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4.12.23 15:34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국제백신연구소와 기부 캠페인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 국내 출시 1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성료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멀츠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5년 간 제오민이 보툴리눔 톡신 내성 예방을 위해 쏟아온 노력을 되새김과 동시에 글로벌 공중 보건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부터 국내 의료진과 함께 진행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멀츠 유수연 대표가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에게 전달했으며, 개발도상국 어린이 대상 전염병 백신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23 14:20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81명 선발…확보율 5%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은 전기, 후기로 구분해 진행했던 예년의 모집과 달리 181개 병원에서 3594명의 모집을 일괄 진행했다. 각 수련병원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15일 레지던트 필기시험과 17~18일 면접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원인원 314명 중 총 181명이 선발돼 전체 확보율(확보인원/모집인원)은 5%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107명(확보율 5.5%)이 선발됐으며, 비수도권은 74명(확보율 4.5%)이 선발됐다. 한편, 각 수련병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인턴 모집 원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23 12:12
국힘, 의협 새 지도부 선출 후 여야의정협의체서 토론 제안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민주당이 내년 의대 입학 정원과 관련해 '여야정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년 1월 초 실시되는 대한의사협회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협의체서 추진하자고 역제안했다. 특히 정치권이 개입해 내년도 입학 정원을 논의할 경우 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관점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내년 의대 입학 정원과 관련해 24일 여야정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그런데 이미 2025학년도 입시 절차는 각 대학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내년도 입시 절차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23 10:41
내년 1월부터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2024.8.20)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소득 정산제도'란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확대되고,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즉, 현재소득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춰 소득의 변동(감소, 증가)을 모두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23 09:11
mRNA 백신 연구, 국가연구 우수성과로 선정…식약처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추진한 'mRNA 백신 등의 독성평가기술개발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생명·해양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mRNA 백신 등 독성평가기술개발 연구(연구책임자: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는 식약처가 국산 mRNA 백신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내년까지 매년 연구비 37억원을 지원하는 과제다. 식약처는 해당 과제를 지원하며 개발된 mRNA 발현 플랫폼·전달체 기술과 특허를 이전하는 등 mRNA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에 힘썼다. 또한 이러한 노력과 성과 등을 인정받아 생명&midd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23 06:00
"허가·심사 혁신, 연말에 고시…내년에도 체계 혁신 확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약·바이오 관련 협회와 논의를 거쳐 신약 허가·심사 혁신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사전 상담 추가 등 변화를 꾀하며, 신약 이외 품목까지 혁신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김영주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총괄과장은 식약처 출입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업계와 소통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해외 선진국 규제 기관 수준에 맞는 신약 허가·심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지난 10월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참여한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22 18:40
의료계, 의대정원 플랜 B 준비…"26년도 모집 중지" 주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해를 넘어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시 모집이 다가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미세 조정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자 의료계에선 '2026년 모집 중지와 순차적 교육 대책 마련' 필요성을 언급하며 맞받았다. 22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결의문에는 '2025년 의대 모집을 최대한 중단해야 한다'는 경고와 함께 이를 무시할 경우 '2026년 의대 모집을 중지하고 급격히 증가한 의대생을 순차적으로 교육시키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담겼다. 의료계는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의대 입시가 증원이 반영된 채로 마무리 되는 경우 2026년 의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22 16:01
의사 출신 안철수·이주영 의원이 제안한 2025년 의대정원 해법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를 찾은 의사 출신 여야 국회의원이 두 가지 해법을 내놨다. 이들은 출발부터 잘못된 의료개혁이 강행될 경우 파국이 전망된다는 데에는 공감하면서도 해법으로는 각기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국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2일 '의료농단 저지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 인사말을 통해 의료개혁이 출발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비상계엄 포고령에 담긴 '전공의 처단'이라는 문구는 윤석열 대통령 의료정책이 출발부터 편견과 혐오로 왜곡됐음을 말해준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은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가장 잘못된 의료정책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과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21 05:59
[2024결산⑪] 두 개의 비대위, 두 번의 선거…격랑 겪은 의협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발표로 시작된 의료개혁 파장은 대한의사협회에도 기록에 남을 한해를 만들었다. 의료개혁 시작과 동시에 회장이 사퇴했고, 새로 선출된 회장은 탄핵 당하며 한해에만 두 번의 선거를 치르고 두 개의 비대위를 구성하는 격랑을 겪게 됐다. ◆41대 회장 사퇴, 42대 회장 탄핵…두 번의 선거 치르는 의협 올해 의협에서는 두 명의 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 명은 스스로, 한 명은 회원에 의해 임기를 마치게 됐다. 그 중심엔 올해 의료계를 관통한 의대정원 증원이 있었다. 이필수 전 회장은 지난 2월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대정원 2000명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21 05:56
위원 추천 확대한 건정심에 우려 제기…"선정방식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달 말까지 제9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성을 완료해야 하지만 새로운 위원 추천과정부터 파열음이 나고 있다. 추천 대상을 크게 확대하면서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삼성화재평사원협의회노동조합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비판이 나온다. 선정방식이 편향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익대표 8인 중 전문가에 속한 4인을 추천하더라도 최종 선정은 복지부에서 하기 때문에 親정부 성향의 위원이 선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건강보험노조 등에서는 민간 보험사가 위원이 될 가능성을 두고 의료민영화에 대한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건정심은 8:8:8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20 17:12
의료기관평가인증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MOU 체결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일 '환자안전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환자안전사고와 의료사고 정보를 공유해 환자안전 강화 및 의료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및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관련된 정책, 제도, 출판물 등의 정보지식을 공유하고, 환자안전사고와 의료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환자안전사고와 의료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치료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20 17:05
복지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선정 재공고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3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일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재공고에 나선 것은 기존 운용사가 기한 내 목표 출자금 모집하지 못해 결성에 실패하면서 자격을 반납했기 때문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다. 관심있는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을 확인할 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20 15:07
심평원,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평가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20일 2주기 1차(2022년)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심평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통해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강화하고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 노력을 촉진해왔다. 그동안의 평가는 주로 수술환자 중심으로 실시해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 환자,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는 평가에서 제외돼 암 치료 전반의 의료 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심평원은, 의·약학의 발전과 암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20 11:43
복지부 등 5개 부처, 내년 보건의료 R&D에 2.1조원 투입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내년 보건의료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 2.1조원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열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2025년 보건의료 주요 연구개발(R&D)' 예산 2조1047억원을 보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인 1조8324억원 대비 2723억원(14.9%) 증가한 규모다. 이같은 증가율은 정부 전체 주요 R&D 예산 증가율(13.2%)을 상회한다. 정부가 투입하는 전체 R&D 주요 예산 24.8조원과 비교하면 약 8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20 11:21
질병청, 20일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앞서 18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개최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의원급 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50주차(12.8 .~ 12.14.)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다. 또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 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20 09:47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비전 선포식 개최…국민건강 증진 결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노사화합의 날 행사 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정보화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로는 ▲보건의료데이터 운영 기반 조성 ▲국민의료정보 서비스 활성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산 ▲지속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20 09:35
국민건강보험공단, '농어촌ESG실천인정제' 최초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어업·농어촌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한 기관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공단은 농어촌 기후취약계층에 단열용품을 지원하는 '온기동행', 농‧어민의소통·돌봄공간인 '우리동네 마을관리소' 운영지원 등 주거개선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농어촌과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강원권 농업계고등학교에 스마트팜 구축 및 전문 교육지원을 통해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20 05:59
[2024결산⑨] 의정갈등 중심 '전공의'…해 넘겨도 복귀 안갯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초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며 시작된 의료개혁은 의료계에 전례 없는 파장을 가져왔다. 의정갈등 파장 중심에 선 직역은 젊은 의사로 불리는 전공의와 미래 의료인이 될 의대생이다. 특히 빅5를 비롯한 수련병원에서 핵심인력으로 역할하던 전공의는 의료계에 더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부는 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로 탄핵됐음에도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놓지 않으면서 의정갈등과 의료계 혼란은 해를 넘기는 모습이다. ◆ 예고된 반발, 준비된 발표…끝내 떠난 전공의 의대정원 증원은 정부와 의료계가 지난해부터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수차례 논의를 시도했지만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20 05:57
野, 2026년 의대정원 법적 감원 추진…전공의 설득 역부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정부와 여당이 정책 동력을 잃자 제1야당이 의정갈등 해법 모색에 나섰다. 다만 첫 행보인 2026년 의대정원 감원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젊은 의사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2건을 원포인트 심사한다. 오전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을 논의하고, 오후엔 통과를 대비한 전체회의도 예정돼 있다. 이날 전체회의 첫 번째 안건은 법안1소위 의결 법안이다. 개정안은 민주당 김윤 의원과 강선우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다. 두 개정안의 공통된 골자는 의대정원 증원을 정부 결정이 아닌 과학적 근거와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19 20:17
식약처,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가이드라인' 마련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가이드라인'이 19일 제정·발간됐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 등 임상시험실시기관 등에서 의약품 임상시험대상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모집 공고문 작성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이드라인 내용은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공고문 작성 기준 ▲매체별(인쇄물·전자전송 매체) 모집 공고문 활용 예시 ▲모집 공고문에 대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 안내 ▲모집 업무 위탁 시 수탁업체 관리 절차 등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수단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매체별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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