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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1.26 05:56
서울시表 긴급치료센터·외과전담병원…의료계, 긍정 속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면서 급성기 질환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 어전트 케어 클리닉)'와 외상질환에 특화된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운영을 시작해 주목된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긍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긴급치료센터의 경우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원에서 응급실을 운영해 비용을 낮추면서 경증환자의 접근성은 높인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적절한 수가 지원 없이는 일시적으로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외상환자를 주력으로 보는 질환별 전담병원의 경우 명칭과 중증도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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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25 12:49
의협 비대위-개혁신당 간담회…"의대 모집 중단이 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개혁신당을 만나 2025년도 의대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24일 의협회관에서 개혁신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의대 증원을 비롯해 의료체계가 갖는 구조적 문제와 해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료계는 내년도 의대 모집 정지가 최선의 방법이란 입장을 설명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으로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며 "내년 의학 교육도 불가능하며 학생과 전공의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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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25 05:56
교수도 개원의도 진퇴양난…정형외과, 의료개혁에 한숨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형외과가 정부 의료개혁으로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병원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요건인 중증진료 비율 70% 달성이 어려워 설 자리를 잃고, 개원의는 급여 물리치료를 할 수 없게 만든 의료체계 맹점은 배제한 채 비급여 도수치료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4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토로했다. 김형규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상종 구조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정형외과 질환은 대부분 중증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시각에 설 자리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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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1.25 05:54
"의료전달체계 강화 시 1차 의료기관에도 지원 차별 없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더불어 추진하는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 강화 시 1차 의료기관에도 차별없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증 위주로 상종이 전환될 경우 중증이 아닌 양성환자들을 의원급에서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등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임원진들은 24일 더케이호텔 서울 애비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김용우 회장은 중증환자 중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못지않게 일차 의료기관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인프라 지원과 적절한 수가 체계 마련 등 실질적 정책이 만들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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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22 17:18
강원도의사회, 사직 전공의 위한 개원 세미나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16일 ORA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원 및 사직 전공의, 의대생 대상으로 '2024 신규 개설회원 및 사직 전공의를 위한 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택우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시스템이 많은 도전과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관계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 여러분 사직 전공의, 의대생 여러분께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사직 전공의, 의대생 여러분들이 이 풍랑의 한 가운데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절대 실망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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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1.22 12:59
의협 비대위 "의대교육 파탄, 2025년 의대 모집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교육 붕괴를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단결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장은 시위 등 구체적 투쟁방식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2일 진행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브리핑'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이 같이 강조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 요구사항은 의학교육과 수련환경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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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9 19:38
서울시醫 황규석 "의협 부회장 면직 원천무효" 반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면직 처리에 대해 원천무효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의협 집행부 면직 결정 정정을 요구했다. 앞서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직무대행 집행부는 지난 18일 황 회장을 의협 부회장에서 면직시켰다. 사유로는 42대 의협 부회장으로 집행부 일원임에도 회장 불신임을 주도했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황 회장은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부회장 면직에 관한 사항은 의협 정관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집행부가 근거로 든 정관 10조와 11조에 따른 면직 결정은 원천무효란 입장이다. 아울러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하고 당사자 의견을 들은 뒤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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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11.19 09:41
근시 시력교정 10명 중 7명 난시 동반‥"각막 안전이 최우선"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나면 분주한 곳 중 하나가 안과다. 어릴 적부터 불편한 안경을 써 온 수험생들이 본격 성인기를 앞두고 시력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시력을 보완하는 간편하고 유용한 방법이지만 일상 활동에 제약과 불편이 따른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등 펨토초 레이저 시력교정을 통해 근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눈이 나쁜 근시 환자 모두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와 함께 사물이나 글씨가 겹치고 번져 보이는 난시가 동반되면 수술에 제약이 따른다. 근시만 있는 사람에 비해 각막 깎는 양이 늘어 자칫 예기치 않은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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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9 05:59
의협 회장선거, 2파전 혹은 4파전…김택우-주수호 '출마' 윤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되며 의료계에선 하마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 5인 가운데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출마를 결정했고, 박명하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43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 추천이 필요하다. 추천서는 선관위원장 직인이 날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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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8 15:53
울산시의사회, 2024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제28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27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24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국 울산시의사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떤 경우에도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젊은 의사와 학생들, 그리고 국민들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며 "우리와 우리 후배들의 연결고리가 깨지지 않고 잘 연결돼 대한민국의료가 건강해 지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의료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각자 위치에서 묵묵히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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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8 05:56
'초음파 2일 완성' 학원 등장…내과, 의료 질 저하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초음파와 내시경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 등장에 내과계 학회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전문성 침해는 결국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정용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이사장은 17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초음파·내시경 사설 교육 업체 문제를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메디하우스는 병원 컨설팅과 의료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설 플랫폼이다.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위내시경과 초음파 등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제 메디하우스가 지난달 29일 공지한 위내시경 실무교육은 '4주 완성' 코스를 표방한다. 초음파의 경우 '2일 완성' 코스다. 교육은 이론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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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3 20:13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의료계 한목소리 낼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장 공백을 메울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가 당선됐다. 박 비대위원장이 내세운 존중과 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협 대의원회가 13일 진행한 비상대책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후보가 52.79% 득표율로 당선됐다. 황규석 후보는 30.47%, 이동욱 후보는 15.02%, 주신구 후보는 1.72%를 득표했으나, 박 후보가 1차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면서 당선을 확정했다. 이날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2026년 임기 정대의원이 선거권자로 참여했다. 투표에는 대의원 244명 중 233명이 참여해 95.49%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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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3 17:20
의협 회장 빈자리 채울 보궐선거, 내년 1월 확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 탄핵으로 생긴 공백을 채울 보궐선거가 내년 1월 치러진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43대 의협 회장 선거일을 공고했다. 43대 의협 회장 선거는 임 전 회장이 탄핵됨에 따른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회장선거 투표는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다. 2일과 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과반 득표가 없을 경우 치러질 결선은 7일부터 8일까지다. 마찬가지로 7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의료계에선 이번 보궐선거에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와 김택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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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3 16:19
한미참의료인상에 박한성 이사장·중앙대 의료봉사단
올해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한의료포럼의 박한성 이사장과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2일 '제23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한성 이사장은 1983년부터 2년간 성남시립아동병원 환아를 위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2003년에는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을 창립해 불법체류자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2008년부터는 선한봉사센터를 설립, 매달 취약계층 무료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는 6.25 참전국인 에디오피아와 필리핀을 대상으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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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3 12:08
임현택, 탄핵 후 SNS 재등장…불복·내부 저격 논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탄핵된 후 SNS에 재등장했다. 임 전 회장은 탄핵에 불복하는 태도나 내부 인사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이는 모습이다. 임 전 회장이 SNS에 다시 등장한 건 지난 12일이다. 임 전 회장은 임기 동안 대립각을 세우고 탄핵 정국에 결정적으로 역할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하며 비대위원장과 회장 보궐선거가 무의미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선거가 더이상 왜 필요한가. 박단이 의협 회장 겸 비대위원장을 맡아 모든 권한과 책임 아래 의료농단을 해결하면 된다"며 "분명한 건 누누이 얘기한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까지 분명히 달성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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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13 11:55
'의정갈등' 향방 가를 의협 비대위원장 오늘 저녁 9시경 선출
의정 갈등과 의료대란 향방을 가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저녁 9시 즈음에 선출된다. 1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가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치러지고, 그 결과로 당선자를 가리게 되며 곧장 공고된다. 이번 비대위원장 선거는 현 의료대란 악화 등에 책임으로 임현택 전 회장이 탄핵된 후 치러지는 만큼, 의료대란과 의정갈등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이 유리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비대위원장에 선출되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1.13 09:49
[부음] 임종식 의협 홍보미디어국 차장 부친상
대한의사협회 홍보미디어국 임종식 차장의 부친 임한규님(80) 13일 별세. ▲빈소 : 아주대병원장례식장 11호실 ▲발인 :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장지 : 수원시연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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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3 05:59
비대위원장 후보 4인, ‘전공의·의대생’ 강조…방향성엔 차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가운데, 의료대란 해결에 대한 각 후보자 의지가 확인됐다. 12일 저녁 의협 대의원회 주최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 설명회에서 후보자 4명은 전공의·의대생 의견을 중심에 두겠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내세웠지만, 운영 방식이나 방향에 대해선 차이를 나타냈다. ◆독단 아닌 결단으로…존중·합의 문화 신임 회장에 넘길 것 박형욱 후보는 존중과 합의를 핵심으로 비대위 운영에 대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비대위는 위원 합의에 기초해 입장과 행동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투쟁도 협상도 나름의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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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1.12 16:41
의협 비대위원장 4파전 확정…박단은 박형욱 교수 추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가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의원회에 박형욱 교수를 추천한다는 의견을 전달,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의협에 따르면 비대위원장 후보자에는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가나다 순) 등 4인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의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한 뒤 13일 모바일 투표를 거쳐 비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선거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박형욱 교수를 추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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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1.12 11:58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성과 미진…홍보·수가 확대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3차 진행을 앞두고 참여의료기관 모집을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는 1·2차 시범사업 성과가 미진한 만큼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의료진 참여 유도를 위한 적절한 수가 향상 등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또 고령화가 진전된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서 지역 통합 돌봄 구현을 통해 지역민들을 촘촘하게 케어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역시 의료진이 찾아가는 '재택의료'가 이를 향한 출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시·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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