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할 것 없는데 왜"…의대정원 공개 토론회 거절한 정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와 의료계가 제안한 의료대란 해소 공개 토론회를 정부가 거절하며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변할 게 없는데 왜 하냐'는 취지로 발언해 의료대란 해소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교육위원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공개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교육위원장과 박 복지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국민 앞에서 따져
조후현 기자24.12.23 19:43
"국민 앞에서 따져 보자"…의대증원 공개 토론회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와 의료계, 정부가 국민 앞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따져 볼 공개 토론회가 추진된다. 정부 출석 여부만 타진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19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의대정원 증원이 현실화될 경우 의학교육과 의료 현장에 어떤 문제점을 가져올지 국민 앞에서 의료계와 정부, 국회가 만나 따져 보자는 취지다.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이
조후현 기자24.1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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