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주 1회 투여 인슐린 '에프시토라' 목표 달성
3상 임상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라이 릴리의 주 1회 투여 인슐린인 '에프시토라 알파'(efsitora alfa)가 성인 2형 당뇨환자 가운데 인슐린요법을 처음 실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QWINT-2 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을 달성했다. 릴리는 QWINT-2 시험 결과 에프시토라가 A1C 저하에 성공했으며 이같은 연구성과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과 2024년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공개됐다고 발표했다. 이 시험에서 에프시토라는 하루 1회 투여하는 인슐린인 '데글루덱'과 비교
이정희 기자24.09.12 10:17
에스티팜, 하반기 에이즈 2상 유효성 확인…기술이전 목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에스티팜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미국 임상 2상 유효성 확인을 하반기 앞두고 있다. 이후 에이즈 치료제 전문기업에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2일 발행한 제약바이오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에스티팜은 에이즈 치료제 STP0404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2상 유효성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TP0404는 인테그라아제(에이즈 바이러스의 RNA를 숙주 세포에 전달해 통합하는 것을 촉진)의 비촉매 부위를 억제하고, 비정상적인
장봄이 기자24.09.09 05:50
SK바이오팜 "2027년까지 RPT 글로벌 선두 제약바이오사 목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SK바이오팜이 2027년까지 방사성의약품(RPT) 분야에서 파이프라인과 자체 연구개발(R&D) 플랫폼, 제조·생산 네트워크 등을 확보해 글로벌 선두 제약바이오사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RPT는 세포사멸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적에 결합하는 물질에 탑재하고, 미량을 체내에 투여해 치료하는 차세대 항암 기술을 말한다. SK바이오팜은 30일 진행한 RPT 사업 로드맵 컨퍼런스콜을 통해 ▲외부로부터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 추가 도입 ▲안정적인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 확보 ▲RPT 신
장봄이 기자24.08.30 11:50
"건기식, 글로벌 도약으로 2034년 15조 규모 목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글로벌 시장 도약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10년 후에 15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게 목표입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29일 열린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국내 건기식의 글로벌 비중은 현재 0.14%이지만, 10년 후에 2.5%까지 성장시켜 수출만 5조원 규모를 달성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를 주제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장봄이 기자24.08.30 05:56
유유제약, 영업이익 430.7% 급증‥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
유유제약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0.7%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9% 증가했고, 매출액은 665억원이다. 유유제약은 오너 3세 유원상 대표이사와 지난해 3월 선임된 재무 전문가 박노용 대표이사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CMO 비즈니스 활성화 등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스템 개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유유제약 경영진은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최인환 기자24.08.19 10:15
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매출 2배 성장…"최종 목표는 No.1"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의 비뇨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비뇨기 강자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최종적인 목표는 피부과 부문과 같이 비뇨기 부문 국내 시장 1위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 중 주요 제품 현황을 살펴보면, 전립선 치료제 '유로파서방정'(성분명 탐스로신염산염) 외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품목 매출액이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35억원 대비 10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가파른 상승에 매출 비중 또한 13.42%에서 22.14%로
조해진 기자24.08.16 05:58
한올바이오파마, 적자 지속…내년 中 갑상선안병증 신약허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료 급감 영향으로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내년 중국에서 신약 품목허가를 획득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올해 매출액은 1392억원, 영업이익은 2억1000만원이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 증가, 90.5% 감소한 수치다. 한올바이오파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면서 31억원 손실을 냈다. 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장봄이 기자24.08.08 11:59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셀트리온, 연매출 3.5조 목표 순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셀트리온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연 매출 3조50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층 가까워졌다. 셀트리온은 7일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8747억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 7405억원~8014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5240억원 대비 66.9% 상승한 수치이며, 분기 최초 8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날 공개한
조해진 기자24.08.08 05:59
지오영 22주년…조선혜 회장 '고객만족·목표달성·소통' 강조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에서 먼저 "의료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또 "위기 상황일수록 드러나는 것이 바로 진짜 실력"이라며 ▲최고의 고객 서비스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조해진 기자24.08.01 11:35
적자개선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다음 목표는 중장기 경쟁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폭을 개선한 가운데, 해외 CDMO 및 바이오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중장기 성장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31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480억원,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 25.5%, 당기순손실 16.9% 감소시키며 적자 폭을 줄여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S
조해진 기자24.08.01 05:57
컨설팅 전문가가 본 의대 증원…전략은 여론, 목표는 원상복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컨설팅 전문가가 의대정원 증원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 전략으로 여론을, 목표로는 2월 이전으로의 원상복귀를 제시했다. 장효곤 이노무브 대표는 26일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 패널로 참석, 의료계 외부에서 바라 본 사태 현황과 해법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장 대표는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선 정책을 추진한 정부를 움직일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으로는 정치, 법, 로비, 여론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장 대표는 네 가지 요인 가운데
조후현 기자24.07.27 05:58
씨티씨바이오, 조루증치료복합제 '원투정' 출시‥2천억 국내시장 목표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이민구, 조창선)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을 오는 30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CTCBIO)의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결합한 개량 신약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씨티씨바이오는 3상까지의 원투정 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실제로 대조약 대비 약
최봉선 기자24.07.24 10:53
비보존제약,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 다지며 영업본부 교육 실시
비보존제약 영업본부가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전체 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부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본부 박상성 본부장, 신약마케팅본부 신현철 본부장 등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비보존제약 ETC 부문 주력 제품과 신제품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서울1지점 및 부산지점, 광주지점의 성과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성 본부장은 '변화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의
최인환 기자24.07.11 12:06
에스티팜, 성장 목표로 조직 변화, 연구개발 투자 등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성장을 위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개발(R&D) 조직 개편, 신규 대표이사 선임 등 변화가 사례다. 최근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으로 꾸준한 R&D 투자 흐름도 확인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연구개발 조직에 변화를 줬다. 품질경영본부 CMC실 인력 대폭 증가, mRNA 사업 개발실 신설, 신약개발실 소속 변동이 대표적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1분기 보고서에서 CMC실 인력이 98명으로 증가했다고 기재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문근영 기자24.06.24 11:58
화이자 DMD 유전자 치료물질 목표 달성 실패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 3상 임상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화이자는 13일 뒤센형 근디스트로피(DMD) 유전자치료물질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fordadistrogene movaparvovec)의 주요 3상 임상시험(CIFFREO 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시험은 DMD 4~7세 남아의 운동기능 개선을 목표로 이루어졌으나 위약그룹과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이 시험의 주요 목표는 치료 1년 후 NSAA(North Star Ambulator
이정희 기자24.06.14 10:05
셀리드 "연내 코로나 백신 품목허가 목표...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연내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임상 3상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게 목표입니다. 가격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광수 셀리드 책임연구원은 12일 오후 열린 회사 기업설명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 전망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엔데믹 이후에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 기업 중에 한 곳인 셀리드는 올해 품목허가 승인을 받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진행된 임상 1, 2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3상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지
장봄이 기자24.06.13 05:55
앱클론, 위암·유방암 CAR-T 치료제 개발중...내년 3상 목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앱클론이 개발 중인 CAR-T 치료제 'AT101'이 이르면 내년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AT101은 현재 앱클론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중에 속도가 가장 빠르다. 위암과 유방암을 겨냥한 항암제로 개발 중인데, 국내에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임윤진 연구원은 기업 보고서를 통해 "앱클론은 인간 유래 항체 h1218을 발굴해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시킨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현재는 임상 1상에서 긍정적 효능을 확
장봄이 기자24.06.10 12:08
AZ 2030년 매출 800억달러 달성 목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을 약 75% 늘린다는 목표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1일 오는 2030년까지 20개 신약을 출시하고 800억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암과 바이오의약품, 희귀질환분야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458억1000만달러. 그동안은 2023~2030년 적어도 15개 신약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워왔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약 10년 전 취임한 이후 신약후
이정희 기자24.05.23 10:04
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사업 성장 가속화‥1Q 목표 초과 달성
안국약품은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에서 2024년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50% 성장하며 목표 매출 100%를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친 상황 속에도 2020년 7월 'New Vision 2030'을 발표했고, 안국약품 60년 전통의 눈영양제 토비콤브랜드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여 B2B 사업에서 고객과 직접 Direct Marketing을 통하여 B2C사업에 야심찬 도전을 진행했다. B2C 사업으로 도전을 하면서 경영진의 일관된 방향성과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지난 3년여간은 혹독한 온라인 시장
최봉선 기자24.05.09 09:11
큐리옥스, 글로벌 리더십 고취 목표 워크샵 성료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본사에서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Pluto LT', 'Venus' 등 신제품 교육 ▲래미나워시 'AUTO1000', 'HT2100' 전문 교육 ▲최신 기술에 대한 세션 ▲직무 관련 스킬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세션이 진행됐다. FAS팀, FSE팀, 영업팀 등 각 부서의 전 직원이 참여해 업무 혁신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직무 전문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의 목표는 ▲전문성
정윤식 기자24.04.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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