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1.01 09:18
식약처, 방통위와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차단 방안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마약류·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및 부당광고 신속 차단 등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한 양 기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논의장에서 "온라인에서 마약류나 전문의약품을 판매·알선하는 게시글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시판된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온라인 불법판매를 막기 위해서는 식약처와 방심위가 함께 협력해 불법 게시글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약류 관련 게시물 적발 시 즉시 차단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1 09:13
심평원 전북본부, 재활용 플라스틱 병뚜껑 기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 이하 전북본부)는 지난 3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병뚜껑 800여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우리원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가치를 우선했으며,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본부는 10개월 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아온 플라스틱 병뚜껑 800여개를 세척 및 분류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병뚜껑은 치약짜개로 업사이클링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무심코 버려질 수 있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치약짜개로 업사이클링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전북본부는 환경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1.01 05:56
의료개혁, 예산도 밀어붙이기식…곳곳 불확실성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지만 정작 내년도 의료개혁 예산에 대해선 불확실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내년도 예산안 분석 자료에는 연관 위원회마다 의료개혁에 대한 우려가 담겼다. 먼저 교육위원회의 경우 의대 증원에 따른 전임교수 확보 계획 관련 실효성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과 함께 교육 질 향상을 위해 2027년까지 국립의대 전임교수 1000명 증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30명, 400명, 270명을 증원한다. 내년 예산으로는 260억원이 편성됐다. 이에 대해 교육위는 신규 교수 유입이 어렵다는 점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1.01 05:55
政, 바이오 빅데이터 개방…AI 통한 신약개발 도약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돕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신약 개발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에 나와,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정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청중으로 참석한 한 바이오 연구 관련 업체 관계자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이) 공공병원이나 국립병원 위주로 진행되는 것 같은데, 민간 기관과 협력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심 과장은 이에 대해 "이번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31 17:54
식약처, 규제혁신 과제 추진율 76%…규제조화 등 성과 거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년간 규제혁신 과제 260개 중 198개를 이행하거나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수치로 나타내면, 규제혁신 과제 추진율은 지난달 말 기준 76%다. 31일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같은 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성과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차에 걸쳐 규제혁신 과제 260개를 발굴한 바 있다. 차수별로 구분 시, 규제혁신 1.0 과제 100개, 규제혁신 2.0과 3.0 과제 각각 80개다. 규제혁신 1.0 과제 100개 중 91개는 완료된 상태다. 규제혁신 2.0 과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31 15:32
지정제→인증제 변경되는 연구중심병원…1일 인증계획 공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1일 '연구중심병원 인증계획'을 공고하고, 29일까지 연구역량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증계획은 병원 중심의 연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그간 시행해온 지정제를 인증제로 변경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임상 역량을 기반으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연구중심병원 10곳을 지정하고, 병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년마다 재지정평가를 실시했다. 2013년 4월에 지정된 연구중심병원은 경북대병원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31 15:10
심평원, 킨텍스 및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31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킨텍스(대표 이재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산업계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2025 K Med Expo' 개최의 공동 협력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의료기기산업계에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킨텍스는 국내 대표 전시장으로써 전시 기획 및 전시회장 부스 설치·관리를 주관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서 사업 참여기업 모집 및 의료기기 전문 세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31 15:04
'2024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개최…신약개발 협력 모색
보건복지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이 참석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또 김선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최신 흐름과 혁신적 접근에 대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31 14:47
식약처, 의약품 규제 동향 정보집 제14호 발간·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규제 동향 정보집 제14호'를 31일 발간·배포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바이오시밀러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 규제 정보를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보집엔 ▲표적 항원 및 항체 발굴 ▲항체 공학을 이용한 항체 변형 ▲링커 및 약물 발굴 ▲접합 기술 등 항체-약물 접합체(ADC) 구성성분별 연구개발 전략, 신약 승인 현황 등 내용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 및 안전관리 연구에 관한 해외 동향 정보를 업계와 국민께 제공할 예정이다.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31 14:28
마약류 셀프 처방 금지 대상에 '프로포폴' 포함 예정
의사, 치과의사 등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프로포폴'(마취제)을 셀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이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같은 날 입법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셀프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을 안내하고,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서한 배포 등 방식으로 규제를 안내한 바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상황 등을 고려해 셀프 처방 금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식약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31 13:24
'제네릭의약품 품질심사 주요 보완사례집'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제네릭의약품 품질심사 주요 보완사례집'을 31일 발간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 품질심사 시 개발사 시행착오를 줄이고 심사 예측성을 높여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심사한 '제네릭의약품 보완 요청사항' 분석 결과가 담겼다. 식약처는 업계가 품질 심사자료를 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심사 시 자주 발생하는 주요 보완사항에 대해 보완요청 사유, 제출 자료 요건,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제네릭의약품 품질심사 시 보완 없이 적합 판정 받은 품목은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31 11:58
의료계 "전공의 수련환경·지역필수의사제 사업 재검토 필요"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개혁 관련 신규 사업인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 사업'과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복귀할 전공의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고, 수련 방식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방침과 달리 지역필수의사제 사업의 경우 예산책정이 턱없이 적어 기존 공중보건장학제도처럼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2025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복건복지부가 2025년도 신규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전공의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31 11:35
의료개혁특위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 30일 10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가 제10차 회의를 열고 '전달체계와 연계된 보상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에 부합하는 보상제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 질 제고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환자 중심의 지역완결형 통합·연계 체계로의 단계적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서는 가치와 성과에 기반한 네트워크 단위의 보상제도 도입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보상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31 10:22
건보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30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강사와 공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한 자리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질적 향상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는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활동한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공모작 163편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건강개선 효과, 독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31 09:54
복지부,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자문단' 발족…첫 회의 가져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법적근거가 마련된 진료지원간호사를 조속하게 제도화하기 위해 30일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자문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의 일환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진료지원간호사의 수행가능업무와 의료기관의 준수사항에 대해 시범사업 지침을 통해 안내했다. 올해 8월에는 진료지원업무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간 의료현장에서 별도 관리ㆍ감독없이 자생적으로 활동해온 진료지원간호사를 본격적으로 제도화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31 09:41
[행사] 복지부, 내달 7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함께 내달 7일과 8일 양일간 전남 소노캄 여수에서 '2024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및 백신실용화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백신 산·학·연 연구자들이 모여 사업단 과제 우수성과 발표와 함께 국내외 백신 연구개발 관련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상용화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성과 사례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유바이오로직스) ▲파상풍-디프레티아-백일해(Tdap) 혼합백신 개발(보령바이오파마) ▲재조합 수두백신 개발(가천대학교) 현황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30 15:16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 민원인 안내서' 개정·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 민원인 안내서'를 30일 개정·발간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은 업체의 경미한 변경 보고 절차·사례 등 내용을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는 신고·인증·허가된 의료기기의 성능 및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않는 변경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단순 보고만으로 변경허가 또는 변경인증·신고 절차를 갈음하는 제도다. 주요 개정 내용은 ▲보고대상 확대 등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 반영 ▲민원 신청화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30 14:47
심평원, 2023년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30일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건강e음, 병원평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고,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높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결핵 신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여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30 11:32
조규홍 복지부 장관, G20과 함께 보건분야 국제 협력 논의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오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와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번 자리에서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G7, BRICS, EU 등 G20 회원국과 스페인, 이집트 등 초청국, 세계보건기구(WHO) 등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다. 조규홍 장관은 신종감염병의 연이은 출현으로 인한 글로벌 건강 불평등 심화 현상에 주목하며, 중&m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30 09:54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제제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제정·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피하주사용 정상 사람 면역글로불린제제 임상평가 가이드라인'을 30일 제정·발간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환자 투여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제제 개발과 도입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정상 사람 면역글로불린제제는 건강한 사람 혈액에서 혈장을 채취한 후 분리·정제해 만든 혈장분획제제로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항원과 특이적으로 결합해 항원을 무력화시키는 면역항체다. 면역글로불린제제의 경우 해외에선 정맥주사용과 피하주사용 모두 허가됐지만, 국내는 현재 정맥주사용만 개발돼 유통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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