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8.06 15:53
서울대병원,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률 높일 새로운 진단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뇌사자 공여 신장의 허혈성 신장 손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이식 가능한 신장을 확보하고, 신장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와 경희대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증가를 식별하는 형광 분자 프로브(NPO)를 활용해 허혈성 신장 손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6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스테인은 신장 손상 시 그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 이식은 말기 신장 질환 환자에게 투석보다 더 나은 생존율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뇌사자 기증 신장은 허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6 14:24
한미 "아모잘탄 15주년, 국내 개량·복합 신약 선두 주자"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발매 15주년을 맞은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아모잘탄으로 일군 15년간의 다양한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복합제)은 2009년 6월 공식 개량신약 1호로 출시된 고혈압치료제다. 칼슘 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차단제 두 가지 성분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발매 첫 해부터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1조 494억원을 기록하는 등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처음으로 누적 처방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의 성과는 탄탄한 근거 중심 마케팅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06 14:06
AI로 파킨슨병 환자 보행동결 현상 구분 기술 개발
인공지능(AI)으로 파킨슨병 환자 보행동결 현상을 구분하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향후 파킨슨병 환자의 비정상 보행을 장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질환 중증도 및 경과를 평가하는 분야와 실시간으로 비정상 보행을 탐지해 낙상을 예방하는 등의 기술 개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문창원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병찬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이시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Detection of freezing of gait in Parkinson's disease from foot-pressure sensin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06 13:56
한국릴리, 아토피 피부염 신약 '엡글리스' 국내 품목허가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자사 인터루킨(IL)-13 억제제 계열 아토피 피부염 신약인 '엡글리스(레브리키주맙)'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엡글리스의 허가 적응증은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에서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다. 엡글리스는 IL-13에 높은 친화도로 결합하고, IL-4수용체알파(IL-4Rα)/IL-13수용체알파1(IL-13Rα1) 헤테로다이머를 통해 IL-13의 신호가 전달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에 관여하는 중요한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6 09:38
부광약품, 구강·인후 살균소독제 '헥사메딘' 라인업 완성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 액 0.12% 200mL를 출시하며 100mL, 200mL, 15mL*6포까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헥사메딘 액 0.12% 200mL(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1.2㎖/200㎖(0.24g as chlorhexidine gluconate))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세부 추진 계획에 근거해 출시했다.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번들(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클로르헥시딘 솔루션(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 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되어 있기 때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06 09:34
한국머크, '바벤시오' 요로상피암 1차 급여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8월 2일 국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 옵션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벤시오주(아벨루맙)'의 급여 1주년 기념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종양내과 의료진과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바벤시오의 임상적 효과와 리얼월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현재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바벤시오는 JA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6 09:19
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국산신약 '펙수클루' 동시 출격
대웅제약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팔리게 됐다. 대웅제약은 멕시코·에콰도르·칠레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는데, 현지 의료진들은 펙수클루가 기존 PPI 제제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적극적인 공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경우 펙수클루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높았다. 미겔 앙헬 발도비노스 디아즈(Dr. Miguel Ange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6 09:12
알피바이오, 건기식 개발 400→80mg '컴팩트' 가능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기업 알피바이오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키워드는 '컴팩트(작고 간편함)'라고 6일 밝혔다. 헬스디깅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편리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건기식을 통한 질병 예방은 바쁜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중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만 생산하는 구조에서 2019년 건기식 사업부를 출범해 2023년 연매출 1500억원에 이르는 건기식 전문 CDMO로 성장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 21%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 건기식의
한의계
이정수 기자
24.08.06 08:42
"한의치료, 교통사고 당한 임산부에 효과적…치료 만족도 높아"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연구소 경다현 한의사 연구팀이 교통사고를 겪은 임산부에 대한 한의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결과 침치료를 비롯한 한의치료를 받은 임산부 환자들의 통증과 기능은 크게 호전됐으며, 치료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경다현 한의사 연구팀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대전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한 교통사고 환자 중 임산부 환자 126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의치료의 효과를 분석했다. 치료 후 장기 추적관찰이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환자가 설문에 응했다. 우선 가장 많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한 부위는 목과 허리였다. 환자들은 목과 허리를 1순위로 선택했으며, 두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5 14:40
종근당,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펨겔' 출시
종근당은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펨겔'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케펨겔은 케토프로펜3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통증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겔 타입이다.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마사지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어플리케이터로 겔을 환부에 바르고 스테인리스 5구로 구성된 마사지볼로 롤링해 약물의 흡수를 높이고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식이다. 종근당은 케펨겔이 토출되는 부위와 마사지볼을 분리해 제품의 오염을 방지하고, 용량을 기존 제품의 약 2배인 100g으로 늘리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05 11:58
여전히 매서운 '듀피젠트'…COPD로 하반기 매출 확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 인터루킨(IL) 억제제 '듀피젠트(두필루맙)'의 매출 상승세가 여전히 매섭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60억유로를 돌파한 데 이어 하반기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응증 획득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 폭을 더욱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듀피젠트는 지난해 휴미라 매출을 뛰어 넘으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시장을 석권한 바 있다. 5일 사노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듀피젠트 상반기 매출은 61억유로(약 9조1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27.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의 매출 확대가 매출 상승 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미국이나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05 11:51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 치명율 높고 기존 백신 무효
국내 유행하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가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보다 높은 치명율을 보이고 기존 백신이 무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서상욱 교수(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와 이아라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는 2010년부터 한국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다.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과거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주변 일본뇌염 유행 국가들로부터도 주의가 집중되고 있다. 서 교수 연구팀은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5 11:35
프로젠, 비만·당뇨 임상 전문가 윤건호 임상개발 총괄사장 영입
프로젠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비만·당뇨병치료제 임상 전문가인 윤건호 박사를 임상개발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젠이 개발 중인 비만·당뇨병 치료제 PG-102는 GLP-1과 GLP-2 수용체를 동시에 타깃하는 혁신 의약품(First-in-class) 이중 작용제로서, 기존 당뇨병 치료제 대비 월등한 혈당조절 및 당화혈색소 정상화 효과를 보였다. 기존 비만치료제 대비 우수한 체지방 감소율(Fat reduction)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G-102는 최근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고, 2027년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젠은 최근 미국의 라니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8.05 10:35
피 한 방울로 신장이식 거부반응 조기진단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준기,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이 최근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환자의 혈청에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장이식 거부반응은 항체 및 T세포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거부반응 진단이 장기의 조직 생검을 통한 침습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향후에는 최소침습적이면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고민감도 기술로 이식 거부반응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8.05 10:13
유전자 돌연변이 없는 난소암 환자 맞춤 치료 가능성 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KAIST 의과학대학원 공동연구팀이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난소암 환자 중 종양 내 면역세포의 'PD-1'의 발현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 PD-1 면역 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난소암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여성 암이다. 세계적으로 40% 미만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고, 환자 대부분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치료에 내성이 생기므로, 재발 예방이 난소암 치료의 주요 과제다. 최근에는 난소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를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5 09:22
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위한 공정개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코오롱티슈진), 23억(코오롱생명과학)을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 및 시판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TG-C 상업화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03 05:57
면역항암제부터 ADC까지 섭렵한 AZ...차세대 CAR-T 연구 시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부터 면역항암제 '임핀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엔허투'까지. 종양학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보이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차세대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연구개발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31일 진행성·재발성 간세포암종 성인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자사 CAR-T 치료 후보물질인 AZD5851의 제1/2상 공개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승인받았다. ◆ 간암서만 발현되는 GPC3 유전자 표적 이 치료 후보물질은 간암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자 GPC3를 표적으로 삼는다.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3 05:54
폐섬유증 고가약 '오페브', 일동·대웅서 제네릭 개발 박차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인 '오페브(닌테다닙)'의 제네릭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페브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고가약으로, 내년 1월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 5월 오페브 제네릭 개발을 위한 '일동닌테다닙'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일동제약의 '일동닌테다닙정(닌테다닙에실산염)'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한 건강한 성인 남성 시험대상자에서 공개, 무작위배정, 2군, 2기, 식후, 단회, 경구, 교차 시험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기간은 오는 1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4.08.02 11:41
진원생명과학, 24억 규모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 체결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177만 달러(약 24.3억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상대방 명칭은 비공개 계약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공급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고객사들과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02 05:56
건선 환자서 TRM 세포 감소를 확인한 '트렘피어'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