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도산 위기…의대생 수련은 어디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립대병원에서 운영자금으로 차입한 금액이 빠르면 이번 달, 늦어도 11월경이면 바닥이 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대병원이 존폐 위기에 서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수련병원인 국립대병원이 무너질 경우. 의대 증원을 하더라도 교육과 수련의 질 저하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국립대병원협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인용해 본인의 SNS에 "의료대란으로 인해 국립대병원 경영난이 가
김원정 기자24.07.05 15:41
"지방 병원부터 도산되고 의료 붕괴될 것"…의정양보 거듭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5월까지 이어진 의정갈등으로 대형 병원들의 경영난이 가시화되고 결국 도산하는 병원까지 나오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이제라도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양보하고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여당 4선 당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 패널토론에 참석해 "의료 백년대계를 놓고 봤을 때 의대정원 논의를 1년 유예하기를 제안한다. 하지만 이번 영수회담을 볼 때 1년을 유예하는 것은 아주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김원정 기자24.05.01 06:09
김영민 협회장 "의료공백 따른 의료기기업계 도산 우려, 공동 대응"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신임 협회장이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인한 산업계 도산 우려에 대해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로 했다. 각 의료기기 업체에 대한 병원 대금지원 및 할인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과 업계 애로사항 등을 설파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신임 협회장은 29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열린 제10대 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김 협회장은 "이번 의료대란으로 의료기기 업계가 보건의료 생태계서 슈퍼을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한다"
최성훈 기자24.04.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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