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3.13 11:56
중환자실 부족, 일반병동엔 한계‥'준중환자실' 필요성 대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병원들이 중환자실(ICU) 병상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병상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치료가 끝나지 않은 환자들을 조기에 일반병동으로 전실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병동에서는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관리하기 어려워 의료진과 보호자의 부담이 커지고, 일부 환자는 예기치 못한 합병증으로 다시 중환자실로 돌아오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에서는 중환자실과 일반병동 사이의 '준중환자실(IMCU, Intermediate Care Unit)'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중환자실 과밀화와 의료진 부담 증가는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3.13 09:49
이주영 의원, 병용요법 암환자 접근성 개선 정책토론회
이주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병용요법의 암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항암제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가 모여, 현재 급여 등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암제 병용요법이란 두개 이상의 항암치료제를 함께 투여하여 치료효과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완치 가능성까지 높이는 치료요법으로, 현재 개발되거나 허가되는 항암신약 10개 중 7~8개는 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병용요법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 등재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3.13 09:42
식약처,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144건 적발…접속 차단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13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했다. 적발된 광고는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 57.6%)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 15.3%)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22건, 15.3%) 등이다. 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3.13 06:00
리베이트 등 혁신형 제약 결격기준 정량화, 법률자문만 남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혁신형 제약기업 결격 기준에 정량지표를 도입하는 방안이 법률 자문만 남겨놓고 있다.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인데,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탈락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12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개선안을 입법예고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본래 지난달 행정예고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까지 관련 업계 카운터 파트너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며 "추가적으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로부터 심의·승인을 받는 과정까지 있어 지난달에는 행정예고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3.13 05:57
"전공의 복귀, 박단도 못 시켜"…추계위법 실효성 우려한 이주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법안 심사 과정에서 법안 실효성에 강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가 신뢰할 수 없는 법안을 밀어붙인다면 당장 사태에 미칠 악영향은 물론, 향후 수급추계가 이뤄지더라도 의료인력이 추계대로 움직이는 실효성은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다. 12일 국회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수급추계위법이 통과될 당시 이주영 의원은 속도감 있는 추계위 근거 마련이 아닌 제대로 추계할 수 있는 구조를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법안심사는 더 미루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지적으로 출발했다. 가장 먼저 질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3 05:55
심층진찰 시범사업, 38개 상종 참여…본사업 안착엔 보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3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본사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를 거쳐 질환범위와 진찰횟수 등이 일부 개선됐지만 진료의 질 평가나 경제성 확보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상종에서 15분 이상 진료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범사업형태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달 26일, 기존 24개에서 신규 14개소를 추가해 총 38개 참여기관 선정을 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3.12 11:58
고령 환자, 수술 중 사고 위험 증가‥의료 시스템 개선 절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다고 평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술지에 게재된 '국내 의료기관 수술실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위해정도 관련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보고된 수술실 내 환자안전사고 1131건 중 80세 이상 환자의 적신호 사건(사망 또는 영구적 손상) 발생 위험이 3.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감염(7.02배), 마취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3.12 11:56
'적응증' 따라 달라지는 신약 가격‥한국에서도 도입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같은 약이라도 치료 대상이 다르면 가격도 달라야 할까'. 신약의 적응증별 가치에 따라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적응증 기반 약가 산정 제도(Indication-Based Pricing, IBP)'가 제약업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암과 희귀질환을 겨냥한 고가 혁신 치료제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동일한 약물이라도 적응증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고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역시 달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신약의 '단일 약가' 체계에서 벗어나, 적응증별로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IBP는 동일한 의약품이라도 치료 대상(적응증)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3.12 11:35
보산진, '바이오헬스 포커스(BiOHEALTH FOCUS) 2025'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전문가가 주목한 바이오헬스 포커스(BiOHEALTH FOCUS)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의 분야별 정책적 화두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2025년도 주요 이슈와 이슈별 국내외 산업 동향, 향후 준비해야 할 과제와 정책 방향 등을 조망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별 전문가 10인이 꼽은 2025년 주요 화두는 ▲ 지방 바이오헬스 산업과 의사창업(권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 ▲보건의료분야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김광점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바이오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DMO)(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3.12 11:28
질병관리청,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출범…12일 첫 회의
질병관리청은 12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일컫는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올 1월 24일 시행된 '손상 예방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3.12 09:58
완제 공급중단 보고 시점, 180일 전으로 앞당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완제의약품 공급부족에 대한 제약사 보고 기준 등을 규정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보고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1일 행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고시 개정안은 완제의약품 공급중단 보고 시점을 기존 60일 전에서 180일 전으로 앞당기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에 따라, 총리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타 정비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공급중단 보고시점 변경(60일 전 &rar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3.12 06:00
의약품 심사소통단 운영 2년, 성과 확인…제약산업 발전에 기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 채널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이 의약품 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20여 개 제·개정에 일조했다. 규제기관과 업계 간 소통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꾀하는 모양새다.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과 의약품 심사소통단 5개 분과장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CHORUS가 지난 2년간 추진한 과제를 설명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CHORUS는 국제 규제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2023년 3월 출범한 식약처·제약업계 소통 채널로,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비롯해
의약정책
조해진 기자
25.03.11 16:20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취임 "사즉생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 최초 여성 회장인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제41대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시약사회장 때부터 보여온 '행동하고 실천하는 약사회'에서 더 나아가 '빠르고 강한 약사회'를 표방하며 앞으로의 각오도 전했다.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 2025년 제71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본회의에 앞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장직을 이임하는 최광훈 제40대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약사회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중심에 두고 흔들림 없이 전문가 역량을 발휘하며 약사 직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 계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1 16:15
심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평원은 총점 91.53점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점수(86.8점),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89점)를 상회했으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우수한 것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3.11 15:21
식약처, 의료기기 GMP 기준 개정…심사 관련 제도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1일 행정예고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적합성인정 심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이달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GMP 적합성인정 심사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됨을 보장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사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국내 GMP 적합성인증등 심사와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 심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결합심사' 제도 마련 ▲3등급 제조·수입 의료기기
의약정책
최봉선 기자
25.03.11 15:03
한국글로벌보건연맹, 글로벌펀드 등 3대 보건다자기구와 잇단 회동
한국글로벌보건연맹(이사장 원희목, 이하 연맹)이 글로벌펀드(Global Fund),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등 3대 보건다자기구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국내 기업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공격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들, 미국의 게이츠재단과 공익단체인 오픈 필란트로피재단 등이 지난해 11월 글로벌보건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계의 투자 촉진 등을 목적으로 연맹을 창립한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아 글로벌 보건다자기구와의 한국측 핵심 민간 협력 파트너로서 위상을 확보해가는 모양새다. 연맹은 최근 방한한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3.11 12:07
안철수, 의대생·전공의 복귀 촉구…"의료대란 끝낼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 출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 방안은 미흡하지만 국민 건강·생명 위기를 고려해 복귀하고 의료계가 참여한 의료개혁 원점 재논의를 하자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이제는 의료대란을 끝낼 때란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정부 내년도 의대정원 동결 제안에 대해선 전제가 달렸지만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남겨진 상처는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의료대란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내놓은 의료교육 정상화 방안은 여전히 미흡해 24·25학번 7
의약정책
최인환 기자
25.03.11 11:59
EU 11개국, "핵심 의약품 EU 의존도 안보 문제로 인식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유럽연합(EU) 11개 회원국의 보건부 장관들이 필수 의약품 공급망의 취약성을 경고하며, 이를 중요한 안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유럽의 의약품 안보를 강화하고, 공급망 취약성을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11일 ▲벨기에 ▲체코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독일 ▲그리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스페인 등 11개국 보건부 장관들이 핵심 의약품의 EU 내 생산 및 공급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고문을 9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독점 기고했다고 밝혔다. 장관들은 기고문에서 "유럽은 더 이상 의약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3.11 11:57
응급환자 정보 공유 지연‥'골든타임' 놓치는 국내 응급의료체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환자의 의료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 이송과 진료에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재 국내 응급의료체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공유'의 미흡함이다. 병원 간 정보가 원활하게 오가지 않으면 중증 응급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하고 이송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3.11 11:39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CRO 기관인증·컨설팅 지원' 실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CRO 기관인증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인증 및 컨설팅은 국내 CRO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ICH-GCP, KGCP) 등에 따라 임상시험을 관리하고 수행하는지 점검하며, 전문적인 조언 및 전략화가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관인증은 혁신형 인증과 강소형 인증으로 구분되며, CRO의 핵심 서비스 4개 분야(▲사이트 매니지먼트(Site Management)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실시간 추천 뉴스
1
위기 넘어 화합으로‥의협,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 통해 '새 결의'
2
대의원들 앞에 선 의협 김택우 회장 "남은 임기, 성과로 증명하겠다"
3
의대생과 전공의를 방패막으로?‥김택우 회장 "절대 아니다"
4
전의교협 "국민 건강 지키려면‥교육·연구·진료 본연 회복해야"
5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 첫 회의 개최
6
복지부, 포괄2차 종병 지원 등 필수·지역의료 강화 추진 지속
7
전공의·의대생 복귀 명분을…"2027년 의대정원 증감 10% 제한"
8
혈액 속 유전자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가능성 제시돼
9
의료기기 공급 중단 위기, 환자 안전 '적신호'
10
미래컴퍼니, 파라과이 종합병원서 레보아이 활용 첫 수술 성공
파마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