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맞춰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시장 열리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면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시장 선점을 위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2023-24절기에 맞춰 기존 백신 접종의 효능을 뛰어넘는 고면역원성 백신 품목허가와 출시에 나서면서다. 8일 질병관리청 48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8.6명으로 45차(32.1명)보다 16.5명 증가했다. 통상 11월부터 4월이 독감 유행철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여름철 들어서도 독감이 기승을 부렸다. 이에 질병청은 지난해 발령된
최성훈 기자23.12.08 12:01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재개에 올해 첫 영업이익 흑자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노바백스 계약 정산 등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지만, 독감백신의 재개와 대상포진 백신 매출 증가 영향도 있는 만큼 남은 기간 흑자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지난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하고, 이와 관련한 실적 자료를 공개했다. 3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기 264억원에 비해 775.5% 증가한 2318억원의 매출을 올려, 누계실적 278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급격한 매
허** 기자23.10.27 06:06
일양약품, 독감백신 비중 늘린다…완제라인 증축에 300억 투자
[메디파나 뉴스 = 신동혁 기자] 오너 3세 시대를 맞이한 일양약품이 독감 백신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백신 공장의 완제라인을 증축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충북 음성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 완제라인 증축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금은 자기 자본 대비 10.27% 비중이며, 투자 기간은 2024년까지다. 일양약품 음성 공장은 8만9256㎡(2만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1만3361㎡(4000평) 규모다
신동혁 기자23.08.12 06:07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식약처 독감백신 수출 행정처리 단축 환영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출용 독감백신의 행정처리 기간 단축을 발표한데 대해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도입된 신속행정 체계에 따라, 행정처리 기간이 선신청 후 요약서 제출까지 5일, 그리고 처리 기간이 20일에서 15일로 단축되어, 전체적으로 10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에는 최소 20일이 소요되었던 국가출하승인 검토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독감 백신은 계절성 바이러스의 특성에 따라 예측되는 균주를 포함한 백신 생산을 매년 진행하며, 입찰
정윤식 기자23.07.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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