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12 11:46
원광대병원, 中 칭다오시립병원과 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칭다오 시립병원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청도시에 위치한 칭다오 시립병원은 1916년에 설립 후 2003년 국제진료소로 변경됐다. 원광대학교병원과는 2010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하던 중 이번에 업무협약 갱신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칭다오 시립병원 위텅보 병원장, 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양병원은 상호 학술 교류 기반의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발전 촉진, 상호 유기적인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12 11:22
불필요한 쌍둥이 '자궁경부결찰술' 되레 조산위험 높여
쌍둥이 출산의 약 절반은 임신 37주 내 분만하는 조산이다. 조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태아 임신부의 경우 과거 조산 경험이 있으면서 임신 24주 이전 자궁경부 길이가 2.5cm보다 짧으면 자궁경부를 원형으로 묶는 자궁경부결찰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쌍둥이 임신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쌍둥이 임신이라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자궁경부결찰술이 시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쌍둥이 임신부 자궁경부 길이가 2.5cm보다 길면 자궁경부결찰술이 조산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산부인과 정진훈 교수팀이 국내 10개 상급종합병원에서 분만한 쌍둥이 임신부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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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12 10:45
삼성서울병원,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발간했던 첫 보고서에서 지속성장 기반과 ESG 추진체계를 강조했다. 올해 두 번째 보고서에서는 추진체계를 중심으로 E·S·G 분야에서 케어기버(Caregiver)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조명하고, 병원업계 ESG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주요 실천 사례를 병원의 ESG 목표인 (E)친환경 병원, (S)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G)공정한 병원을 중심으로 제시했다. 모든 케어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친환경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병실 내 침상별로 비치된 의료폐기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12 10:31
국제성모병원 황종하 교수, 2년 연속 '한빛사' 등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가 2년 연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BRIC은 피인용지수 10이상의 국제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논문을 게재한 국내 과학자를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 황종하 교수는 '자궁경부암 수술(최소침습 근치적 자궁절제술-복부 근치적 자궁절제술)의 비뇨기 합병증 발생률 메타분석'이라는 연구논문을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2.5) 7월호에 게재했다. 이 저널은 저널인용보고서(Journal C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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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8.12 10:27
김혜원 교수, 세계피부염위원회 위원 위촉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피부과 김혜원 교수가 지난달 30일 세계피부염위원회(International Eczema Council, IEC) 이사회 심사를 통해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피부염위원회는 아토피 피부염 및 기타 피부염 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 및 진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 글로벌 조직으로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연구자, 임상의로 구성돼 있다. 김혜원 교수는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얼굴피부질환(안면홍조, 주사, 접촉피부염), 가려움증 등의 전문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가려움증의 신경학적 기전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미국피부과학회지 등 피부과 최상위 저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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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10 05:58
일차의료·지역의료 살리려면…의료기관간 연결·협력 강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일차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는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방향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방향만 맞을 뿐 실행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디테일한 부분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또 의료기관간 네트워크로 연결했을 경우 의료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 연결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수가체계, 인력 확보문제, 변화된 환경에 맞는 수련체계,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세부적이고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9일 '일차의료와 지역의료 살리기'를 주제로 서울대의대 양윤선홀에 열린 '의료개혁, 현장이 말하다' 연속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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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09 15:10
성균관의대교수비대위,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반대"…근본적 해결책 내놔야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연장과 추가 선발은 전공의 수련체계 혼란이라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반대 의견을 표했다, 전공의 추가 모집을 하려면 전공의와 의대생이 수긍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한 후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현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은 채 모집기간만 연장하는 조치는 전혀 전공의 복귀를 위한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복지부와 병원 집행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봉책에 불과한 모집기간 연장 대책을 내놓는 것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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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09 10:05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 동안 외래 진료 처방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산병원은 ▲급성상기도 및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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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09 09:58
명지성모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개소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8일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춘웅 회장, 허준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외부 협력 업체 관계자들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원 맞은편 '생명관' 건물로 확장·이전한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총 4개 층의 약 1200㎡(350평대)로, CT, 초음파, 내시경, 유방촬영기, 기초 검사(시력, 청력, 안압 등) 등 영상 장비를 한곳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검진 소요 및 대기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개의 내시경실과 9개 침상의 회복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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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8.09 05:56
오늘부터 전공의 추가모집…교수들 "지원자 없을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늘(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이 시작된다. 하지만 수련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중 아무도 이번 모집에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선 전공의 모집에서 복귀할 사람은 이미 했고, 의대증원을 비롯해 의료정책에 대한 제대로 된 절차와 방식으로 재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정부 태도변화 없이는 복귀는 요원하다는 시각이다. 전공의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책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절차는 9일부터 시작해 레지던트 1년 차는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다. 이후 17일에 레지던트 1년 차 필기시험 진행 후 이달 말까지 각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08 17:06
보라매병원, AI 기반 흉부 방사선 사진 분석 효용성 입증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흉부 방사선 사진을 분석해 호흡기 질환을 판독하는 다기관 연구 결과를 미국흉부학회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흉부 방사선 사진은 폐렴, 결핵, 폐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비전문가인 의사들이 판독할 때는 오진의 위험이 있으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연구팀은 "호흡기 질환 진단에서 흉부 방사선 사진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비전문가인 의사들이 이를 정확히 해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숙련된 방사선 전문의의 부족은 큰 문제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08 17:04
길병원 이시훈 교수 '지금까지의 갑상선은 잊어라' 번역 출간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도서가 출간됐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는 치료가 쉽다고 잘못 알려진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대해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미국 시카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안토니오 비안코(Antonio Bianco) 교수의 책 '지금까지의 갑상선은 잊어라'를 최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세민 교수와 함께 번역한 것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시훈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중 일부는 적절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함에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08 16:59
서울대병원, AI·초음파 병행 시 조기 유방암 진단율 향상 확인
유방촬영술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진단 성능이 향상되고, 유방촬영술과 AI로 진단되지 않는 조기 유방암을 유방초음파를 추가하면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유방센터 장정민·하수민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2017~2018년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진을 받고 AI 보조진단을 후향적으로 적용한 치밀 유방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보조 진단 방법으로서 AI 프로그램과 유방초음파의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방법으로,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선별적으로 권고된다. 그러나 지방이 적고 실질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08 16:24
365mc, '실리프팅 연구소' 출범…조민영 연구소장 취임
365mc는 피하층의 과도한 지방 세포 축적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365mc 실리프팅 연구소'를 발족하고, 조민영 현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을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만 치료 이후 지속 가능성과 피부 재건을 비롯한 다양한 '후관리' 영역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빠르게 체중을 감량한 고도 비만 환자들은 체중 감소 후에도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느낀다. 지방이 사라지고 나면 그제서야 늘어진 피부가 보이기 시작하는 고도 비만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08 16:10
서울의대비대위, 의개특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침'에 우려 표명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침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우려를 표했다. 급증하는 의료 비용과 고갈돼 가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한 장기적인 의료정책 없이 상급종합병원만의 변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에서다. 8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인력 중심 병원 추진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진정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중증희귀 질환 진료기관, 교육수련 기관으로서의 역량 유지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을 면밀히 추산해 투입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08 11:58
의료계 "'응급의료대책' 긍정적…단 인력난·코로나 대책 시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중대본에서 내놓은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 중 응급의료기관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 분담, 중증응급환자와 야간 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등에 대한 방향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실행 및 추진 일정 등이 뒷받침 돼야 하고, 인력난 해결방안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또 코로나 재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응급환자와 코로나환자까지 봐야 하는 의료진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관련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7일 대한응급의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된 '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08 11:07
고신대복음병원, AI 방역로봇 도입…안전한 병원환경 구축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각종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도입했다. AI 방역로봇은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충전 등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고신대병원 1층 외래 구역에서 방역을 진행하게 된다. AI 방역로봇은 첨단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하며 공기 중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기존의 소독액을 분사하던 살균시스템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탑재해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24시간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 탑재된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08 10:45
충남대병원, 대전시 필수의료 유지 재난관리기금 지원받아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대전시로부터 중증·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지원받아 필수의료 유지 목적으로 활용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재난관리기금은 시민 생명과 밀접한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수련병원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료기관 5곳에 지급돼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충남대병원은 전공의 부재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및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는 의료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했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대전시에 감사한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08 10:26
세종충남대병원, 헌혈증서 50매 기증받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한국오츠카제약 충청사무소에 근무하는 송영헌(44) 매니저로부터 헌혈증서 50매를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송영헌 매니저는 고등학교 때 첫 헌혈을 한 이후 직장과 자택 인근 헌혈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총 340회가 넘게 헌혈을 했다. 헌혈증 하나가 환자들의 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이후 목표 의식을 갖고 꾸준하게 해왔다. 특히 건강한 몸으로 헌혈을 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런 공로가 인정돼 최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혈액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08 10:03
대한간학회-전북특별자치도, 업무 협력관계 체결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 회장 권영오, 이하 간학회)와 전북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최병관, 이하 전북도)는 지난 7일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WHO의 2030년 C형간염 퇴치 목표에 맞춰 간학회가 꾸준히 펼쳐온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C형 간염에 대한 교육과 퇴치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C형 간염 퇴치 사업에 동참한다. 간학회와 전북도는 C형 간염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전북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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