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 신동혁 기자
23.07.11 06:08
[비대면진료 4인직썰](上) '찬반논란' 약 배송-초진, 필요할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신동혁 기자] 토론회는 전반부부터 비대면 진료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약 배송'과 '초진'을 다루면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토론 속에서는 배송 의약품 대리수령과 분실, 경증 초진, 만성질환자 대면 재진 등 보다 심화된 주제도 다양하게 다뤄졌다. 정부, 의사, 약사, 플랫폼 등 각 출입을 맡고 있는 기자 4인은 '개인 의견'이라는 전제 하에 허심탄회하게 토론을 이어갔다. 이정수 기자(이하 '이') : 토론을 시작하겠다. 우선 기본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정부 방침에 대해 찬성하는 것과 반대하는 것, 반대한다면 수정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각자 개인적 의견을 얘기해보도록 하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7.10 11:27
[초점] 드디어 채워진 건보공단 이사장‥'의사' 출신 정기석 교수의 과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드디어 10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사장 공백이 채워졌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가장 유력했던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차기 이사장이다. 지난 3월 강도태 전(前) 이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임 이후 4개월 만이다. 4월 정식 공고가 있었지만, 통상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공식 임명까지 약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어진 결정이다. 늦어진 임명 만큼 신임 정 이사장은 건보공단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할 듯 보인다. 보건복지부도 정 이사장의 임명을 알리면서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06.28 12:10
[진단] '소통'한다지만…더 벌어지는 복지부-의사·간호사 간극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계와 소통을 내세우고 있지만, 오히려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 주요 직역과 간극은 더 벌어지고 있다. 간호사에 이어 의사까지 복지부에 적개심을 드러내면서 갈등과 충돌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미 간호계에선 지난달 중순 간호법 재의요구에 따른 제정 무산 이후 줄곧 정부를 향한 성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직접 복지부를 항의 방문하고 간호사 4만3,021명 면허증을 반납하기에 이르렀다. 면허증 반납은 대한간호협회가 주도해온 준법투쟁 중에서도 부담이 상당한 활동으로 꼽힌다.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시사한다.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05.03 06:05
[진단] 간호법 사태에 '동분서주' 했지만 성과 없는 복지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 제정 논란 이후 보건의료계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수습해야 할 보건복지부는 정작 갈등 조정과 진료체계 안정화에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일 열린 보건복지부 긴급상황점검반 제3차 회의에서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계를 향해 휴진을 자제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보건의료인 여러분들께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현장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복지부 요청은 무위로 돌아갔다. 복지부 요청이 무색해질 만큼,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연가투쟁 일정을 발표했다. 의료연대는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3일 오전엔 진료를 하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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