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이어 덴마크까지…램시마SC, 북유럽서 날갯짓 시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가 북유럽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노르웨이 의약품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후 이달 덴마크에서 제품 출시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셀트리온은 덴마크 국가 입찰을 수주했다. 램시마SC를 이달부터 1년간 공급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 회사 덴마크 법인이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하며, 출시 직후 처방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램시마SC가 덴마크에서 독립적인 유통 채널을 형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
문근영 기자24.04.18 12:00
셀트리온, 덴마크서 램시마SC 출시…1년간 공급 예정
셀트리온이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덴마크로 성과를 확대하며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
정윤식 기자24.04.18 08:52
한국비엔씨, 덴마크 케리야와 알츠하이머·파킨슨 신약 판권 도입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는 17일 덴마크 케리야(Kariya)와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해 뇌혈관장벽통과가 가능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신약의 한국 포함 5개국의 독점 판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뇨, 비만치료제로는 전세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GLP1-Agonist와 효과가 입증된 GLP/GIP 이중 작용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GLP/GIP이중작용제)는 23년 3분기까지 3조8천억원의 판매를 보였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GLP1작용제)역시 동 기간에 4조원의 매출
정윤식 기자24.04.17 09:53
한국비엔씨, 덴마크 케리야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는 4월 15일 GLP1-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GLP1작용제가 뇌혈관을 통과하여 작용하게 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치료한다는 기존의 임상결과에 기반하여 GLP1-GIP 이중작용제에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붙여 뇌혈관장벽을 투과할 수 있게 하여 효과적으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덴마크 케리야사에 한국비엔씨가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하게 된 것이다.
정윤식 기자24.04.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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