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병원은 이우인 원장이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말까지 1년간이다. 이우인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의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왔으며 지난해 11월 원장에 취임했다. 이우인 원장은 최초의 경희대학
이정수 기자24.12.27 18:48
반건호 前 경희대병원 교수, '삶의 태도' 출간
경희대병원 반건호 前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간 '삶의 태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삶의 태도를 바꾼 사람들이 상황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더 큰 행복과 성취를 이뤄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변화가 두려운 사람들, 혹은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실질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또 직접 마주한 환자들의 사례와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실천 가능한 변화의 도구를 제시한다. 반건호 교수는 "인간의 변화는 거대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를
이정수 기자24.12.18 11:20
경희대병원, 자궁탈출증에 자궁보존술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
경희대병원은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팀(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명재 교수, 교신저자 :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동훈 교수)이 자궁탈출증 치료법인 자궁적출술과 자궁보존술의 무작위·비열등성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자궁탈출증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가 질을 통해 탈출하는 것으로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일상생활에서 불편과 고통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출산과 노화이며, 증상과 탈출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자궁 적출에 대한 두려움이 커 수술적 치료에 대
이정수 기자24.12.16 18:49
강동경희대병원, 콧속 공기통로 'INV' 협착 새 진단기준 발표
강동경희대병원은 이건희 교수 연구팀이 콧속 비밸브(Internal Nasal Valve, INV) 협착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새로운 평가 기준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콧속 비밸브(INV)는 코의 내부에서 위쪽에 있는 공기가 흐르는 좁은 통로를 말한다. 이 통로가 좁아지는 것을 콧속 비밸브(INV) 협착이라 하며, 보통 비중격이 휘어지거나 코의 측벽이 약해지며 발생하게 된다. 콧속 비밸브(INV) 협착이 생기면 공기 통로가 좁아지면서 공기 저항이 증가해 코막힘이 나타나게 된다. 콧속 비밸브(INV) 협착이 지속되면 단순한 코막힘뿐
이정수 기자24.12.04 11:39
강동경희대병원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
강동경희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간담췌-이식외과 주선형 교수, 이승환 교수)에서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혈액형 불일치 생체 간이식은 이식 분야에서도 가장 고난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혈액형이 다를 경우 항체 거부반응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많아서다. 환자에 따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병원은 주선형·이승환 교수팀이 장기이식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수술 전후 적절한 시술과 투약으로 항체 거부반응을 줄이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난도 수술을 시행해 혈액형 불일치
이정수 기자24.11.27 18:12
강동경희대병원 최성일 교수, 대한탈장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병원은 소화기외과 최성일 교수가 대한탈장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다. 최성일 교수는 위암, 비만대사, 탈장 수술 등 소화기 외과 권위자로, 경희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D Anderson 암병원에서 연수했으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탈장학회 총무이사 그리고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외과과장, 수술부장, 로봇수술센터장
이정수 기자24.11.08 10:51
경희대병원-지아이바이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마커 발굴
경희대병원은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팀이 한국인 장 마이크로바이옴 특성과 진단적 역할을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와 지아이바이옴 간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의 만성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으로 한국에서도 환자가 급증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2019년(7만 814명)부터 2023
이정수 기자24.11.05 15:02
강동경희대병원 안규정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안규정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당뇨병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안규정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내과 부장, 건강증진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감사, 부회장 등을 거치며 당뇨병 치료과 예방에 많은 업적을 이뤄 오고 있다. 안규정 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성장
이정수 기자24.10.23 14:39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정신건강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경희대병원은 백종우 교수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백종우 교수는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진료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변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으며 방송과 강의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힘써왔다. 500만 이상의 국민이 수료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고(故) 임세원 교수와 함께 개발&mid
이정수 기자24.10.10 18:21
경희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AI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참여
경희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
이정수 기자24.09.19 09:12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9/1)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형섭 ▲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 박봉진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이길연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장 성지연 9월 1일부
이정수 기자24.09.02 11:53
제1회 팜비오 봉화연구비 수여에 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대한장연구학회를 통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에게 제1회 팜비오 봉화연구비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지난달 29일 다기관연구페스티벌에서 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에게 연구비를 수여했다. 차교수는 'Common Data Model 자료로 변환된 심사평가원 청구 자료를 이용해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재 및 소 분자 물질 치료제의 임상성적 및 위해 분석연구'를 발표했고, 이 연구에 대한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날 '봉화연구비'를 수여받았다. 봉화연구비는
최봉선 기자24.07.03 10:56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美 뉴스위크 평가에서 상위권 선정
경희대병원이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에 이어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Asia Pacific Hospitals 2024)'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 의료 전문가 8,000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병
이정수 기자24.06.20 18:26
강동경희대병원, 1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강동경희대병원이 12일 차후영홀에서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06년 6월 12일 개원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비롯,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인 원장은 기념사에서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위기는 기회란 말이 가장 와닿는 요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재설정해서 뉴노멀 시대의 기회를 잡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은 개원 18
이정수 기자24.06.13 18:04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대한골절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가 제40대 대한골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강일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절골술, 골절 및 외상 분야 등 정형외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필라델피아 Thomas Jefferson 의대 Rothman Institute, 보스톤 Harvard Medical School Postgraduate Medical Education, 일본 Kyushu 대학, Okaya
이정수 기자24.04.30 17:27
강동경희대병원 연구팀, 두경부암-유전·흡연·음주 연관성 확인
강동경희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과 함께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 잠재적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전장 표현형 연관성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은 두경부암은 물론, 니코틴 중독과 알코올 장애, 폐기종, 만성기도폐쇄, 기관지암과 연관성이 높았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빈도와 양 또한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흔한 암인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head and neck s
이정수 기자24.04.15 16:36
경희대병원 연구팀, 경추골절 '단일분절 골접합술' 효과 확인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만규, 박창규 교수팀이 최근 유럽신경외과 공식학회지인 'Acta Neurochirurgica' 1월호를 통해 제1번 경추 골절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골접합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술적 치료가 복잡한 제1번 경추골절 환자에 시행한 단일분절 골접합술은 목 움직임을 최대한 보존하고 동시에 골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 수술법으로 기존 치료법인 C1-C2 유합술에 비해 제1번 경추골절 환자의 치료결과를 개선하고, 목의 움직임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하는 환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수 기자24.03.25 15:58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출간
경희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도서,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신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은 생애주기, 사회·환경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우울증의 원인과 형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백종우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도 주목해 볼 만하다. 백종우 교수는 "가정과 직장 내 인간관계, 우울증, 트라우마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
이정수 기자24.03.12 16:32
강동경희대병원 박창범 교수, '근본 있는 건강상식' 출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근본 있는 건강상식'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료실에서 경험한 환자들의 질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의사의 노력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은 먹는 것에서 자는 것, 운동과 생활 습관까지 너무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박창범 교수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는 학술서적과 논문을 통한 '과학적 근거'에 방점을 찍었다. 근본 있는 건강 상식은 1부 음식과 건강, 2부 수면과 운동, 3부 일상과 습관으로 주제가 나뉜다. 책은 '달걀과 우유는 많이 먹을수록 좋은지', '
이정수 기자23.12.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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