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말라리아백신 임상 일시 중단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바이오엔테크의 말라리아 백신 임상시험이 FDA에 의해 보류됐다. FDA의 이번 IND 보류조치는 열대성 말라리아 예방을 목적으로 한 RNA 기반형 백신 'BNT165e'의 I/IIa상 임상시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FDA의 임상시험 보류는 보통 환자의 안전성, 시험프로토콜 또는 연구지속 전 해결이 필요한 그 외 규제상 문제에 관한 우려가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바이오엔테크는 FDA의 지시에 따라 자진 시험을 일시중단하고 FDA의 요청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며 임상시험의 향후 방침을 결정하기
이정희 기자25.03.05 10:31
노을, 말라리아 솔루션 베냉에 63억원 규모 공급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서아프리카 지역 베냉 공화국에 3년간 총 63억원 규모로 마이랩을 납품하는 첫 대규모 공공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을이 체결한 이번 공공 조달 계약은 베냉 정부에 노을의 AI 기반 말라리아 솔루션 'miLab™ MAL'을 공급하는 것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성능 평가에 기반해 체결됐다. 노을은 베냉 정부에 3년간 최소 219대의 마이랩을 공급할 예정으로, 베냉 내 독점판매권을 부여한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구매 수량 기준 계약 금액은
최성훈 기자25.02.24 15:56
신풍제약 '피라맥스', PMI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 공급 업체 선정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올해 수출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과 동시에,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 PMI(U.S. President's Malaria Initiative, 이하 PMI)의 공식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해 2025년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의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PMI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주도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고, 미국 글로벌 말라리아 조정관이 각 정부 부처간 자문 그룹과 협의하여 감독하는 미국 대
최인환 기자24.11.14 09:15
"살인진드기부터 말라리아까지"‥'동성 비오킬'로 타파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하반기 약국 전용 신제품 '비오킬(Biokill)' 98ml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성 비오킬은 약국 전용 98m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벌레 퇴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빈대에 이어서, 올해는 말라리아 모기의 습격에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로 교외와 농촌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말라리아가 도심으로까지 감염 위험지역이 확대되며 경기권까지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한편 여름철과 초가을 시기, 모기를 비롯해 살인 진드기 등 해충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좋은 날씨 환
최봉선 기자24.09.02 08:45
서울, 말라리아 첫 경보…의심증상시 신속히 치료 받아야
최근 서울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더운 날씨와 증가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300~700명 수준이다. 20~30대 환자가 가장 많으나, 19세 이하 소아 환자도 매년 20~30명 발생하고 있다. 주요 발생 지역은 휴전선 인근 경기 북부, 인천, 강원도이며, 최근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전파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
김원정 기자24.08.06 09:56
노을, 美 CDC 주관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 케냐의학연구소와 시작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주관하는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를 케냐의학연구소(Kenya Medical Research Institute, KEMRI)와 함께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엔데믹 지역인 케냐 서부 지역 키수무(Kisumu) 및 시아야(Siaya)에 위치한 4곳의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은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
최성훈 기자24.06.17 09:24
노을, 전문가 대비 뛰어난 말라리아 AI진단 성능 입증
노을(대표: 임찬양)의 말라리아 제품의 진단 성능 관련 임상 논문이 美 국제학술지 PLOS Global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노을 마이랩의 AI 말라리아 진단 성능이 표준 현미경 검사 대비 높았다. 말라리아의 현행 진단법인 현미경 검사와 신속진단검사(RDT)는 인프라 부족, 정밀한 진단의 한계로 현장에서 사용성이 낮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2억5000만건이 발생하며, 매년 60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질환으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미국, 유럽 및 국내에서도 자체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논문은 말
최성훈 기자24.05.23 09:23
시오노기, 새 말라리아 예방제 개발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9일 나가사키대, 국립감염증연구소, 스위스 비영리단체인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새로운 말라리아 예방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글로벌헬스기술진흥기금(GHIT Fund)에 채택되어 약 3억3000만엔의 자금을 제공받아 실시된다. 말라리아는 에이즈, 결핵과 함께 세계 3대 감염증으로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 원충에 의한 감염증으로, 모기에 의해 매개되어
이정희 기자24.05.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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