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09.03 17:06
양은숙 복지재단, 24억원 누적 지원…올해도 1억원 장학금 전달
양은숙 복지재단(이사장 김우태)이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5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양은숙 복지재단은 백제약품과 초당약품의 창업주 故 김기운 명예회장의 부인 故 양은숙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및 생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누적 지원 금액이 24억원에 달한다. 양은숙 복지재단 이사장인 백제약품 김우태 부회장은 "양은숙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3:20
경기도약 "한약사 불법행위, 강력 대응할 것"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한약사(한약국)의 일반약 판매, 전문약 조제,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취급 등과 같이 약사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하는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 성명서는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넘어선 마약류 등 의약품 취급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아 마땅하다"면서 "하지만 처벌은 커녕 미비하고 허술하기 짝이없는 법령과 관계기관의 방관, 방임을 방패삼아 자신들의 불법 행위를 정당화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민원 접수를 통해 한약사(한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3:14
대한한약사회, 한약사 개설약국 61곳 행정처분 예고에 '깊은 유감'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한약사의 전문의약품 판매·수여 관련 행정처분 예고'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약사법 제23조 제1항 및 제3항, 제50조 제2항에 따라 217개의 한약사 개설 약국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 사용 현황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61개의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복지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행정처분의 주요사유는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자가 복용하거나 학습 및 사회봉사 활동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대한한약사회는 이에 대해 "복지부가 당초 약사법 제23조(의약품 조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3:00
서울시약, 면허 범위 구분 약사법 개정 촉구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8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을 방문해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을 촉구하고, 5만1469명의 국민 서명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권영희 회장은 최근 한약사들의 국가면허체계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도발적이고 공격적이라며 의약품 취급·판매 면허범위 구분과 처벌조항을 담은 약사법 개정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도 한약국을 약국으로 오인할 정도로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재 약사법이 국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약국과 한약국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약대 학생회장들이 이번 방문에 함께해 모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2:56
한국마퇴본부-한국중독심리학회, 마약류 중독 예방 MOU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2일 한국중독심리학회(학회장 서보경)와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며, 학술교류, 공동 연구, 전문가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국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독심리학회와 함께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을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마약류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보경 학회장은 "마약류 중독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2:52
참약사, 청주시약 팜페어 참가…'약국 디지털 전환' 강연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지난 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청주시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 현장에서 약국 디지털 전환의 모든 것을 알렸다. 부스 설치를 통해 '사이렌 RX'와 '메디어리(mediary)' 등 약국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약료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연수교육 시간에는 참약사 연구센터 원종범 선임연구원이 청주시약사회 소속 100여 명의 약사들에게 '약국의 디지털 전환과 개인맞춤약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약사의 사업 부문은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B2B 사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사업, 두 모델을 결합한 B2B2C 사업 등 총 3개로 나눌 수 있다. 이들 모두는 맞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2:50
"한약사 문제, 약학대학 내 학과 갈등으로도 나타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가 약사와 한약사간 직능 갈등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약학과와 한약학과가 함께 있는 약학대학 내에서부터 이러한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문현빈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약학과와 한약학과가 모두 약학대학으로 소속되면서 약학과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회장은 "한약학과가 있는 약학대학에서 약학과 학생들이 수업권을 침해받고 있다"면서 "4년제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약학과 학생들이 6년제 교육과정을 수료한 약학과 학생들에 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12:00
약대협 "미래 약사들, 다양한 진로 선택 포커싱"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는 미래 약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현빈 약대협회장은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진행한 진로설명회를 비롯해 약대협의 활동 방향성을 설명했다. 문 회장은 "올해는 약학대학 2+4년제 종료 후 통합 6년제로 입학한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서 대학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해"라며 "PEET가 아닌 수능으로 입학하다보니 연령대가 낮아졌고, 확실히 진로 부분에서 좀 더 다양한 선택지를 염두하고 있는 친구들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4.09.03 11:58
[부음] 문재빈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본인상
문재빈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이 2일 별세했다.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발인 : 2024년 9월 5일 오전 5시 5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3 06:00
최광훈 회장 "복지부, 국감 전까지 한약사 문제 답변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보건복지부에 국정감사 실시 전까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줄 것을 촉구했다. 최광훈 회장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1일 개최한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전국 임원 결의대회' 이후 이어질 약사회의 한약사 문제 대응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광훈 집행부가 집권한 이후 세 번째로 전국의 임원이 모인 결의대회다. 앞서 최광훈 집행부는 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의약품 배달 이슈와 관련해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이후 해당 문제들이 더 확대되지 못하도록 막아낸 바 있다. 최광훈 회장은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9.02 11:58
일동제약, 청주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자사의 청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올해 초 '2024년도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에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00kWh급 자가 소비형 발전 시설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기후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공장 운영 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온실 가스 저감 등의 방안을 모색해오다 청주공장 옥상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가 발전 시설 운영을 통해 일동제약은 향후 전기 요금 절감 등의 경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2 11:34
참약사, 약대협 학생들과 청주시 약료봉사활동
참약사(대표 김병주) 이사진들과 회원 약사들 그리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협회장 문현빈) 소속 학생들이 '2024 약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에 다녀왔다. 여러 명의 약학대학생과 현업 약사가 팀을 이뤄 마을 곳곳의 가정집과 복지관을 방문해 약료활동을 펼쳤으며, 참약사에서 준비한 다빈도 일반약 세트를 전달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자가 많은 만큼 참약사들은 그에 맞춘 상담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특히 자녀와 주변에서 보내준 각종 약들의 활용과 복용법을 궁금해했다는 후문이다. 학업에서 벗어나 약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생한 약료현장을 체험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각 개인의 상황에 맞춘 올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4.09.02 10:57
[화촉] 유영한 전 중앙대 약대 대전시 동문회장 아들 (9/8)
유영한 전 중앙대 약학대학 대전시 동문회장 아들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4년 9월 8일 오후 12:30 ▲ 장소 : 오펠리스웨딩컨벤션 20층 라비제홀(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41) ▲ 마음전하실 곳 : 우리은행 1002-029-197985(유영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2 06:53
김종환 "대체조제 통보, EDI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환 약사(전 서울시약사회장)는 현재 대한약사회가 방치하고 있는 대체조제 통보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약사는 현행 대체조제 통보 방식이 2000년도 의약분업당시의 통보방식으로 팩스와 전화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 방식은 약국과 의료기관 모두에게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회장이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도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책임 방기"라며 현 집행부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환 약사는 이번 출마 선언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약국에서 대체조제 정보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09.02 05:58
"CSO 교육의무, 의약품유통업 경쟁력 강화 기회로 삼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영업대행사(CSO)의 '흡수 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미 일부 의약품유통업체들이 CSO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삼아 CSO의 선진화, 투명화를 이뤄 유통업계의 존재감을 향상할 수 있는 최선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본부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CSO 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8일 CSO 신고제 도입 및 교육의무 부과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9.01 16:25
[현장] "한약사 불법행위 방치, 복지부 각성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약사들의 약국 개설 등 면허범위 문제와 관련해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 회장단, 상임이사, 정책기획단과 시도지부 지부장과 부지부장, 상임이사, 분회장 등 전국 각 지부 약사회 임원 332명이 1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 집결해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전국 임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약사들은 '한약사의 불법행위 방치, 위협받는 국민 건강', '면허범위 바로세워 국민건강 지켜내자' 등의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면허범위 무시하면 국민건강 파탄난다" "불법행위 방치하는 복지부는 각성하라" "한약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4.08.31 16:50
[부음] 송석찬 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위원장 빙부상
송석찬 경기도약사회 방문약료위원장의 빙부 김덕환 씨가 별세했다. ▲ 빈소 : 청주참사랑병원장례식장 목련 1(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1910) ▲ 발인 : 2024년 9월 2일 ▲ 연락처 : 010 9099 9691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8.31 05:59
대원제약, 4년새 R&D 인력 35.3% 증가…미래 역량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연구개발(R&D) 인력을 4년 연속 증원하며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중앙연구소·서울연구소·기술연구소·CHC(컨슈머헬스케어)연구소 총 4개의 연구소를 운영 중인 대원제약의 총 연구인원은 각 년도 반기보고서(상반기) 기준 2020년 116명, 2021년 131명, 2022년 134명, 2023년 140명, 올해 15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대원제약의 R&D에 대한 의지를 방증하는 것으로, 특히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8.30 10:30
대체조제 간소화 사후통보대상 확대될까…약사법 개정안 발의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이 약국의 대체조제 통보에 대한 사후통보의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8월 2일 경기도약사회는 민병덕 의원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약사회의 주요 현안 및 국내 보건의료 이슈와 관련한 정책개발 연구와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체조제 간소화 문제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민병덕 의원은 심사평가원 DUR을 통한 사후통보 간소화 라는 경기도약사회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 자리에서 대체조제 간소화 약사법 개정 법률안 발의를 약속한 바 있다. 대체조제에 관한 약사법규정은 약사는 대체조제한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8.30 05:59
리가켐도 기술이전 못하게 만들 뻔한 결정적 요소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바이오 전문가들이 새로운 생물학적제제의 개발이 성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 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개최된 '첨단제약바이오 인허가 워크숍'에서는 최신 인허가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및 인허가 획득에 성공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실제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성공적인 IND 승인을 위한 비임상 개발전략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한 강석모 바이오톡스텍 상무는 "비임상 단계에서 CMC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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