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최인환 기자
24.12.09 13:55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역대 최고 실적'과 함께 퇴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4대 이사장이 오는 13일 퇴임식을 진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2021년 8월 17일 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4개월간의 근무를 끝으로 퇴임하며, 보건복지부는 현재 5대 이사장을 선출 중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 충청남도 출신으로 연세대를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24세에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랜 시간 몸담았다. 식약처 차장 시절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허가와 공급을 총괄하고 진단시약의 긴급승인을 책임지며 적극적으로 위기 해결에 앞장선 코로나 해결의 주역으로 꼽힌다. 케이메디허브에서도 적극적이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9 12:05
[수첩] 식약처 본부·지방식약청 소통↑…규제 혁신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규제 혁신 발굴 관련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현장의 소리를 들어오라고 지시했었다. 그 과정에서 발굴한 규제 혁신 중 하나가 소상공인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를 없앤 것이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는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혁신이 본부와 지방식약청이 소통한 결과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당시 오 처장은 올해 규제 혁신 과제를 준비하면서 지방식약청이 한 축을 맡았다고 밝혔다. 본부는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기 힘들지만, 지방식약청은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접하기 때문이다. 지방식약청은 현장 민원을 규제 혁신에 반영하
의약정책
최인환 기자
24.12.09 12:00
3Q 보건산업 종사자, 전년比 3.3%↑…제약 3.4%·의료기기 1.9%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가운데,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3분기 전 산업 신규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8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체 산업(1.4%)보다 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8 05:54
오태윤 인증원장 "병원 인증률 확대, 홍보·의무화·보상 고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 원장이 전체 의료기관 인증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고심 중이다. 오태윤 원장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고민을 털어놨다. 오태윤 원장은 지난 4월 취임해 7개월 가량 인증원을 이끌어오고 있다. 인증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 요양병원, 전문병원 등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들을 포함해서 전국 의료기관 중에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50% 정도에 해당한다. 다만 지정요건에 따라 반드시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되는 병원을 제외하면, 자율적으로 인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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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2.06 11:26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9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방안 이행상황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 방향' 논의 결과, 정부는 응급실 및 배후진료를 비롯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수가 250% 가산, 배후진료 수술에 대한 수가 200% 가산 등 기존의 지원정책은 계속 유지하면서, 겨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6 09:19
의약품 부작용 진료비 보상 상한액, 3000만원으로 상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6일)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 보상 상한액 상향은 규제혁신 3.0 과제다. 식약처는 환자, 관련 단체, 의료·제약업계와 논의해 피해구제급여 상한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은 2019년 6월에 진료비 보상 범위를 종전 급여 비용에서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한 한정된 재원(부담금)을 고려해 2000만 원으로 설정해 운영됐다. 식약처는 부작용 치료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피해구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6 09:15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개소 추가 참여…총 44개
보건복지부는 5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2개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개소는 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다. 이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완수를 위해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06 05:59
계엄사태에 의료개혁 멈추나…의료계 "의개특위 지속 무의미"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비상계엄은 종료됐지만, 그 여파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료계는 대한병원협회의 의개특위 참여 중단 선언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의개특위의 지속 가능성을 불투명하게 내다봤다. 특히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될 경우, 의개특위의 운영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5일 대한병원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사태를 통해 드러난 정부의 왜곡된 시각과 폭력적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존중받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해질 때까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도 입장문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5 16:39
의료개혁특위 "병협 참여 중단, 매우 안타까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대한병원협회에서 밝힌 참여 중단 선언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5일 공지를 통해 "오늘 대한병원협회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중단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필수의료를 살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이므로, 의료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개혁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계를 포함해 특위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향후 특위 논의는 각계의 의견 등을 충분히 감안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5 15:29
복지부,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한의약 육성법'에 근거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한의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정부의 정책·제도·세계화 등에 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2025년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 추진계획 ▲한약재 통합 데이터 구축 방안과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방안을 보고했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5 15:21
질병청, '백신 비축 중장기 계획('24~'28)' 수립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해 '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국가예방접종백신 24개 품목 중 비축이 적은 4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2.05 12:00
조규홍 장관 "계엄 위법·위헌…'처단' 포고령 동의 못해"
[메다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에 대해 위법·위헌하다는 데 동의했다. 의료계를 겨냥한 '처단' 포고령도 정부 방침에 배치되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비상계엄 관련 국회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고령 5항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전 의원은 "포고령 제5항에 따르면 이탈한 전공의가 48시간 이내 본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계엄법에 의해 처단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대체 48시간 이내에 복귀해야 할 의사가 몇 명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의사가 없애야 할 처치 대상이나 치워야 할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05 11:49
심평원, 청렴 축제 '청렴 퀴즈 왕중왕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4일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축제 '청렴 심평퀴즈 왕중왕전, 2024 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일방향 소통의 교육방식을 넘어, 쌍방향 소통으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체험형(gamification)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심평퀴즈 왕중왕전은 올해 개최된 '도전! 청렴골든벨'과 모바일 일일 OX 퀴즈 '청렴 챌린지'의 우승자들, 그리고 흥미를 더할 와일드카드 등 총 8명의 도전자가 자웅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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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2.05 11:31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ESG경영 전략과 2023년도 주요 추진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2021년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발간을 맞이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민들의 더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국제 기준(GRI Standards 2021, UN SDGs 등)에 따라 작성했다. 또한, 제3자 검증으로 보고서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공단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추진한 주요 성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05 11:21
계엄 후폭풍…보건의료 분야 소위·토론회 일정 줄줄이 취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후 약 6시간만에 계엄사태는 해제됐지만 후폭풍으로 인해 보건·의료 분야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5일) 예정이었던 오유경 처장 주최 간담회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출입기자단에 전했다. 같은날 진행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실 주최 '필수의료거점 국립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공공성 강화방안 국회토론회' 역시 취소됐다. 4일 진행 예정이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도 취소됐다. 복지위는 이번 법안소위를 통해 응급의료, 정신건강, 건강보험, 공공의료 등과 관련한 19개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5 10:45
의료용 마약류 관리 사각지대 존재…政, 관련 기준 확대 공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료용 마약류 사용이 늘면서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자 지정 기준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부는 마약류 관리자 업무량에 관한 분석 연구를 통해 관련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환우 입장에서 제언하는 내용과 맥이 닿는다. 윤정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조제팀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강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의료용 마약류 관리자 현황과 문제점을 짚으며, 의료용 마약류 관리자 지정 기준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병원약사회 환자 안전·질 향상 이사를 맡고 있는 윤 팀장은 "의료용 마약류 관리자 배치 기준이 의료용 마약류 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05 05:55
고가약 사전심사제 지속 개선…aHUS 사후심사 의견수렴 추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고가약 증가로 사전심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사전심사제도 선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단체 등이 요구하고 있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치료제에 대한 사후심사로의 전환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위원회심사실·심사기준실은 3일 진행된 전문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심사실 김민선 실장은 "사전심사제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고가약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심사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장기간 운영하던 항목은 사후 심사로 전환하고, 새로 등재된 고가약은 신속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4 15:47
복지부, 4~5일 부산서 'MEDI-AI GROUND 2024'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성과 교류 및 확산을 위한 'MEDI-AI GROUND 2024'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참여 5개 사업단의 핵심성과 및 우수 사례 발표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제이엘케이 선우준 이사) 기조강연 ▲2025년'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신규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2024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 결과물을 발표하고 수상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4 13:30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4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제1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관련 보건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급성심장정지에 따른 생존율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급성심장정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조사 결과를 연 2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3,586건(인구 10만 명당 65.7명) 발생했다. 여자(35.4%)보다 남자(64.5%)에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04 12:04
의료계·야당,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 들끓어…자진 퇴진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의료계가 갑작스러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5항을 두고 분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회 야당 역시 이번 비상계엄은 위헌적이고 위법적이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5항은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지 않을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다. 4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은 '반민주적,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 과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포고령 제1호 5항은 모든 직업을 가진 국민 가운데 전공의를 특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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