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25 12:28
의사·의대생 경찰 수사…의협 "윤 정부, 양아치 짓" 비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집단휴진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의사 등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도 높은 비난으로 맞섰다. 의협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의료계를 향한 경찰수사 착수를 맹비난했다. 앞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집단휴진 관련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양아치 짓과 같은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문가 양심과 사명을 바탕으로 한 정당한 의사 표명에 대한 부당한 국가 공권력 탄압이라는 지적이다. 의협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25 05:58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입장 선회…사실상 '유야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7일 대한의사협회 차원 의료계 전체 무기한 휴진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원가는 물론 의대 교수 측 동의도 얻지 못하면서 시점을 명시한 집단휴진이 아닌 직역별로 준비되는 대로 동참한다는 방침으로 선회하면서다. 24일 의협 최안나 대변인은 27일 무기한 휴진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기자 질문에 "세브란스를 시작으로 각 직역이 준비되는 대로 동참하신다"고 답했다. 이는 기존 발표보다 한참 물러난 입장이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8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폐회사에서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농단 패키지 강요, 전공의·의대생 부당한 탄압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22 21:58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위상 정립 나설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개원가 단체를 이끌 수장인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2일 대개협은 정기평의원회를 열어 제 15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과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좌훈정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3파전으로 치러졌다. 1차 투표에서는 좌훈정 후보가 36표, 박근태 후보가 34표를 얻으며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에서는 박근태 후보가 38표, 좌훈정 후보가 37표를 얻으며 1표차로 결과를 뒤집었다. 박근태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개원가 단체 수장인 대개협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험과 의무 파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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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6.20 16:44
의협 "政 대화인지, 탄압인지 입장 분명히 해 달라"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대화인지, 탄압인지 입장을 분명히 해주기 바란다. 말로는 대화하자고 하면서 이렇게 부당한 압박과 협박을 일삼는 것이 어떻게 대화를 하자는 겁니까?" 대한의사협회 최안나 총무이사겸 대변인은 20일 오후 의협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의협 공정위원회 조사 및 임현택 회장 경찰 조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안나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오전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형식과 의제에 구애없이 의료계와 대화를 하겠다고 제안하면서도, 동시에 죄 없는 전공의들에게 내린 부당한 명령을 취소하기는 커녕, 이에 대한 부당한 죄목을 씌워서 의협 회장을 조사하고, 의협을 해체한다는 등의 협박과 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18 12:00
[총파업 현장] 개원가 휴진 열기 미지근…50곳 중 휴진 4곳 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집단휴진 당일, 개원가 휴진은 뜨뜻미지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메디파나뉴스가 고양시 일원을 취재한 결과 반경 2km 병의원 50여 곳 가운데 정기휴무가 아님에도 휴진하는 의료기관은 4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집계한 휴진 신고율 4%보단 높은 편이지만, 환자가 불편을 느낄 수준은 아닌 셈이다. 실제 진료과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가 2곳이었고,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각 1곳이었다. 세 진료과 모두 반경 2km 내 다른 병의원이 존재하는 과목이다. 오후 진료를 하지 않고 1시에 마치는 의료기관도 4곳 있었다. 정기적인 단축진료가 아닌 점으로 미뤄볼 때 오후 2시 여의도에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18 06:00
"경남에 필요한 건 진주의료원 아닌 중증전문의료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일반 종합병원 같은 진주의료원 재개원보다 서부경남 지역 중증심뇌혈관질환 특성화 전문공공의료원이 필요합니다." 경상남도 지역 의료 특성을 감안할 때 일반적 공공의료원보다 중증전문의료원이 시급하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시·군이 섞여있어 의료 인프라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을 경상남도 지역의료 특성이자 문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부경남의 경우 심뇌혈관 사망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인구대비 의사수를 보면 창원 진주 김해 등 지역 거점도시 의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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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17 05:53
의료계 집단휴진 전운…서울시내과醫 "의협 적극 지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내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서울시내과의사회는 16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시내과의사회는 학술대회를 마치고 ▲일차의료 압박 고시 철폐 ▲소신진료 보장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의대증원 졸속추진 책임자 파면 ▲필수의료 파탄내는 저수가정책 폐지 등 네 가지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조승철 공보이사는 정부가 의료개혁에 의지를 내비친 것과 달리 실제 정책은 모순적이라고 지적했다. 의대정원 증원 등을 추진하면서 초고령사회 대비를 이유로 들었으나, 정작 초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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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6.14 16:14
치협, 의료기관 개설 시 협회에 등록 신고 강력 추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22대 국회에서 의료인단체에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 의무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일 새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주요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4년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협회장은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의료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 도입 ▲국민건강 위협하는 비 급여 의료광고 규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 치협의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박 협회장은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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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14 05:56
의료계 '새 요구안' 논란…선후배 갈등 수면 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선후배 갈등이 결국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선배의사들이 집단휴진에 앞서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새로운 요구안을 언급하자 7대 요구안을 내걸고 선두 투쟁을 이어오던 젊은 의사 측에서 반발 목소리가 나 것이다. 13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SNS를 통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저격했다. 박 위원장은 "임현택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것인지"라며 "벌써 유월 중순이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일을 해야 하지 않을지. 여전히 전공의와 학생만 앞세우고 있지 않"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이날 오후 의협과 대한의학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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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13 06:00
"의료계 반발, 이익 아닌 민주주의 지키는 일"
[메피다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금의 의정갈등은 이익 차원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임을 국민들께서 알아주셔야 합니다."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길어지는 의정갈등 속 의사-국민 신뢰도 악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사회 차원 노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먼저 이번 의정갈등 속 의료계 반발은 단순히 기득권이나 이익 차원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설명했다. 당초 의료계에서도 증원에 대한 논의나 발전적 방향의 증원 숫자에 대한 내부 승인 과정이 진행 중이었으나, 정부는 일부 경영자 의사 의견만 듣고 절차적 의사결정이나 숙의 과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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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06.05 08:31
키메디, 벤처피플-잡인덱스와 업무 협약…헤드헌팅 서비스 강화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국내 대표 서치펌 벤처피플(대표 임용진) · 커리어플랫폼 잡인덱스(대표 최보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채용 플랫폼 키매치를 통한 헤드헌팅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3개 사는 그동안 각자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의 증진 및 바이오 헬스산업 내 HR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기타 캠페인 활동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병원들의 초빙 공고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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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04 12:01
김상수 원장,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적 치료 강연
김상수 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이 지난달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2024 합동 심포지엄'에서 흉곽출구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상수 원장이 최근 2년간 진행한 흉곽출구증후군 수술 임상 증례 72건을 분석해 수술적 치료가 적합한 환자 진단과 선별 가이드 그리고 환자의 증상 유형별 수술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가이드를 발표했다. 김상수 원장은 "흉곽출구증후군은 MRI와 같은 첨단 진단 장비로도 진단이 불가능한 특성이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많은 환자분들이 흉곽출구증후군을 원인 불명의 통증으로 오해하고, 제대로된 치료를 못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04 11:02
대개협 새 수장 뽑는다…이세라-박근태-좌훈정 3파전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선거가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과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좌훈정 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개협은 지난 3일 15대 회장 및 감사 선거 후보자 번호 추첨을 진행했다. 회장 선거 번호 추첨 결과는 기호 1번 이세라 후보, 기호 2번 박근태 후보, 기호 3번 좌훈정 후보 등 순으로 정해졌다. 감사 선거는 기호 1번 이호익 후보, 기호 2번 김형규 후보, 기호 3번 한동석 후보 등 순이다. 선거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평의원회에서 치러진다. 선거에서는 각과의사회 평의원 41명과 시도의사회 평의원 3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 1인과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04 05:56
"전공의 복귀 명분을"…서울시醫, 정부에 3대 요구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분을 달라는 의료계 요구사항이 제시됐다.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부담제와 행정명령 철회, 여론 악마화 작업 중단 등 3대 요구사항을 통해 자율적 복귀 명분을 주고, 의정갈등 해결 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3가지 대정부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요구 사항은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부담제 ▲각종 행정명령 즉각 철회 ▲환자-의사 신뢰 회복을 위한 사회적 여론 정화 및 악마화 작업 즉각 중단 등 세 가지다. 황 회장은 이날 3대 요구를 제안한 배경으로 '작은 것 하나부터라도 풀어나갈 수
개원가
이정수 기자
24.06.03 11:58
유비케어,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청구 서비스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출력을 줄여주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다. 유비케어는 자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의사랑'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기능을 탑재한 '메디홈'을 연계했다. 메디홈은 하이웹넷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플랫폼이다. '의사랑' 고객은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동의 후, 환자가 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에게 실손 청구 위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서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03 11:40
의협 중앙윤리위원장에 김학경 위원장 호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장에 김학경 위원이 선출됐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제21차 회의에서 김학경 위원(남원병원 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학경 중앙윤리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에 걸맞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윤위를 통한 의료계 자정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전문가단체 윤리의식을 강화해 의료인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회원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한 징계를 내릴 것"이며 "의료계 자정활동에 있어 보다 신속한 절차 진행을 통해 전체 회원 명예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03 05:53
개원가 만성질환관리 조력자 '닥터바이스'…편의성 증대 호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닥터바이스를)써보면 한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굉장히 편하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일 아이쿱과 함께 개최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심포지엄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닥터바이스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아이쿱 '닥터바이스' 솔루션은 일차의료기관 EMR과 연동을 통해 원스톱 진료 프로세스를 제공,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오는 8월 본사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수가를 신설하고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
개원가
최성훈 기자
24.05.28 09:04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의학 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의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이자의학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52 명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27 06:01
"전남에 무의촌은 없다…공보의 업무 과감히 개선할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라남도의사회가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퇴임 교수 공공의료기관 연계 사업을 제안하는가 하면 공중보건의사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배치 개선안도 제시하며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 살리기를 위해 지자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먼저 공보의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배치 개선안과 지역의료기관 당번제를 제안했다. 전남 지역은 열악한 교통과 의료자원 등 공보의 기피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 회장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22 06:00
의대정원 사태 비껴간 제주…"의료전달체계 잘 갖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병원계 혼란이 제주도는 비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 특성상 전공의 의존도가 있는 제주대병원을 제외하면 기존 구축된 의료전달체계 아래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희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섬이라는 제주도 특성에 따라 의료전달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정원 사태 전에도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전문적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육지로 전원하고 있고, 교통편도 잘 갖춰져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는 데 큰 불편은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상급종합병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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