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데날리 다발성경화증 치료물질 임상 중단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노피가 데날리 테라퓨틱스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공동개발 중이던 오디트라서팁(oditrasertib)의 2상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오디트라서팁은 PIPK1을 저해함에 따라 조직과 신경손상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임상시험에서는 신경손상 지표인 뉴로필라멘트 경쇄(NfL) 수치를 낮출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하지만 사노피는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및 2차 평가항목을 달성하지 못하자 임상시험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6년간 협력해 온 2개의 PIPK1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오디트라서팁을 파이
이정희 기자24.10.15 08:55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 85% 환자 무재발 유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40회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 2024)에서 자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클라드리빈)'의 한국인 대상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RWE는 국내에서 진행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로 2년 10개월(2021년 3월-2024년 1월) 동안 마벤클라드를 처방받은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
최성훈 기자24.09.23 15:02
다발성경화증 진행 억제 10년 유지하는 '오크레부스' 새 옵션 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진행형 다발성경화증 진행 위험 감소를 10년간 유지시키는 신약이 등장했다. 재발형 및 일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로슈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발성경화증은 자가면역 염증 반응에 의해 수초가 손상되는 만성 질환이다. 염증과 신경 퇴행 및 뇌 위축을 나타내고 결과적으로 장애의 축적으로 이어진다. 이는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증가를 초래한다. 또 다발성경
최성훈 기자24.06.18 16:0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대약회장 본격 선거전 'D-14'…예비후보 4人4色 출마선언
2
법조계, 의대생 유급-등록금 반환소송 가능성 예측 다양
3
[주.사.기] 동화약품 매출, '활명수' 끌고 '판콜' 밀고
4
바이오다인,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 개정에 실적 상승 기대
5
유성재 회장 꿈 담긴 한국호넥스 충주GMP공장, 완전체 되다
6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3주차 - 동성제약·동국제약 外
7
한미약품, 3분기 부진 '일시적'…4분기 회복 전망
8
제55회 한독학술대상, 문애리·정낙신 교수 공동선정
9
윤광열 약학공로상 및 약학상, 정세영·이상국 교수 선정
10
[국감 말말말] 답변은 또박또박 하는데…평가 뒤집힌 식약처장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