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21 12:18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전문의 2700명 떠나…전년比 7.7%↑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2월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주요 대학병원을 사직한 전문의 수가 2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간 전국 40개 의대와 연계된 88개 수련병원에서 사직한 전문의 수는 275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59명이 사직한 것에 비해 7.7%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내 대학병원에서 사직한 전문의가 138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491명, 부산 145명, 대구 134명, 인천 105명, 경남 87명, 광주 67명 등으로 조사됐다. 진료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21 10:49
건보공단, '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 공식 협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저출산 위기 극복 축제 한마당 '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결혼과 출산, 육아의 행복을 함께하고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으며, 저출생이 가져올 위기에 집중했던 기존의 해결방식이 아닌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건이강이 사진관 부스를 운영해 ▲가족 네컷 포토존 ▲건강보험증 만들기 체험 ▲풍선아트 ▲에어볼 캐치 등 다양한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21 10:44
지난달 의료제품 109개 허가…의약품 15개, 의료기기 90개
지난달에 의약품 15개, 의료기기 90개 등 의료제품 109개 품목이 허가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가 지난해 월평균 대비 55.9%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신약에선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과 위선암 치료제(CLDN18.2 양성 환자 대상) '빌로이주100mg'(졸베툭시맙)이 허가됐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해 빌로이주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동반 진단의료기기 ‘VENTANA CLDN18 (43-14A) RxDx Assay’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희귀의약품에선 B형 혈우병 관련 유전자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21 10:36
심평원 경기북부본부, 장애인식 개선 행사서 건강정보 안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 이하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의정부시 어울림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했다. '2024년 의정부시 어울림 걷기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 체육을 홍보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건강e음 앱에서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내가 먹는 약! 한 눈에 ▲비급여진료비 확인 등의 사용방법을 안내했으며, 병원 평가정보를 포함한 '생활 속 건강정보' 등의 안내문과 홍보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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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0.19 05:56
[국감 말말말] 답변은 또박또박 하는데…평가 뒤집힌 식약처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종감을 향해 가고 있다. 22대 국회 첫 국감에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향한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답변은 또박또박 하시는데 걱정스러워요 올해 국감에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대한 국회 평가가 뒤집혔다. 오 처장은 지난 2022년 첫 국감에서 기관장 가운데 유일하게 호평을 받았다. 당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청문회부터 이어진 책임감이나 답변 태도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그쳤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경우 주식 이해충돌 논란에 답변 태도까지 집중포화를 맞았다. 반면 오 처장은 질의하는 의원에게 시선을 두고 적극 답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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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18 17:04
복지부, '한국형 ARPA-H' 7개 신규 프로젝트 공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7개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5대 임무로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을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도전적 연구개발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1628억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7월 한국형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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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18 16:56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전략기획위 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18일 향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전략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략위는 정은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첨단의료 및 바이오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육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평가·분석 ▲바이오클러스터 ▲과제 기획 등 총 3개 분과위원회가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분과별 논의결과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전략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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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10.18 14:57
식약처, KIMES서 의료기기 정책홍보관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키메스 부산 2024)에 참가해 20일까지 사흘간 의료기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 국내·외 약 300개 업체가 참석해 의료기관 관계자 및 일반국민 대상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빅데이터 사용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식약처는 정책홍보관에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및 배상책임 보험(공제)제도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소개 및 기업 맞춤형 1:1 상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업체 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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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10.18 14:45
식약처,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을 18일 개정·배포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업체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를 개발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상담사례집은 최근 1년간 상담 내용을 비롯해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의약품 128건(품질 33, 비임상시험 65(약리 27, 독성 38), 임상시험 30), 바이오의약품 151건(품질 58, 비임상시험 67(약리 21, 독성 46), 임상 26), 의료기기 분야 기술문서 23건, 임상시험(통계 포함) 20건 상담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의약품&midd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18 13:39
심평원,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 직원대상 단기연수 성료
건강보험심평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 일간,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State Agency on Mandatory Health Insurance, 이하 SAMHI)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평원과 SAMHI는 지난 해 5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 과정은 MOU에 기반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과정은 SAMHI가 심평원의 보건의료 구매 기능을 배우고,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의료 구매 기능은 제한된 의료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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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기자
24.10.18 12:10
'약사 민생연구소' 창립, 한일권 초대 연구소장 취임
경기도약사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일권 약사가 최근 '약사민생연구소'를 창립하며 초대 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덕망 있는 약업계 인사 100여 명을 발기인으로 등록하고,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약사 민생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일권 연구소장은 수원시약사회장과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회원 민원 해결과 권익 신장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약사 민원 전문가다. 한일권 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년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으로서 수많은 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회원들의 고충 해결에 힘썼다"면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약사들이 직면하는 문제는 더욱 복잡해졌고,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0.18 11:53
ADHD 치료제, 투약내역 확인 대상에 지정되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쓰이는 '메틸페니데이트'가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대상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관련 실태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회가 메틸페니데이트를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대상으로 지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자료에서 "의료용 마약류의 중복, 과다 처방 등 오남용 방지를 위해 메틸페니데이트를 포함해 투약내역 확인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남용 중독 우려 정도, 사회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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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0.18 10:41
서울의대비대위, 대통령실과 후속 토론회 진행 논의 중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대통령비서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등과 진행했던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 이후 후속 토론회 진행을 위해 대통령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이 언론을 통해 후속 토론회 주제가 지역필수의료라고 밝혔지만 논의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 18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강희경 위원장은 후속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이 같이 밝히며 "다음 토론회에 대해 서울의대비대위에서 먼저 의견을 제안했다. 다만, 토론회 안건 논의나 주최, 장소, 참석자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 아직 논의되지 않았지만 다뤄야할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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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0.18 05:59
끝까지 간다는 용산…뉴노멀 준비하는 젊은 의사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의지를 꺾지 않는 가운데 겨울철 비상 대책을 준비,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났다. 젊은 의사들은 이에 발 맞춘 '뉴노멀'을 준비 중인 분위기다. 1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의대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입전형 변경은 지난 5월 말까지 했어야 해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2026학년도 정원 변경 논의는 성립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비상진료체계도 이미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호흡기, 심뇌혈관, 감염병 등에 대비한 비상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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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10.18 05:58
국감 기간에도 이어진 퇴방약 공급중단…관련 대책 나올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다룬 국정감사 기간에 퇴장방지의약품 공급중단이 이어졌다. 민관협의체를 운영 중인 정부가 종합감사 전까지 관련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지난 16일 정부에 골다공증 등 치료에 쓰이는 '엘카닌주20아이유'(엘카토닌), '엘카닌주' 공급중단을 보고했다. 두 품목 공급중단 일자는 각각 지난 5월 15일과 이달 31일이다. 이 회사가 두 품목 공급을 중단하는 이유는 원료 공급사에서 엘카토닌 공급을 멈춰서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3월과 9월에 엘카닌주20아이유, 엘카닌주를 최종 공급했다며, 재고 소진 후 재공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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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0.18 05:56
[국감] 안일한 정부 정책에 '공공·지역·응급의료 악화' 현실화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코비드19 여파를 회복하지 못한 채 의료대란을 마주한 공공병원에 대한 예산 등 지원 미비로 공공·지역·응급의료도 함께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17일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공공병원 지원 미비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중앙응급대응체계 예산축소에 대해 집중 포화를 날렸다. ◆ 지방의료원, 지불보상체계 개편 및 재정지원 강화돼야 야당 의원들은 공공병원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불보상체계 개편 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0.17 16:44
의료개혁특위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 17일 10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가 17일 오전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전문위는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시작으로 2차 병원과 1차 의료기관까지 포괄하는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존 비상진료체계 하 진료협력 지원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시켜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지역의료 혁신시범사업,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17 14:36
심평원 전북본부, 지역축제서 대국민 기관홍보 전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 이하 전북본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지역축제에 참여해 심평원의 주요 서비스를 알리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전북본부는 전북 대표 축제인 정읍구절초축제, 고창모양성제, 순창장류축제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이 의료 이용에 필요한 건강정보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평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진료비 확인서비스 등의 주요 서비스를 홍보했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쳐 건강정보에 대한 격차를 해소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0.17 14:30
건보공단, 준정부기관 최초 전자영수증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도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오늘(17일)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준정부기관 최초로 전자영수증 발급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란 지난 2022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이 일반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확산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으로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 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친환경 활동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 분야 중에서도 녹색생활실천 전자영수증 발급 분야에 참여해 '더 건강한'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공단 지사에 설치된 무인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10.17 12:14
[국감] "제약바이오 육성 의지 의문"…보산진 사업 질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정부 제약바이오 육성 의지에 의문을 나타냈다. 2027년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목표와는 달리 현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를 질타했다. 남 의원은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말하지만 정작 속도는 나지 않고, 현장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보건산업진흥원장님은 대통령과도 자주 어울리는 관계란 얘기가 있어 추진 사업이 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정작 현장에서는 별로 되는 게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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