iPS세포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생의료 전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의 iPS세포는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2007년 제작에 성공했다. 교토대 iPS세포연구소가 2015년에 거부반응을 잘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3.06.03 06:08
'인재 블랙홀' 의대…쏠림 해법 빠진 증원 논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대 쏠림에 대한 해법 없는 정원 확대는 '인재 블랙홀'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초등 의대반'이 성행할 정도로 기형적 의대 선호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원 확대는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선이 고려대, 성균관대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70% 기준 정시 합격선은 서울대가 93.9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낮아진 반면, 고려대는 94.9점으로 1.1점 상승하고 성균관대는 93.6점으로 0.2점 상승하면서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CSO 신고제' 본격 시행…제약업계 영업 변화 예상 들어보니
2
제약 영업서 CSO 비중 커진다…기업별 도입전략 다양할 듯
3
급여 삭제 위기 몰린 제약업계…약가 인하로 '기사회생'
4
표류했던 '로비큐아' 급여 확대 실마리 풀리나
5
HK이노엔 '케이캡', 美 시장 침투율 점진적 확대로 예상돼
6
권영희-김종환 단일화 확정, 약사회 선거 3파전 양상
7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면책 없으면 분만 붕괴"
8
의대 교수 "학교에 학생이 없다…교수도 건물도 무슨 소용"
9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전문의 2700명 떠나…전년比 7.7%↑
10
내과醫 "정부 의료개혁, 수년 내 일차의료기관 말살"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