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04 16:35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 발족 후 첫 학술세션 개최
대한신장학회는 지난달 27일~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SN 2023(제4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재난대응위원회 발족 이후 첫 학술세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난대응위원회 이영기 이사(한림의대)와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해 진행한 재난대응위원회 발표에서는 인공신장실의 재난 대응에 관한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그 중 '한국 재난응급의료 대응과 대한신장학회 협력방안'을 다룬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 김정언 팀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초청 강의가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김정언 팀장은 한국의 재난응급의료체계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인 사건들과 함께 조명하며, 현재 국내 재난응급의료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5.04 09:14
[행사] 대한성형외과학회, 제13차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의 '2023년 제13차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The 13th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가 개최된다.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의학 연구를 비롯해 선천기형 및 두개안면성형, 두경부 재건, 유방 및 체부 재건, 상하지 재건, 미용성형에 관한 8개의 패널, 4개의 기초연구회세션, 5개의 자유연제, 2개의 high impact presentation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수전임의 세션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03 16:43
[전문] 대한의학회 "간호법·의료법, 대통령 재의요구로 폐기 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의학회가 189개 회원학회와 함께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여당의 중재안을 무시하고 이해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논의 과정 없이, 의석수의 우위에 따라 밀어붙이기식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간호법과 관련해서는 법 통과에 따른 보건의료현장 내 직역 간 갈등은 보건의료시스템 안정성을 훼손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 간호사만을 위한 특혜법으로 직역 간 적극적 협업이 필요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무너뜨릴 여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의사면허취소법에 대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5.02 09:23
비소세포폐암 임상시험 11명 사망 '중단'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등은 28일 암면역치료제 '옵디보'와 '여보이'를 사용한 비소세포폐암 임상시험에서 치료와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사망자가 11명 확인되자, 임상시험을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옵디보와 여보이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면역메커니즘을 이용한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연구팀은 사망자가 많은 요인으로 여보이의 영향이 의심된다고 분석하고, 환자측에는 본인의 판단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담하고 결정하도록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임상시험은 지난 2021년 4월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진행 및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요법에 또 다른 면역체크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02 06:04
매주 10건 열리던 의학회 학술대회 급작스런 휴식기…이유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매주 10건 이상 개최되던 의학회 학술대회가 이번 주에만 휴식기를 갖는다. '가정의 달'인 5월 초엔 유독 학술대회가 적은 탓이다. 1일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인 이번 주에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전후 학술대회 일정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주별로 학술대회 일정을 확인해보면, 지난달 2주차에 12개, 3주차에 15개, 4주차에 11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달에도 5월 2주차에 17개, 3주차에 23개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학술대회 같은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행사는 날씨에 민감할 수 있다. 때문에 춘계학술대회는 완연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4.28 17:46
대한비과학회, 대국민 코 건강 도모를 위한 '코의 날' 제정
대한비과학회는 28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코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28일을 코의 날로 제정 및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코 건강의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건강한 코, 편안한 숨,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코 건강 관리법을 제공해 코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히 치료하기 위한 대한비과학회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대한비과학회는 이번 코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코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포스터 및 카드뉴스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향후 코의 날 캠페인은 매년 진행된다. 코의 날로 제정된 4월 28일은 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4.27 19:19
"중증천식, 비급여 고가약 부담 상당…치료여건 개선 시급"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2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숨 막히는 고통, 중증천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치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천식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흡입 약물을 최대한으로 제대로 써도 조절이 되지 않아 심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고 반복해서 입원하게 된다. 이러한 중증 천식 환자는 어쩔 수 없이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게 되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중증천식 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돼 세계천식기구, 국내 진료 지침 등에서 중증천식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투약할 것을 권고하고 있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4.26 11:16
대한당뇨병학회,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은 공식 유튜브 채널 '당뇨병의 정석'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과 윤건호 전임이사장은 '당뇨병의 정석'에서 실버버튼 언박싱 기념 영상을 공개하며 의학회 최초로 구독자 10만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당뇨병은 국내에서 해가 거듭할수록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성인의 6명 중에 1명이 당뇨병을 갖고 있어 당뇨병의 관심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블로그 및 각종 미디어를 통해 당뇨병 관련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학회차원에서 당뇨병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확한 정보를 대중들에게 제공하고자 '당뇨병의 정석'을 제작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4.26 10:14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관제센터 필요…전문진료질병군 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과 관련한 국내 응급의료체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19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응급의료 기본계획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진단했다. 학회는 필수 중증 환자의 이송·전원과 관련된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뇌졸중 전문의 기반 이송체계 구축과 진료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학회에 따르면, 국내 응급의료체계가 전문진료과와 연계되지 않아 치료받지 못하는 사태가 반복되면서 119에서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태정 홍보이사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4.25 08:59
3D프린터로 손가락 신경 재생 성공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세포로부터 인공적으로 조직을 만드는 '바이오 3D프린터'를 이용해 손가락 등 신경이 손상된 환자의 신경을 재생시키는 실험이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부속병원은 24일 3D 프린터로 만든 튜브 모양의 신경도관을 환부에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3명에서 모두 지각신경이 회복되고 일상업무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재생의료 벤처회사가 개발한 3D프린터를 활용해 근무 중 손가락이나 손목의 신경이 손상된 20~50대 환자 3명을 대상으로 복부 피부세포를 약 2개월간 배양해 신경도관(직경 2mm)을 만들고 환부에 이식했다. 1년간 경과를 관찰한 결과, 3명 모두 손의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4.25 08:57
"전 국민 자살예방 교육 시급"‥방지 위한 별도 기구 제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 교육'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정의학과, 신경과, 산부인과, 노인의학,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다학제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는 4월 23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부에는 김희진 교수(한양대의대 신경과)와 양영순 교수(순천향대의대 신경과)가 우울증 환자의 진찰, 우울 척도와 약물 치료에 대하여 발표했고, 2부에서는 자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황순찬 교수(인하대 사회복지학과)는 "65세 이상 연령에서 자살 성공율이 4배 높으며, 현재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 조치 후 심리 상담으로 재대로 이어지지 않아서 자살 예방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4.21 17:29
'암치료 성공 사례' 공유, 2023 IVRA 국제 암치료 희망 컨퍼런스
국제바이러스연구연합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 조직위원회와 대한온열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IVRA 국제 암치료 희망 컨퍼런스'가 오는 4월 28, 29일 양일에 걸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IVRA는 코로나 펜데믹에 대한 바이러스 연구와 치료 목적을 갖고 설립된 의료 협의체다. 올해 행사는 국제바이러스연구연합 IVRA(위원장 서울성모병원 방사선과 장홍석 박사, 충남 예산명지병원장 유승모 박사)와 대한온열의학회가 주최한다. 희망 컨퍼런스는 그동안의 치료 효과를 연구해 온 국내외 유수의 석학들과 함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4.21 08:42
파킨슨병 원인물질 축적 메커니즘 밝혀져
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주목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손발 떨림이나 신체경직이 일어나는 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의 원인물질이 축적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도야마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파킨슨병에 관여하는 분자인 'PARK9'에 이상이 생기면 원인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하고 신경세포가 사멸하고 발병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 전신의 운동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에 축적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는 현재 도파민보충 등 대증요법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소기관인 리소좀에 있는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4.20 09:20
개두수술 불필요 유전자치료법 개발
日 연구팀, 파킨슨병 등 신경질환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개두수술을 하지 않고 유전자를 뇌 속에 운반해 특정 부위에 발현시키는 원숭이 실험이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인간행동진화연구센터 등 연구팀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유전자를 뇌 속에 운반함에 따라 파킨슨병 등 신경질환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미국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뇌질환 치료는 뇌 속에 약물과 전극을 넣기 때문에 개두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쥐에서는 개두하지 않고 바이러스 벡터를 혈관에 투여해 뇌 속에 운반하는 데 성공한 바 있지만 원숭이 등 영장류에서는 그동안 성공하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4.19 14:03
뇌졸중·응급의료 안전망 붕괴 수순… 정부 의지는 물음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반복되는 응급의료체계 문제에 뇌졸중 치료 관련 보상 부재로 전문 의료진까지 줄어들면서 뇌졸중 안전망 붕괴가 예고되고 있다. 반면 정책과 예산으로 대변되는 정부 개선 의지는 의문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19일 '응급의료 기본계획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뇌졸중학회는 먼저 뇌졸중은 적기에 치료받으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치료받을 곳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응급의료기본계획 수립 이후 25년간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급의료체계와 전문진료과가 연계되지 않아 119는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하고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4.18 09:30
코로나19, 뇌 면역작용 신경세포에 쉽게 감염
日 연구팀, 후유증 원인규명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는 뇌 속에서 면역작용을 하는 신경세포에 감염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게이오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감염 후에 일어나는 신경의 이상과 후유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사람의 iPS세포로부터 3종의 신경세포와 뇌 일부를 재현한 '오가노이드'라는 세포의 덩어리를 만들고 바이러스가 감염되는지를 조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기존 형과 델타주, 오미크론주의 특징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바이러스는 모두 뇌 속에서 면역작용을 하는 '미크로글리아'라는 신경세포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4.17 09:45
'코엔자임Q10' 다계통위축증 진행 억제
日 연구팀, 첫 치료제 가능성 주목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손발 떨림 등 운동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난치병인 다계통위축증 환자에 '코엔자임Q10'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등 연구팀은 다계통위축증 환자에 고용량의 환원형 코엔자임Q10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한 임상시험에서 운동기능 악화를 억제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다계통위축증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첫 치료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된다. 다계통위축증은 대부분 50대 후반에 발병하는 신경성 질환으로 일본에서 환자 수는 약 1만2000명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환자의 소뇌와 혈액에서 코엔자임Q10이 적은 사실에 주목하고,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4.17 06:05
초음파학회 통합 초읽기… '매머드급 학회' 탄생하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통합 논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내과의사회 대의원회에 이어 한국초음파학회 평의원회도 통과된 상태로, 오는 29일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 결과만 남겨두게 됐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도 통과할 경우 통합 논의를 본격 시작하며, 오는 9월께 회원 수만 1만 명에 육박하는 매머드급 학회가 탄생할 전망이다. 한국임상초음파학회는 16일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음파학회 통합 논의 경과에 대해 소개했다. 두 학회 통합 논의 시작은 지난해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내과학회 박중원 이사장이 내과 전공의와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중재안을 내놓은 것이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4.14 08:58
수면시간 짧을수록 장내환경 악화
日 연구팀, 우울증 등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장으로부터 분비되는 항균물질이 적고 장내세균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홋카이도대 연구팀은 약 40명의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 포함된 항균물질과 세균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같이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장내환경의 악화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발병과 비만 진행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평균 53세의 건강한 사람 35명을 대상으로 대변을 채취하고 장으로부터 분비되는 항균물질인 '알파디펜신' 함유량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4.11 15:41
이진무 교수,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학회장 선출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이진무 한방부인과 교수가 지난 2일 '2023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는 1975년 발족한 이래 현재 전국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한방부인과학 교수진을 포함한 많은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2회 이상의 전국 학술대회 개최 및 4차례 학술진흥재단 전문학술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진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학회장님들의 뜻을 이어 한의학, 특히 한방부인과학의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앞장서 열심히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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